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김녕 생활권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녕 고유의 해녀문화를 활용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로컬브랜딩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성공적인 로컬브랜드 사업을 위해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를 중간 지원조직으로 설정해 로컬브랜딩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협의체는 마을회, 어촌계, 부녀회, 청년회 등 지역주민과 행정(제주도, 제주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의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성공적인 해녀마을 로컬브랜딩 구축에 앞서 협의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6월 중 국내 로컬브랜딩 우수사례 지역 선진지 견학을 추진해 아이디어와 세부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으로는 △김녕해녀캠퍼스 조성(해녀체험 및 교육) △해녀음식문화 콘텐츠 연구 △청년스타트업 빌리지프로그램(청년창업지원) △해녀마을 호텔(마을호텔구축) △해녀마을 페스타 △김녕바다체험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추진지역을 대상으로 한 ㈜신한금융그룹 협력사업인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의 ‘친환경 활성화’ 사업에 공모·선정(‘24.5월)됨에 따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김영철)에서는 서귀포시 서홍동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변시지를 기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 8일 토요일 서홍동 변시지 그림정원에서 2024년 변시지 예술제를 개최한다. 예술제는 서귀북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고, 이어지는 문화공연 순서에서는 ▲박연술 무용가의 퍼포먼스와 ▲문상금 시인의 추모시 낭송 ▲전현미 색소폰 연주, ▲브로스틱 밴드 공연 ▲도립서귀포예술단 합창단 특별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일대에서 변시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 변시지와 관련된 자유화 ▲ 변시지 예술제 행사장 풍경 ▲ 서홍8경과 관련된 자유화 등을 주제로 한다. 참가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추후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18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버블쇼, 무드등·그립톡·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홍동장은 “지역 출신의 예술가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창, 정창용)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가구 청소년들의 미래준비 지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너의 꿈을 응원해! 꿈더키움사업’은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젊은 세대 지원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2024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가구 청소년이 미래준비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기회에 소외되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사업비는 48백만원으로 이는 남원읍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복지재원을 활용하며, 남원읍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법정한부모 가구 등의 청소년 중 꿈 지원이 필요한 총 33명의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지원 사항으로는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꿈모아 학습비’(15명/27백만원), ▲사회초년생(18~24세)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비’(15명/12백만원), ▲예·체능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꿈 장학금’(3명/9백만원)이 있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기회격차 해소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위기에 처하거나 자립지원이 필요한 젊은세대 발굴 시 ▲교육훈련 지원, ▲일시 생활지원 등도 추진할 예정으로 공공복지의 공백을 메꾸는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부생 21명이 지난해에 이어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를 견학 방문했다. ‘건강 및 정신건강 복지의 글로벌 이해’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보건행정·복지·간호의 다학문간 협업모델 및 시민 건강을 위해 운영되는 지방정부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포괄적인 일차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건소 역할을 현장에서 연구하고 싶다는 특별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통한 일차보건의료서비스 ▲난임부부지원에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일상 속 걷기활성화를 위한 탐나는 걷기챌린지 운영 ▲AI-IO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및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 장애인 재활사업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등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의 보건사업을 안내받고 보건소 시설과 건강증진센터를 견학했다.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시민 건강을 위한 서귀포시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서귀포시민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중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를 틈타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를 엄단한다는 방침아래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 오염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6월 3일(월)부터 8월 31일(토)까지로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폐수배출시설기타수질오염원) 5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시에는 △처리시설 적정 가동상태, △배출수의 수질 상태 확인과 함께 △집중호우 전후 시 하천, 배수로 등 공공수역의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변경신고 이행 여부, △배출시설 환경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등도 확인한다.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은 전문기관(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의뢰하여 효율적인 시설 운영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 사업을 연계 추진한다. 또한 여름철 하천 및 계곡 등의 계절음식점(식품접객업대상)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로 인한 수계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토)까지 계절음식점 인근 및 공공수역 순찰도 병행 실시한다. 여름철 특별 점검기간 중 고의적인 수질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에서는 농업인력의 고령화 및 일손부족 현상 완화의 일환으로드론 이용 농약방제 대행비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며, 금년에도 총사업비 216백만원(보조 130·자부담 86)을 확보하여 2,410ha 면적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드론이용 농약방제 대행비 지원사업은 밭작물 재배 필지(과수 제외)의 드론 방제 대행비를 지원(3.3㎡당 18원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드론을 이용할 시 20리터 기준 1회(8~10분)에 약 3,300㎡ 면적 방제가 가능하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정농협, 성산일출봉농협, 안덕농협 등 3개 농협을 사업시행 주체로 선정하였으며, 해당 농협이 소재한 읍·면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가들은 해당 농협으로 신청하여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드론은 항공촬영과 토지조사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점차적으로 농가 고령화와 인력 부족을 완화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시 신속한 방제가 필요한 농가에서 항공방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점차 사업예산을 확대하여 많은 농가들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5월 29일(수)과 6월 4일(화), 2회에 걸쳐 6급 이하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신율(다다름교육센터) 전문강사는“모두의 안전을 위한 역량 강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법정 의무 교육으로 지정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성희롱 사건의 정의와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사례를 들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 등 직장 내 동료나 상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배우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일(목)과 7일(화) 이틀에 걸쳐 이종우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전 고위공직자 6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 전공직자가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이해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교육실시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내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사무장연합회(회장 윤영애)는 지난 4일 대정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사무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역량강화 워크숍은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특강과 APEC제주유치 성공기원 결의대회, 대정 마늘을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활동 등을 하며 시·도정 정책 공유와 17개 읍면동 사무장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영애 회장은 서귀포시 사무장연합회 워크숍에 참석해 준 내빈 및 사무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역량강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넘어 서귀포시 전체가 화합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창훈 서귀포시부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특강을 하였으며, 제주형행정체제개편의 의의와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사무장님들의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 드렸다. 또한, 격려사를 통해 “행정 최일선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마을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5일 16:00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직원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해군제7기동전단 군악대 밴드 공연과 6.25전쟁 무공 훈장 수여식,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 및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 시장님 당부말씀 등이 이루어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은 다른 어떤 행사보다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준비해 달라”며 “특히 6월에는 대한민국의 주권회복과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선열들에 대해 추모화 존경을 기리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앞으로 시작될 장마 및 폭염 등을 대비한 재해예방 준비에도 철저히 준비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한 달 후면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이하게 되며 전반기 2년 동안 추진한 사업들에 대해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 보완하여 후반기에는 더욱 활력있는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직원조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강정마을의 갈등 해결과 민관군의 화해와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해군 제7기동전단 군악대의 밴드 공연을 펼쳐 직원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가짐과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6월 7일(금)부터 7월 7일(일)까지 2024 기획전시 ‘정연한 순간/Perception‘을 선보인다. 전시 ‘정연한 순간/Perception‘은 조형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을 탈피한 ‘종이조형‘ 분야로 작가 어신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어신 작가는 서귀포시에서 나서 자란 예술가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큐브라는 형태를 통해 제주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공학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작품을 창조했다. 작가는 제주도의 사슴, 고래, 들꽃, 나무 등 제주를 대표하는 자연과 동식물을 예리한 칼끝으로 종이에 새겼다. 그는 국전에서 수상(서예 부문)한 바 있으며, 다각적이고 생활 친화적인 예술실험으로 유화, 와이어 공예 그리고 종이조형에 이르기까지 미학적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정연한 순간/Perception‘은 전시의 정형성을 탈피하고 생각의 확장성을 도모하면서도 예술의 본질인 ’아름다움과 감동’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고 기획의도를 밝히며, “QR코드를 활용한 시각·청각 가이드의 활용으로 전시관람의 장애요인을 낮추고 제주의 자연을 담은 음악과 향을 통해 예술 체
강병삼 제주시장은 5일(수) 집무실에서 6월 첫째 주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달 29일, 구좌읍 용눈이 오름 가설 화장실의 바닥이 붕괴되면서 이용객이 부상을 당한 사고를 언급했다. 안전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면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점검을 면밀히 진행하고,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 요소 발견 즉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제주시가 설치한 시설물이 영조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빈틈없이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제주시 곳곳에서 추념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인 만큼 참석하는 유가족 등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장 주변 교통 정리, 주차공간 확보, 안전 매뉴얼 등에 대한 최종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보훈보상대상자가 자동차 지방세(취득세, 자동차세) 감면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법령 개정 사항에 대한 홍보에도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지난 4월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을 골자로 하는 정부 계획이 발표되면서 전국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