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회장 송재철)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제30차 서귀포시 경제와 관광 CEO포럼’이 서귀포시상공회 회원 및 서귀포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 엠스테이 호텔 지하 연회장에서 6월 27일 저녁에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초청하여‘지역사회 경제발전을 위한 21세기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서귀포시상공회 송재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급속한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화는 비즈니스 환경의 대전환 시대를 초래했다' 며 '이런 급격한 변화 속에서 기업을 이끄는 리더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하며 이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귀포시 경제와 관광CEO 포럼이 서귀포 지역 경제인들에게 업무 나침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위한 21세기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일환 총장은 먼저 "대학이 그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생각 외로 크다"라고 운을 떼며, 서남대학교의 폐교로 상권이 몰락한 남원시의 예를 들었다. 이와 함께 제철산업의 붕괴로 지역경제가 무너지는 위기 속에서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식기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대표 고승철)는 오는 7월 13일과 20일에 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에서 ‘2024 이호 필터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친환경이 결합된 관광콘텐츠로, 이호테우해수욕장이 물을 정화하는 필터처럼 방문객들에게 일상의 치유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초여름 밤 이호테우해수욕장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재즈공연이다. 7월 13일과 20일 토요일 저녁(19:00~21:45)에는 ‘세이지 민 스윙텟(Sage Min Swingtet)’ 등 국내외 재즈 뮤지션이 이호테우해수욕장 상설무대에 올라 잔잔한 스윙재즈 라이브를 펼친다. 7월 12일과 14일 저녁(19:00~20:00)에는 어영공원에서 국내 재즈뮤지션 ‘집사(ZIP4)’의 부대행사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재즈 공연과 함께 해양 정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된다. 플로빙, 플로깅 등 친환경 해변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도내 스타트업과 협업해 ‘이호 RE:OCEAN’를 주제로 업사이클링 제품 체험 프로그램(실크스크린 클래스, 키링 제작 클래스, 티셔츠 리페어 등), 친환경 그림 체험 등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호텔난타에서 『스마트(Smart) 악취관리 및 저감 방안 모색』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주악취관리센터 주관, 제주도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축산 악취 문제 해결책을 강구하고 지속가능한 청정 제주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도, 행정시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와 의견 수렴을 통해 제주지역의 악취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제주악취관리센터 조은일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국립축산과학원 황옥화 박사는 ‘스마트한 축산악취 관리 방안’을, 성균관대학교 환경포렌식연구소 조영덕 박사는 ‘양돈시설의 악취저감기술 동향 및 성과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제주악취관리센터 고영철 국장이 ‘제주악취관리센터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의 악취관리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제주도의회 양병우 의원이 좌장을 맡아 ‘스마트 악취관리 및 저감 방안 모색’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 토론에는 제주도 정근식 자원순환과장, 친환경축산정책과 김현진 팀장, 제주보건환경연구원 김형철 대기환경과장,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강영석 실장이 참석해 각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제2급 감염병이다.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경로이며 잠복기는 5~21일(평균 7~10일)이다. 올해 제주지역에서 총 5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55명이 6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6월 4주차(23~27일)에만 34명의 환자가 보고돼 확산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분석결과, 10~19세가 47명(81.0%)으로 가장 많았고, 9세 이하 4명(9.9%), 60세 이상 3명(5.2%)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총 58명 중 57명의 환자가 제주시 지역에서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도 증가했다. 지난주 1개 학교에서 시작된 집단환자 발생이 이번 주 3개 학교가 추가돼 모두 4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집단환자가 발생한 학교 외에도 8개 학교에서 9명의 개별사례가 발생해 긴급 방역조치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예방활동 홍보를 강화하며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1
“당신의 헌신과 열정의 발자취가 아로새겨진 제주, 당신이 있어 제주는 행복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4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및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승철 부이사관을 비롯한 50명의 공직자가 24년에서 40여 년에 이르는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직했다. 퇴임식은 재직 공무원들의 환송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부포상 수여, 기념영상 상영, 오영훈 도지사 격려사, 퇴직공무원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제주는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닌 미래를 선도하고 세계인이 찾는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노고와 발자취가 다음 세대 공직자들에게 전승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인생 2막, 새로운 출발에 늘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겠다”며 “제주도정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승철 부이사관은 퇴임사에서 “무탈하게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과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길이 익숙하지 않아 쉽지 않겠지만 공직자의 본분을 잊지 않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헤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담대한
사진설명 : 정창용 남원읍장(왼쪽 2번째), 고기어때 신경화 대표(왼쪽 3번째), 김기창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왼쪽 4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시 남원읍 소재 고기어때(대표 신경화)은 최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창용·김기창)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 착한가게에 가입한 고기어때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남원읍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 신경화 대표는 “오랜 기간 고민했던 나눔을 이번 기회로 실천할 수 있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제주아트센터 기획공연 -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개최 ❍ 기 간: 2024. 7. 13.(토) 15:00, 19:00 ❍ 장 소: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 주 최: 예술경영지원센터 ❍ 주 관: 제주아트센터, 프로덕션IDA ❍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 내 용 -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 선정작으로 한국전쟁 시 이념 갈등이 빚은 양민 학살의 역사를 토대로 전쟁의 비극 속에 묻혔던 여성의 삶을 조명, 2023년 제주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대상과 연출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 국내외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작을 초청하여 제주 도민에 품격 있는 공연예술을 선사 - 제 작 진 : 작/진주, 연출/김희영 - 출 연 진 : 황세원, 임정은, 서미영, 임다은 외 / 총 13명 - 티켓가격 : 전석 2만원(지정좌석제) - 관람연령 : 중학생 이상 관람가 - 예 매 처 : 제주아트센터 누리집(http://www.jejusi.go.ki/acenter/index.do) 문 의: 제주시 제주아트센터(☎064-728-1509, 8983)
□ 애월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참여자 모집 ○ 운영기간: 2024. 7. 7.(일) ~ 7. 28.(일) 10:00~12:00 (매주 일) 총 4회 ○ 운영대상: 초등 2~3학년 15명 ○ 운영장소: 애월도서관 1층 다목적실(대면 프로그램) ○ 운영내용: 어린이 그림책 독후 활동 프로그램 ○ 신청기간: 2024. 6. 26.(수) 10:00 ~ 7. 3.(수) 18:00 [선착순] ○ 신청방법: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 ▶ 행사/프로그램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 ○ 문의사항: 제주시 애월도서관(☎064-728-3472)
□ 제주시, 여름철 산림 주변 불법행위 집중 단속 실시 ❍ 일 시: 2024. 7. 1. ~ 8. 31. ❍ 내 용 - 산림 주변 불법행위 집중단속 - 현수막·포스터 게시, 드론 이용 계도 ❍ 주요 단속행위 - 지정된 야영장 구역 외에 주변 산지 불법전용 및 임산물 채취·입목 훼손행위 -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 산림 내 취사행위 ❍ 문 의: 제주시 공원녹지과(☎064-728-3592)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내 우루무치시에서 우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향후 양 지역 간 소통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다짐을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 민간경제교류단은 6월 27일(목), 우무루치시에 있는 신장국제컨벤션센터 연회장에서 중국-유라시아 엑스포 사무국(부비서장 인수옌(尹淑艳))과 상호발전을 위한 우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MOU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개최하는 중국-유라시아 엑스포 행사에서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각국 경제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고, 양 측은 앞으로 △쌍방의 전시 산업 자원 정보 교환, △해외전시회, 무역박람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제주도와 중국, 그리고 유라시아 국가들 간의 교류와 협력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는 면적이 약 160만㎢로서 중국의 서북 지역에 위치하며 중국 면적의 1/6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자치구 중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다. 과일 생산으로 유명하며 포도, 멜론, 배, 면화, 밀, 보리, 호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가 6월 2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 7회 국가서비스대상에서 항공멤버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동아일보,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분야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서비스를 면밀히 평가해 시상한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명실상부한 대표적 상용고객 우대제도다. 대한항공 및 제휴사의 이용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한 마일리지로 대한항공과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 항공사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초과수하물, 반려동물, 라운지 서비스 이용도 마일리지로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마일리지 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너스 항공권과 업그레이드 좌석 공급을 대폭 늘렸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의 좌석 공급(ASK·Available Seat Kilometer)이 9%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너스 수송(BPK·Bonus Passenger Kilometer)은 33%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