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서귀포시 공원, 가로수 조성지 등 생활권 인근 도시숲의 열섬현상 완화 효과를 측정하고 분석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산림조사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산림조사 사업은 산림청 주관으로 도시숲의 열환경 완화, 탄소저장 및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조사하고 모니터링하는 사업으로 금번에는 신서귀포(공원, 가로수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공원과 주요도로변 가로수에 온습도계 측정함 94개를 지난 6월에 설치하였으며, 오는 9월까지 주기적 모니터링과 측정을 완료 후,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효과, 열환경 개선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에 따른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도시숲의 기능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사업으로 측정된 결과 등은 향후 도시숲 조성 등 관련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서귀포 문화도시 문화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미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마련되는 강좌는 7월 27일(토)부터 8월 17일(토)까지 반별 총 7회, 기간 내 수요일과 토요일 진행된다. 각 주제별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결과물을 만드는 수업은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친구들과의 놀이와 의견 교환 등 적극 소통을 통하여 주제 접근성과 생각의 깊이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당미술관의 어린이미술학교는 2017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이번 수업은 저학년은 『놀이도구 만들기』, 고학년은 『광고의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수업 마지막 날에는 부모님과 친구들을 초대하여, 수업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발표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수업은 저학년(1~2학년)과 고학년(3~6학년) 반으로 나누어 총 30명(각 15명) 을 선발하며, 수강생 모집 기간은 7월 12일 09:00부터 7월 16일 17:00까지로, 미술관 방문 접수 및 전자우편(hakoh22@korea.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공개 추첨을 통하여 선발,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4종의 다양한 소비 촉진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선 애플망고 출하 시기를 맞아「7월 7일 럭키데이」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7월 1일~15일까지 이며, 애플망고 7,700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또한 초복(7. 15), 중복(7. 25)을 맞이하여 닭고기, 달걀류를 대상으로 20% 할인쿠폰을 발급하는「계이득: 올 여름도 건강하계 기획전」과, 고객들이 집에서‘홈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마트상품(하우스귤, 어묵, 갈치, 메밀면 등) 대상 20% 할인을 제공하는 「홈캉스 기획전」도 진행한다. 그 외에도 파리올림픽 개막 시기에 맞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국가대표 응원 메시지를 남겨준 20명의 고객을 선발하여 하우스귤 2.5kg을 증정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응원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소비위축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서귀포시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서귀포in정이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
“한여름에 아이스스케이팅을~” 스포츠강좌이용권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서귀포시 강혜정 장마철의 시작으로 덥고 습한 기운이 가득한 요즈음은 기운이 빠지고, 자칫 날씨따라 기분까지 다운되기 쉽다. 이런 때 일수록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섭취로 건강관리를 해나가는게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실행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서귀포시에서는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스포츠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일상 속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고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남원․표선 문화체육복합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동네 생활권내에서의 활발한 문화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8월 1일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중이다. 또한 일상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고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저소득층 유․청소년(5~18세)에게는 월10만원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svoucher.kspo.or.kr)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10.31까지 상시 지원할 수 있다. 아이들이 스포츠강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민간 체육시설에서는 가맹시설 등록신청 및 강좌개설에 관심과
제주시는 유기‧유실 동물 구조‧포획 두수가 해마다 줄어 5년 전 대비 46%가량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유기‧유실 동물 발생 감소 원인으로는 동물소유자의 의무사항에 대한 펫티켓 홍보 강화, 현장 지도‧단속 등을 통한 소유자의 책임 의식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유기‧유실 동물 저감 정책 효과로 파악된다. 야생화된 개 포획, 마당견‧길고양이 중성화수술 확대로 개체수가 조절되고, 보호자의 동물등록 인식 개선에 따른 동물등록 증가로 올해 6월 말 기준 유기‧유실견의 구조‧포획은 1,100건으로 5년 전 대비 46%, 전년 대비 10% 감소했으며, 그 중 192마리는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지난해 지도‧단속 시 적발된 동물보호법 위반 건수는 총 82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는 총 34건을 행정조치 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유기‧유실동물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7월 19일까지 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하반기 현업 고령해녀 수당 신청을 받는다. 2017년부터 시행된 현업 고령해녀 수당 제도는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해녀특별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만 70세 이상의 현직 고령해녀에게 소득 보전을 지원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2017년 7월 31일 기준 현직 해녀로 등록된 자 중 올해 하반기 만 70세에 도래하는 해녀로서, 만 70세 이상은 10만 원, 만 80세 이상은 20만 원을 매월 지원받게 된다. 신청 방법은 관할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서, 수산물 생산·판매실적 증빙서류,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또는 현직해녀증과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현업 고령해녀수당 신청자에 대해 자격을 검증한 후 7월 중 올해 하반기(7월~12월) 현업 고령해녀수당 대상자로 선정해 지급할 계획이다.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되는 고령해녀수당은 지난해 890명에게 12억 7,200만 원, 올해 상반기에는 752명에게 5억 5,08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신청 기한 내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제주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지의 투기적 소유나 이용을 차단하고 경자유전의 원칙 실현을 위해 『2024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최근 5년간 취득한 농지와 관외 거주자의 소유농지 등 13,518필지(2,044ha),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5,512필지(800ha), ▲농업법인 소유농지 1,001필지(357ha), ▲외국인 또는 외국국적동포 소유농지 315필지(46ha)로 총 2만 346필지(3,247ha) 농지의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과 불법 전용 여부, 농업회사법인의 농지소유 요건 준수 여부 등이며, 조사 방법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농지조사원을 채용해 현장 조사와 서면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농지이용 실태조사부터는 개정된 농지법 시행령(2024. 2. 17.)에 따라, 담당 공무원의 농지 조사를 방해하거나 거부할 경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본 조사 결과에 따라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가 확인될 시 청문 절차를 통해 농지처분의무 부과· 농지처분 명령 등 단계적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
제주시는 7월 8일(월)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통장협의회(회장 양철선)가 추진하는 희망등대 2024 캠페인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희망등대 2024 캠페인은 제주시 통장협의회에서 515만 원을 기부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515만 원을 매칭 지원해 조성된 기부금 1,030만 원으로 냉방물품 선풍기 212대를 구입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받은 냉방물품 선풍기 212대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관협회(회장 조영숙)의 협조를 얻어 제주시 통장들이 직접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무더위 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흔쾌히 냉방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과 단체에서 나눔과 배려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8일(월) 한경체육관에서 열린 ‘한경면 면승격 68주년 기념식 및 제4회 자랑스러운 한경면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한경면 주민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경면발전협의회(회장 조은호) 주관으로 한경면 면승격 68주년을 기념해 한경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고등학교 댄스팀과 한경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한경면민상 시상, 표창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의 한경면이 있기까지 마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헌신을 보내주신 지역 원로님과 지역지도자님,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한경지역 농·어업의 생산성 향상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2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취임한 양병우(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정읍) 의원은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알뜨르·송악산 평화대공원 성공을 위한 국회포럼을 7월 4일(목) 오후 2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포럼은 위성곤 국회의원실과 서귀포시 대정읍개발협회,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 주최, 대정읍개발협회와 알뜨르평화대공원추진위원회가 주관하도록 양병우 부의장이 이끌었다. 주제발표는‘평화대공원 추진, 오늘이 있기까지’(강태권 평화대공원추진위 사무국장),‘평화대공원 예산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강연심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위원),‘평화대공원 미래를 향하여’(최순복 건축학 박사) 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국회포럼의 패널은 이경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제주도의회 양병우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박재민 전 국방부 차관, 오진숙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 강상수 의원(국민의 힘,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선거구),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강성진 고려대학교 교수(서울도민회 애월읍민회장), 김화경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에 나선다. 지난해 알뜨르비행장을 장기간 무상사용하는 내용의 「제주특별법」과 「국유재산특례법」
친환경 수열에너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입법이 22 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된다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 제주 서귀포시 ) 은 신재생에너지법을 비롯한 5 건의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 수열에너지는 물의 온도가 여름에는 기온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따뜻한 원리를 이용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 히트펌프 등 열교환 장치를 통해 건물 , 주택 및 산업용시설에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 바다 , 하천 , 댐은 물론 수돗물과 하수도까지 활용할 수 있어 대규모 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뛰어난 까닭에 미국 , 프랑스 ,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1990 년대부터 수열에너지 기술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 국내에서는 롯데월드타워가 2014 년부터 전체 냉난방 수요의 약 10% 를 수열에너지로 공급하고 있다 . 그러나 이후로는 소규모 시범사업 위주로 이어 지며 산업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위성곤 의원은 현행법상 수열에너지 관련 규정 중 상당 부분이 시행령에 포괄적으로 위임되어 있는 등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것을 문제로 지적해왔다 . 이에 위 의원은 수열에너지의 정의를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서귀포시 영천동(동장 이병진)은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으로 9경 오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3일간 헬스케어타운(토평동 2981번지) 일원에서‘2024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째 날인 7월 12일에는 10시「김민경의 now jeju」 보이는 라디오 송출을 시작으로, ▲해바라기 버스킹(13:00) ▲길트기 공연 및 개막식(18:00) ▲가수 명진, 남동현, 서인아와 함께하는 꽃서트(19:00) ▲불꽃놀이(21:00)가 예정되어 있다. 축제 2~3일차인 7월 13~14일에는 ▲영천동 ○× 퀴즈 ▲영천9경 골든벨 ▲선물 팡팡 게임 ▲해바라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해바라기 포토존, 나비우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2~13일에 야간 개장이 예정되어 있어 조명 아래서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해바라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병진 영천동장은 “무더운 여름, 황금빛 해바라기가 드넓게 펼쳐진 시원한 한라산 중턱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