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 대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제주도는 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오영훈 지사와 상인회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박근형 상인회장을 비롯한 임원 4명은 간담회에서 △장옥 정비사업 예산 반영 △공영주차장 유료화 문제 △시장 이용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시장에 설치한 큐알(QR)코드 다국어 안내 시스템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인회는 “외국인들이 큐알코드를 통해 메뉴와 가격을 확인하고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통시장은 도민의 삶과 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곳”이라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오 지사는 명절을 앞두고 북적이는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참기름, 통깨, 마늘, 꽈배기, 고춧가루, 양말 등을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직접 구입했다. 이 물품은 도내 아동일시보호시설에 전달된다. 또한 명절 장을 보기 위해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2차 민
농업회사법인 조이바이오(유)(대표 김철균)는 지난 25일에 이어 지난 29일, 조이바이오 사무실에서 1억 2천만 원 상당의 산삼배양제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추가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농업회사법인조이바이오와 제주중앙로타리클럽, 광주중앙로타리클럽, 안성중앙로타리클럽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사)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회장 고경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철균 대표는 “이번 기탁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진 것으로, 지난 25일에 이어 추가로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백혈병과 소아암을 겪고 있는 더욱 많은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조이바이오는 지난 25일에도 1억 8천만 원 상당의 산삼배양제품을 (사)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에 기탁한 바 있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하여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드림타워 카지노(대표 김한준)는 지난 30일, 노형동주민센터(동장 고광수)에서 노형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 2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추석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노형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연 대외협력총괄이사는 “정성껏 마련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 7월에도 사회복지법인 유진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여 도내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롯데관광개발의 자회사인 엘티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지난 4월 나눔명문기업 19호로 가입하며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9월 30일(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유지 ▲원하는 시점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의 전환 지원 ▲우수회원 통합방안 ▲마일리지 사용계획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6월 12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제출한 바 있으며, 공정위로부터 수정보완 요청을 받아 9월 25일에 수정안을 제출했다. 공정위는 2022년 5월 1차 의결과 2024년 12월 2차 의결을 통해 양사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공정위에 보고하고, 공정위의 승인을 얻어 시행하라는 시정 조치를 부과한 바 있다. 공정위는 앞으로 2주간의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대한항공은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마치고 공정위 승인을 받는대로 필요한 일련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 통합 후 10년 간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별도 유지·운영… 우수회원 제도는 유사 등급 매칭 이번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되는 시점부터 10년 간 ▲기존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형태로 보유하는 회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만 보유하는 회원(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참여 가정 중 아기 월령 12개월 이내 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모임에는 7가구의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했으며, ▲베이비 마사지 ▲아기 발달과 놀이 ▲육아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을 통해 엄마-아기 간 상호작용을 높이고, 엄마들 간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했다.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 참여자들은 “비슷한 시기의 아이를 함께 키우고 있어 동질감을 느꼈으며 엄마들과 교류하게 되어 좋았다”, “아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양육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미숙 서부보건소장은“엄마모임이 엄마들에게 심리적 지지와 정보 교류의 장이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에게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의사항은 서부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실(☎064-760-6280, 0963)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10월 10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고취 및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임산부 배려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된 임산부의 날(매년 10월 10일)을 기념하며 소중한 생명을 가진 임산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계획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 온(walk on)’을 활용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운영된다.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기간 동안 217,000보를 달성하고 임산부 배려를 다짐하는 실천목표를 게시판에 인증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성공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10월 11일에는 서귀포예술단과 서귀포보건소(서귀포·동부·서부보건소)가 공동 주관하는‘최고 맘을 위한 태교음악회’가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임신·육아 체험부스 및 건강홍보관, 임산부 배려 캠페인 등 다양한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임산부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배려 문화조성
서귀포보건소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3일(금)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5년 서귀포시 몬딱 마음을 잇고! 즐기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운영내용에는 ▲정신건강 퀴즈 ▲마음 chill하는 페이스페인팅 ▲반짝반짝 비즈팔찌 만들기 ▲쿠키 만들기 체험 ▲포토부스 운영 ▲중독·치매 예방 투호던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증 검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제주 SK FC 홈경기와 연계하여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및 SNS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준
서귀포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추진해 온 ‘2025년산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가 9월 30일 마무리됨에 따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야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는 조기 출하되는 극조생감귤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여 상품외감귤의 시장 유통을 차단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실시하였고, 10월 이전 출하를 원하는 서귀포시 관내 극조생감귤 재배 농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서귀포시 감귤 유통지도요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통해 극조생감귤 상품기준인 당도 8.5브릭스(Brix) 충족 여부를 확인하였다. 총 404필지를 검사한 결과, 383건(합격률 95%)이 합격하여 확인서를 발급하였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감귤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특별 유통단속을 실시해 단속이 취약한 야간 시간대에 저품질 감귤 출하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유통 관리와 현장 점검을 지속해 감귤 산업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위반 선과장에 대해서는 품질검사원 해촉 및 연 2회 이상 위반하거
국내 최대,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5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10월 17일(금) ~ 10월 19일(일) 3일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세계 44개국에서 온 트레일러너들이 다앙한 코스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트레일러너라면 누구나 한번쯤 참가를 꿈꾸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8월 말에 개최되는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 파이널 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50개 UTMB 월드시리즈 대회 중 하나이다. 대회 코스는 155㎞, 100㎞, 70㎞, 20㎞ 4개 코스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155㎞와 기존 50㎞ 코스를 더 특별한 제주의 풍광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70㎞로 재설계되어 참가 선수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 44개국에서 외국인 참가자 1,800여 명을 포함한 총 4,900여 명이 참가하며, 작년 대회 참가 규모(총 4,000여 명, 외국인 1,70
서귀포시는 2025년 연극특성화사업의 마지막 공연으로, 전통적인 연극의 틀을 깨고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신개념 코미디 연극 <100 SHOW>를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웃음 100회 달성 시 종료’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되는 개그 쇼 형식의 코미디 연극으로, 송필근, 홍현호, 윤현승, 이정인, 정승우, 오정율 등 KBS 공채 개그맨들이 무대에 올라 콩트, 애드리브 배틀, 라이브 음악 쇼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관객의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100 SHOW>는 공연 중 관객의 웃음이 실시간으로 카운트되어 100회에 도달하면 공연이 종료되는 형식으로, 관객의 참여가 곧 공연의 완성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일상 속 다양한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차마다 다른 주제와 출연진이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만큼, 관객은 매번 신선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10월 13일(월)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1만원에
서귀포시는 제29회 노인의 날 및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10월 2일 10시 공천포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1,200여 명을 모시고 도의원, 노인회 임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민속경기대회로 나눠 진행되는데,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노인복지기여기관 등 34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문석현(표선리서동경로당) 어르신은 경로당 사무장으로 10년간 민원봉사를 하며 23~24년 경로당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속경기대회에는 장윷놀이, 투호, 고리넣기 3종목으로 구성되며 17개 읍면동 남녀 각 팀 총 102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민속경기가 어르신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0월 1일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여 지역구 국회의원과 면담한 자리에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등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19개 사업에 대해 2026년 130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날 서귀포시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16개 사업, 총사업비 168억 원)에 국비 81억과 모슬포항의 주차시설 확충을 위한 모슬포 남항 주차타워 설치사업(총사업비 80억원) 국비 40억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송악산 탐방로 정비 및 안전시설물 설치 등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한 송악산 탐방환경 개선사업(총사업비 10억원)과 물영아리오름 람사르습지의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 조성을 위한 물영아리 습지보호지역 이용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8억원)에 대해 국비 9억 지원을 요청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현재까지 2026년 국비 26개 사업에 대하여 39차례 걸쳐 중앙부처와 절충을 추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안정적으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의 적극적 절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