2025.10.07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성산읍 만들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성산읍 만들기


 

성산읍사무소 주무관 곽남현


얼마 전 TV에서 ‘미국을 떠받치는 힘, 자원봉사’ 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다.

 

 미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원봉사의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었는데, 봉사자들이 지역에서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 삶을 살아가며 성숙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힘의 근원이 자원봉사의 일상화라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자원봉사 문화는 비단 미국에서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우리 성산지역에서도 몇 해 전부터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의 확산과 주민들의 동참을 기대하며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1회 이상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찾아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요도로변 꽃심기, 성산읍 자체육묘장에서의 육묘작업, 전통 재래시장 애용하기 캠페인, 문화재주변 환경정비, 해안변에 밀려온 쓰레기 수거작업, 올레코스 정비·정화활동, 지역특산물 홍보, 어려운가구 주거환경 개선,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일들을 해내고 있다.


특히 복지서비스 봉사에서는 자원봉사 단체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상자의 정보유로 중복지원을 피하고 남는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추진하는데민자치센터가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초 성산읍 오조리에 홀로 사시는 노인가구를 찾아 전기·가스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노후된 전등교체, 벽지 도배, 집안 대청소를 하면서 물질적 도움도 좋지만 어르신들과 말벗을 해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활동을 마치면서 주민자치위원의 말씀이 생각난다.  ‘자원봉사는 한마디로 나누는 기쁨, 채워지는 보람이라고...’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안전한 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특별근무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치경찰단은 자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548명을 투입해 교통소통부터 생활안전, 식품안전까지 집중 관리한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중심 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당일을 전후해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교통정체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도내 66개소 도로전광판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동부행복센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중산간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매칭을 통한 문안 순찰도 병행해 추석 연휴 중 소외계층의 안전을 살핀다. 추석 성수기를 노린 식품 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