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3년 하반기분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개인(단독, 아파트)과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2년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연 2회(6월, 12월)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5월 말 기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8만 1,454가구 중 지급 기준을 충족한 2만 1,271가구에 총 2억 9,092만 원을 지급한다. △1만 3,898가구에 현금(계좌입금) 1억 8,677만 원, △7,083가구에 상품권(탐나는전)으로 1억 49만 원, △203가구에 그린카드 포인트로 256만 원, △기부를 희망한 87가구의 인센티브 110만 원은 사회복지법인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 기탁한다. 2023년 하반기분 운영 결과 총 6,05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91만 8,000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탄소중립 사회를
애월읍은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애월체육관 일원에서「2024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를 개최하며, 개회식은 29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애월읍 농수축박람회는 지역 농·수·축산물의 홍보를 통한 6차 산업제품의 판로 확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학)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7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기계 전시, 6차 산업존, 특별 홍보관 등 구역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부대행사로는 버블&풍선쇼, 문화예술인경연 등의 공연과 플리마켓,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제주문화 전통놀이, 농수축산물 활용 요리만들기, 업사이클링 등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정학 애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관람객의 안전과 접근 편의를 위해 대피로, 주차장 등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박람회에 오시는 분들 모두가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제주보건소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수립된 계획이며, 제주보건소는 전국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제주보건소는“모두가 누리는 건강평등, 함께 만드는 건강 제주”를 비전으로 총 3개 전략과제, 9개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보건의료 수요 확인을 위한 설문조사 등 현황분석과 보건의료자원 확충·전달체계 확보 등의 방안 논의를 통한 제주의 비만율 해소, 신종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등 변화하는 지역사회의 건강문제 파악과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수립했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제주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센터 내 보건교육실에서 장애인과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장애로 인한 사회적 교류 감소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거동 불편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과 가족들의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우울증 예방관리, 물병 가방 만들기, 친목도모와 재활사업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조모임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감사하고, 내가 만든 가방을 보니 다른 것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스트레스도 해소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앞으로도 자조모임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제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에 소재한 ‘위(WE)호텔제주’는 한라산의 중산간 기슭에 위치하여 청정 숲의 에너지와맑은 물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헬스 리조트다. 숲과 물의 자연을 이용하여 활력을 ‘채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비움’을 같이하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메디컬과 웰니스프로그램을 융합한 메디웰 스테이를 만날 수 있다. 위(WE)호텔제주는 천혜의 자연유산인 한라산 청정 숲과 맑고 깨끗한 물을 보유하고 있다. 위호텔제주의 숲은 한라산의 해발 350m에위치해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 물질인 피톤치드가 풍부하며, 경내 21만평방미터에 달하는 울창한 숲에서 음이온, 산소, 경관, 소리, 햇빛 등여러 자연 요소를 활용한 산림욕 테라피와 숲 요가, 숲 명상, 숲산책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울 뿐만 아니라 자연 치유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지하 암반에서 올라오는 천연 화산 암반수는 객관적인 물맛 지표 O-Index 5.9점을 획득하여 시판용 생수의 평균지수 3.5점 대비더 좋은 최상급의 물로 인증을 받았으며, 우리 몸에 이상적인 중탄산과 바나듐, 마그네슘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몸 속 노폐물제거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 건)은 26일 오전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제주양돈농협청년회(회장 김성훈)와 ‘사랑愛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한돈 나눔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제주양돈농협청년회(회장 김성훈)은 “도움이 필요한 대정읍, 안덕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 건)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하다. 나눠주신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절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만원 상당의 한돈과 생활용품이 후원되었고 도움이 필요한 대정읍, 안덕면 지역주민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문)가 제안한 「제주특별자치도 어선생활폐기물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42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강경문 위원장, 이경심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충룡 의원, 김기환 의원, 오승식 의원, 원화자 의원, 임정은 의원, 하성용 의원, 홍인숙 의원으로 구성되어 이달 말까지 활동 예정이다. 본 조례는 어선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포함한 생활폐기물의 50% 이상이 해양에 투기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로 인한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환경 보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 촉진을 위해 어선 내 생활폐기물이 적절하게 분리·배출·수거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규정하고 있으며, 또한, 어선생활폐기물의 처리 지원을 위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할 근거를 마련하여 이를 뒷받침할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경문 위원장은 “조례가 만들어지기까지 관련부서와 어선주협의회 등과의 간담회는 물론 토론회를 거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힘써왔다”고 전하면서 “어선 내 쓰레기를 되가져와 육상의 클린하우스까지 효율적이고 용이하게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25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상반기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과 함께 시설 이용 유족 및 추모객의 안전한 대피, 화장로 운영의 연속성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양지공원 지하 유족 식당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화재 전파 및 신고 △소화기 초기 소화 △대피 유도와 이용객 대피 △화재 확산에 따른 화장로 운영 중지 및 전원 차단 △화장로용 LPG 가스 유입 차단 △옥내소화전 방수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혹시 모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만 한반도 해녀의 권익과 위상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해녀어업과 문화의 보존과 전승에 대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사)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가 26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원, 경남, 경북, 부산, 울산 해녀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도를 비롯해 연안시도 해녀대표가 주축이 된 이번 발기인 대회는 지역별 해녀대표가 참석해 전국해녀협회 설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을 위한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6개 연안시도 해녀대표 16명과 오영훈 지사, 박호형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이 참석했다.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될 전국해녀협회는 제주·강원·경북·울산·부산·경남·전남·충남 등 8개 연안 시·도에 있는 해녀어업인에 대한 전반적인 제반사항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등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만큼 하나된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으로 세계에서 더욱 주목받는 해녀공동체 문화로써의 국가적 위상 제고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발기인 대회에서는 해녀협회 설립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가 ‘해륙(海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며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모범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양 지역은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10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충청북도의 대표 특산품인 ‘못난이 김치’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방문은 지난 1월 8일 체결한 ‘제주-충북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제주 상생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제주도청 직원 200여명에게 민선8기 충청북도의 주요 혁신산업을 소개하고,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강에서 “충북은 바다는 없지만 가장 가깝고 아름다운 바다 제주도가 있다”며, “내륙의 중심인 충북에서 거리는 멀지만 청주공항을 이용하면 가장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제주도”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제주-충북 해륙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또한 △양 지역 간 농수축산물 유통 판로 확대 △바이오산업, 스마트팜,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술 개발 협력 △제주-충북도
사진설명 : (왼쪽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훈 대리, 제주탐모라로타리클럽 최은영 취임회장,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김선경 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탐모라로타리클럽(취임회장 최은영·이임회장 박경란)은 아스타호텔에서 회장 임원·이사 이취임식을 열고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500kg 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제주탐모라로타리클럽이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 기념 화환과 함께 받은 쌀로 마련된 것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최은영 취임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며 “재미있는, 봉사하는, 함께하는 로타리를 이루어보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탐모라로타리클럽은 사랑의 쌀 나눔 외에도, 도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김규철 뉴제주로타리클럽 취임회장, 박은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용광 뉴제주로타리클럽 이임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제로타리3662지구 뉴제주로타리클럽(회장 김규철)은 지난 21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사랑의 쌀 1,300kg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 이번 물품은 뉴제주로타리클럽에서 이·취임식 행사 축하 쌀화환을 기탁한 것으로 관내 사회복지분야 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 김규철 회장은 “축하의 의미로 보내주신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뉴제주로타리클럽은 창립 이후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 김장김치 나눔봉사, 사회복지시설·단체 후원 등을 진행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