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휴·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미운영 축산물 판매 영업장에 대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리는 영업 신고를 한 자가 실제 영업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휴업 또는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영업장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축산물 영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사전조사를 통해 폐업 신고를 하지 않은 미운영 영업장 10개소를 파악하였으며, 실제 미운영 영업장을 대상으로 관할 세무서에 해당 영업자의 사업자 말소 여부 확인을 위한 정보제공을 요청할 계획이다. 말소 사실이 확인된 영업장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직권으로 신고사항을 말소하고 말소가 확인되지 않은 곳은 행정절차를 통해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행정절차를 통해 영업허가 취소 및 영업소 폐쇄 조치가 되면 동일한 업종의 인·허가 시 2년 동안의 제한이 있으므로, 해당 영업자가 자진 휴·폐업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와 별도로 여름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축산물 영업장에 대한 위생점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중문색달, 표선, 화순금모래 및 신양섭지 해수욕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최근 여름철 무더위 일수 증가 및 여행·레저문화 활성화 등으로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을 찾는 도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민간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하였다. 해수욕장마다 행정, 소방, 마을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해수욕장에서의 위험 상황 발생 대비 각 기관·업무별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각 해수욕장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안전 공백을 최소화하고 해난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에도 안심할 수 있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무사고를 목표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여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긴 장마 및 물놀이 명소를 찾는 이용객의 분산화 현상으로 2022년 대비 49% 감소한 143,409명이 해수욕장을 다녀갔다.
서귀포시는 <2024년 노후경유차(4·5등급)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8월 16일까지 연장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6월 23일 기준 1,360건을 접수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접수 실적(932건) 보다 46%(428건) 증가하였다. 조기폐차 신청이 증가한 사유로는 △노후경유차 차주의 친환경 보호 및 교체 수요 증가, △차량 출고 시 4등급 DPF장착 차량 포함, △4·5등급 경유자동차 차주(10,687명)에게 개별 안내문 발송 등 홍보 강화를 꼽았다. 서귀포시의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예산은 4,162백만원으로 작년 예산액(3,338백만원) 보다 24.7% 증가하여, 조기폐차 사업물량을 최대한 수용한다는 방침으로 오는 8월16일까지 접수 재연장을 결정하였다. 올해 조기폐차를 접수받은 1,360대 중 폐차를 완료한 601대에 대하여 조기폐차 보조금 1,033백만원(폐차보조금 1,022백만원, 신차보조금 11백만원)을 지급하였다.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 등이다. 조기폐차 지원사업 연장에 따른 신청기간은 8월 16일까지이며,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누
서귀포시는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6,493억 원 중 63.3%에 해당하는 4,112억 원을 집행하여 서귀포시 자체목표 62%를 초과 달성함은 물론 3년 연속 도내 행정기관 중 집행률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속집행은 경기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및 SOC분야 사업을 중점적으로 공공부문의 재정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 재정의 선순환을 이끄는 정책으로 금년부터는 분기별(1분기·2분기) 신속집행 관리를 추진해 왔으며, 앞선 1분기 신속집행에 있어서도 서귀포시는 목표 26%를 초과한 33.87%의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도내 집행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하여 서귀포시는 △선제적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조기발주 추진 △월 1회 부서별 집중 점검회의 △부진부서 수시 점검회의를 개최하였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집행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서귀포시는 하반기 최종 재정집행에 있어서도 선제적인 예산 투입을 통하여 서귀포시 민생 경제 활력화에 기여하는 예산집행 선순환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현창훈 서귀포 부시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위축된 산남지역 경기 반
예술로 하나된 열정의 향연, 탐모라의 울림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조성수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강당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합동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예술단 합동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도립무용단 5개 예술단체가 문화예술을 통해 도민을 하나로 잇고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2019년에 시작되었다. 다섯 개 예술 단체의 각자의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던 <큰울림>, 명작 오페라를 다룬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 종합예술의 극치를 선보였던 <카르미나 부라나>, 제주만이 선보일 수 있던 종합예술극 <애랑이 넘실>, 작년 도민체전 개막식 대규모 합창 오케스트라 및 무용공연에 이어 2024년 올해 공연은 “탐모라의 울림 :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부제 : 예술로 하나된 열정의 향연)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탐모라’는 자연과 문화가 숨 쉬는 아름다운 제주의 옛말이다. 제주문화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다섯 개의 예술단이 하나의 물결처럼 조화됨을‘다섯
국내 수요의 위축, 고금리, 고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 등으로 제주도내 제조업계의 업황이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의 체감경기 호전을 위해서는 내수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며, 기업들도 고도화된 마케팅전략 수립,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자구책을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최근 제주지역에 소재한 제조업체 8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81로 조사되었으며 10인 이상(47개)의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의 경우 81로 조사되었다.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의 값으로 표시된다. 그 값이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조사 항목별 5개 부문의 실적 조사 결과, ‘설비투자’를 제외한 ‘체감경기’, ‘매출액’, ‘영업이익’, ‘자금 사정’의 4개의 부분에서 직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조사 항목별 5개 부문의 전망치 조사 결과, ‘체감경기’, ‘매출액’, ‘영업이익’, ‘설비투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관광협회가 진행한 「제27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총 11점(일반부문 10점, 프리미엄부문 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도 관광협회가 주관한 제27회 제주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총 123점(일반부문 112점, 프리미엄 11점)이 출품됐다. 심사는 상품성, 디자인, 창의/실용성, 품질수준을 평가했으며, 대중심사, 3단계 전문가 심사, 디자인 유사성 검증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했고, 대상 훈격의 수상작은 선정되지 않았다. 일반부문 금상에는 제주 해안가, 숲 등지에서 볼 수 있는 돌탑 쌓기를 통해 소원을 비는 형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제주 몽돌 잔 세트’가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총 1,25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일반부문 금상 300만 원, 은상 각 200만 원 △프리미엄 부문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더불어 수상자들에게 △역량강화 교육 △상품개발자금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자금 지원 △유통박람회 참가 지원 △작품집 제작 △온라인 마켓 「탐나오」 입점 지원 등이 제공돼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실제 소비자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지원을 할 예정이다. 변덕승 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 상반기 정기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도정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8명과 정부 모범공무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 탄소중립 실현, 통합돌봄서비스 강화, 문화산업 발전,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 어업인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주는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빛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대통령 기관 표창과 개인 표창을 각 11번씩 총 22회 받는 등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제주가 다른 시도와의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반기 동안 보람찬 일정과 성과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인연과 성과를 기대한다”며 “그 과정에서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빛나는 제주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도정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하반기에는 재난 안전교육, 청년정책, 도민권리 구제,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산 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 계획을 확정하고, 지역 농·감협을 통해 9월 20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노지감귤 주 출하기(11월~이듬해 2월)동안 전국 9대 도매시장의 월별 평균 시장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90%를 도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와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있으며, 감귤의무자조금을 납부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제주도는 의무자조금 납부 여부 등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10월 중 최종 사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농자재 가격 인상 등에 따른 목표관리 기준가격 현실화의 필요성을 고려하고 농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계획의 주요 개선사항으로 목표관리 기준가격 현실화를 위해 자본용역비 산출 비율을 50%에서 100%로 상향 조정했으며, 신청 간소화를 위해 원지정비, 수출 등 정책 사업 참여조건을 삭제해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목표관리 기준가격은 10월 중 농촌진흥청의 농산물 소득자료와 지역 농‧감협 및 유통업체 간 물류계약
국제로타리 3662지구 서귀포칠십리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박상림 국제로타리3662지구 총재, 이종우 서귀포시장, 김대진·이정엽 제주자치도의회 의원, 오승식 제주자치도의회 교육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빠레브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9대 고인자 회장이 이임하고 제20대 좌향순 회장이 취임했다.좌향순 회장은 "로타리는 어머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제주 최고의 봉사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서귀포시 홀로사는 노인과 장애인 시설인 서귀포 종합 복지관에 사랑의 쌀 500kg을 기부했고 좌향순 회장은 칠십리로타리 회관 건립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지난 27일 목포시 목포근해안강망어선주협회 사무실에서 `목포근해안강망 ↔ 추자도연안어업인` 간 조업구역 분쟁해소를 위한 어업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어업자협약 체결식에는 남해어업조정위원회 위원 3명과 함께 제주도청, 근해안강망 및 추자도 어업인 대표 등 9명이 참석했다. 제주도 연안어업인 보호를 위해 대형업종의 금지구역을 수산관계법령(수산업법 시행령 및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지만 추자도 연안해역은 금지구역이 설정되지 않아 2020년부터 목포근해안강망과 추자도 연안어업인의 조업구역 분쟁이 발생 되었다. 이에 `2022년 9월 추자도어선주협회을 통해 조역구역 분쟁조정 신청을 받아 남해어업조정위원회에서 현지조사(2회) 및 현지조정(4회)을 통해 분쟁 당사자들의 상호 협의을 이끌어내어 조업범위을 조정함으로써 어업자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양 업계 어업인 간 자율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어업자협약 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어업인 대표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남해어업조정위원회가 앞으로도 어업의 현장에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김유진 센터장)는 2024. 6. 28.(금) 디프로필라테스(원장 김단비)와 장애이해 공감사업 ‘베리어프리(Barrier free)’ 필라테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측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베리어프리(Barrier free)’ 필라테스 사업에 대한 협업, 추진 등 상호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정, 복지 향상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필라테스는 신체 발란스의 기능 개선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올바른 자세와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장애인들의 비대칭적인 자세로 인한 통증이나 불편함을 예방할 수 있다. 디프로필라테스 김단비 원장은 “필라테스를 통해 장애인의 신체기능을 향상시켜 일상 생활에서의 활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정신건강을 증진 시키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김유진 센터장은 “장애인들이 베리어프리 필라테스를 통하여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장벽을 넘어서서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관리하여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