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예방하기 위하여 7.12일부터 8.16까지 관내 숙박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재활용법」에 따라‘24.3.29.부터 숙박업소(객실 50실 이상)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객실 수를 감안하여 표본대상 20개소를 선정하여 지난 7.12.부터 점검을 시작하였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숙박업(116개소)에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 5가지 품목에 대하여 무상제공 금지 안내문을 발송하였고, 제주관광협회와 대한숙박업중앙회(제주도지회)에 교육 등을 통하여 규제 시행 홍보를 요청하였다. 숙박업소에서 1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며, 과태료 금액은 1차 50만원, 2차 100만원, 3차 200만원이다. 숙박업소 1회용품 사용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대형호텔을 중심으로 일회용비품(어메니티) 제공을 없애고 대용량 다회용 비품을 구비하거나, 예약 단계에서 해당 내용을 미리 고지하여 시민들이 여행용 세면도구를 챙기는 등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업종별로 1회용품 사용규
서귀포시는 2024년 상반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였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 자원선순환 시스템 강화로 순환경제 구축, 기후위기 대응 생명숲 조성과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등 도정의 정책과 연계한 사업에도 중점을 두었다. 먼저,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일상 속 다양한 시민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마을 주민 참여 활성화와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을 지난해 2개 마을에서 올해 4개 마을로 확대하였다.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33,823세대가 참여하여 전국 평균(12.53%)에 비해 43.45%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결과(‘24.6월 정산) 총 12,704세대가 2,32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으로 탄소 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도 전년도(900대) 대비 30% 증가한 1,175대가 참여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긴밀한 협업으로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자원선순환 도시를 서귀포시가 선도하고 있다. 자원선순환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126,063건, 271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건축물, 주택(1/2), 선박, 항공기, 9월에는 토지, 주택(1/2)이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액(본세 기준)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번 7월 재산세 과세물건별 부과세액은 건축물 173억원(46,554건), 주택 97억원(78,605건), 선박·항공기 1억원(904건)이며, 전년대비 재산세 부과액이 2억원(0.7%) 감소하였다. 공동주택 신축 및 주택 공시가격 소폭 상승으로 주택 재산세는 3억원 증가하였으나, 일부 건축물 잔가율 변경에 따른 시가표준액 감소 등으로 건축물 재산세 5억원 감소 .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ARS(142211),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로 납부가 가능하며,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7. 24일까지 납부한 조기납부자 및 자동이체 신청 납세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12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시정 운영 비전과 전략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시간은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라는 비전에 대한 서귀포시 공직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운영 전략과 방향의 이해를 돕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금번 행사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민선8기 후반기 서귀포시 비전과 전략에 대해 직원들과 이야기하는 상견례 자리로써 자유로운 질의 문답 시간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공직자는 “오늘의 시간 같은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하였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직급별 또는 부서별로 다양한 형태의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교육과 문화 중심의 시정운영으로 정주‧유동인구 유입을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청사 내 현수막을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으로 대체해 효율적인 시정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자 광고판은 디지털 화면에 영상을 표시하는 플랫폼으로, 2020년 스마트빌리지 사업 종료 후 사용되지 않던 장비를 재활용해 스마트청사 시스템과 연동된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설치는 청사 복도와 부서 내 다수의 엑스 배너와 현수막을 대체하여 시정 정책 홍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2별관 1층, 종합민원실에 전자 광고판을 설치해 시범 운영 중이며, 앞으로 본관 1층, 1·3별관 1층, 안전총괄과 복도 등에 총 6대의 전자 광고판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전자 광고판은 각 부서의 관리자가 콘텐츠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필요시 즉시 정보를 수정하거나 추가할 수 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또한, 부서별 중요한 공지 사항, 행사 안내, 긴급 알림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전자 광고판 도입으로 정보 전달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청사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주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2025년 제주형 마을만들기(마을공동체 분야) 사업』공모 신청을 받는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협의를 거쳐 도출한 공동체 사업을 실행함으로써 제주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함께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읍면 단위의 리, 동 단위의 자연마을 중 농어촌지역으로 고시된 마을로서 최근 5년 이내 농촌현장포럼 등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마을이다. 공모유형은 생활공동체 분야 1개 마을, 경제공동체 분야 1개 마을 총 2개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만약, 분야별 미달 시에는 다른 분야의 차순위가 선정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8월 8일까지 e-체송함을 통해 제주시 마을활력과로 신청하면 되고, 제출된 공모 신청 건은 제주시에서 1차 정량평가(30%), 도에서 2차 정성평가(70%)를 거쳐 9월에 선정 할 계획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디자인 무료 개발지원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브랜드와 제품 홍보를 위한 디자인을 무료로 개발·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제품의 고객인지도와 부가가치를 높여 기업의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특산품, 전통식품, 농수축산물 등 생산·제조업체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나 상품디자인이 취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로고, 심볼, 브랜드와 같은 시각디자인, 제품 포장디자인 등으로, 시안 검토와 수정 과정을 거쳐 디자인 샘플과 데이터 파일 등을 업체에 교부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산업디자인 개발실(제주시청 1별관 3층)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중소기업 디자인 무료 개발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2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평화와 미래를 향한 울림 음악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이용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자문위원, 탈북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북한이탈 주민의 날 지정 기념 유공자 표창, 뮤지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용택 제주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7월 14일 탈북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평화통일 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자유와 인권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 모두 우리의 소중한 이웃들이고 함께 마음을 나누고 살아가야 할 공동체 가족이다”라고 전하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메시지가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재미와 감동 가득한 음악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는 매년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평화통일 관련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故) 한헌섭 중사 유족에게 충무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어 고(故) 신윤택 소위, 고(故) 부윤찬 일병, 고(故) 진도호 상병의 유족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쟁 당시 고(故) 한헌섭 중사는 5사단 사령부, 고(故) 신윤택 소위는 15육군병원, 고(故) 부윤찬 일병은 3사단 22연대, 고(故) 진도호 상병은 11사단 20연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6‧25참전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전하면서, “늦게나마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2019년부터『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 해오고 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사업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부동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동락 건강증진은 20인 이상 사업장 5개소를 직접 찾아가 보건교육, 신체활동, 건강홍보관 등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교육은 제주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심뇌혈관(고혈압‧당뇨병)교육, △직장인 정신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교육을 진행한다. 신체활동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직장인들을 위한 건강체조 라인댄스, △오피스 증후군 예방요가를 사업장 당 최대 16회차 운영한다. 이 외에도 시간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과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21회를 진행해 250명의 직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13일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워터밤 2024 행사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홍보는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방문해 워터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현장에서는 고향사랑e음 가입 이벤트, 현장기부 인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생소한 20~30대가 많이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맞춤형 제도 설명,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중점으로 운영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과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분들의 열정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전하면서, “관광성수기를 맞아 제주에 대한 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6개 공공기관 직원 18명을 선발하는 ‘제2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이 오는 20일 제주시 한라중학교에서 실시된다. 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제주개발공사 11명 △제주4·3평화재단 1명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1명 △서귀포의료원 2명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명 △제주신용보증재단 1명이다.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55분까지이며, 시험과목은 각 채용 기관과 분야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기관 통합채용 사이트(https://jejudo.plusrecruit.co.kr)와 제주도 및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원서 접수결과, 407명이 지원해 22.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별 채용 인원 및 원서접수 인원은 다음과 같다. ❍ 제주개발공사 11명 선발에 215명 지원(19.5:1) ❍ (재)제주4.3평화재단 1명 선발에 54명 지원(54.0:1) ❍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1명 선발에 4명 지원(4.0:1) ❍ 서귀포의료원 2명 선발에 50명 지원(25.0:1) ❍ (재)제주경제통상진흥원 2명 선발에 8명 지원(4.0:1) ❍ (재)제주신용보증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