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7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제2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모집하고 오는 9월 2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체육관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서귀포시 관내에 주소를 둔 유아부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홈페이지(sgphealthyrope.modoo.a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줄넘기협회에서 주관·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의 학생건강 협력사업으로 개최되며, 각 학교에서 대표 운동프로그램으로 채택한 줄넘기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대회를 신설한 데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하고 있다. 경기종목은 총 5개로 개인전 3종목(30초 양발모아뛰기, 30초 번갈아뛰기, 30초 이중뛰기)과 단체전 2종목(긴줄 8자마라톤, 창작 음악줄넘기)이다. 개인전 우수자(1위~3위)에게는 상장과 상금(탐나는전 5만/3만/2만원), 단체전 우수팀(1위~3위)에는 트로피와 상장, 상금(탐나는전 30만/20만/1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여 기념메달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접수 홈페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7월 6일(토)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40명이 참여하는 창의·인성 북(book)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올바른 인성 가치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창의·인성 북(book)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올해 ‘부모와 함께 소통 및 활동을 통해 나만의 인성 카드북 만들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 가치 보물지도 발견하기 △ 팀별 릴레이 가치 스토리텔링 및 협동 신문 만들기 △ 부모와 함께 인성 카드북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어 100%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특히, 창의·인성 북(book) 아카데미의 경우 지난해까지 학생들만 참여하였으나, 올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서로에게 중요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평소에 생각하기 쉽지 않은 주제로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
서귀포시(시장 오순문)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가 주관하는 제5회 청소년특화체험프로그램‘고찌놀게’를 지난 7월 6일과 7일, 이틀간 효돈축구공원에서 청소년 및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과 전국 청소년 간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고자 기획됐으며, 대회를 기념한 ▲청소년 유공자 표창은 물론 ▲ 청소년 풋살대회를 운영하였다. 본행사인 서귀포시 청소년 풋살대회 전국친선경기에서는 도내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양산시와 김해시 초등학생 풋살팀 총 23개팀 4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각 학년별(3학년~6학년) 리그전으로 실력을 겨루었다. 이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대회를 찾아 청소년 풋살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선수들에게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학부모,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을 격려하였다. 풋살대회 시작에 앞서 청소년 선도보호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서귀포시 지역별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 총 7명을 대상으로 도지사,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전수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찌
제주시는 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노형제1근린공원 시설물 추가 정비사업을 오는 8월 말까지 추진한다. 노형제1근린공원은 지난 2005년도에 조성된 이후 어린이놀이터와 주민 쉼터로 이용되어 왔으나, 시설물 노후로 인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노형제1근린공원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노후 된 놀이시설, 운동기구, 바닥포장 교체를 완료했다. 올해에도 제주시는 노형제1근린공원 내 농구장 바닥과 어린이 놀이시설 1개소를 추가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는 근린공원 34개소와 어린이공원 118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올해는 공원시설물 확충·정비 사업비 47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한마음 근린공원, 삼무공원 등 도시공원 및 녹지에 대한 시설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이 새롭게 정비한 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뛰놀 수 있도록 공원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해 시행 중인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8월 16일까지 연장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소유,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https://www.mecar.or.kr/main.do)또는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으로 하면 되고, 가까운 읍면동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신청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개별 통보되며, 지원금은 차량별 차등 지급된다. 대상 확정일에 따라 보조금 청구기한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제주시 누리집의 공고 내용을 확인하여야 한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기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제주시가 운영하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객 10명 중 9명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찾은 이용객 119명을 대상으로 ▲이용객 만족도, ▲직원 친절도, ▲숙박시설 만족도, ▲부대 및 편의시설 만족도, ▲시설 청결도, ▲비치 물품 등 만족도, ▲시설 이용 추천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숙박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4.8%로 나타났으며, 이 중 △‘매우 만족’이 67.8%, △‘만족’이 27.0%, △‘보통’이 5.1%, △‘불만족’이 0.1%를 차지했다. 특히‘이용객 만족도'는 97.5%로 가장 높았으며, ‘비치 물품 등 만족도'는 91.6%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유스호스텔 이용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문항에서는 참여자 119명 중 114명(95.8%)이‘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물티슈와 생수 비치가 필요하며, 편의점이 없거나 진입로 입구 도로 포장이 안돼 불편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고객만족도 조사에 응해주신 참여자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를 드리며,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7일(일)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회장 고성영), 읍면동협의회 등 새마을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연대의식을 공유했다. 새마을중앙회 조영란 조직사업국장의 탄소중립실천 특강과 탄소중립실천 결의, 지도자 화합 한마당이 진행됐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원예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여러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가족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자연과 환경, 그리고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 이 5일과 6일 양일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이번 공연은 도립예술단의 역량을 총결집한 감동의 무대였다는 평을 받았다. 공연은 각 예술단의 개별 특성을 살린 협업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전반부에서는 도립서귀포관악단과 도립무용단이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Bolero)>를 선보였다. 약 20분간 두 개의 주제 멜로디가 반복되는 가운데, 무용단의 화려한 춤사위와 관악 악기의 조화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중반부에는 특별 게스트로 뮤지컬 배우 민우혁(7월 5일)과 이지혜(7월 6일)가 출연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후반부에는 도립서귀포관악단, 도립제주합창단, 도립서귀포합창단이 소프라노 강정아,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김세일, 베이스 이준석과 함께 100명의 대규모 연합합창단을 이끌고 안톤 브루크너의 <테 데움(Te Deum)>을 선보였다. 웅장한 합창과 관악 악기의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으며, 공
㈜아난티 그룹이 마음의 고향 제주 사랑과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제주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빌라쥬 드 아난티 리조트에서 아난티 임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기부층인 30~50대 직장인을 직접 찾아가는 이번 캠페인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실효성 있는 홍보와 더불어 실질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홍보부스를 통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우대혜택 등 제도 안내, 고향사랑e음 가입 이벤트, 현장 기부 인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에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 원을 쾌척한 이만규 아난티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부에 참여한 아난티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아난티 임직원들의 제주사랑 실천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난티가 추구하는 친환경적 비전이 2035 탄소중립을 향한 제주의 여정과 맞닿아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만규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2년간 환경정책 성과를 7일 종합 발표했다. 제주도는 환경자산 보전, 탄소중립 실현,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2035년까지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선언한 제주도는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환경정책에 발맞추고 있다. 2023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석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정부 연합인 언더2연합 가입해 국제적 탄소중립 연대를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제주도는 올 5월 국가 정책 목표보다 앞선 ‘2035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 6개 부문 75개 과제를 선정해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도시 생명 숲 조성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 및 탄소 저감 효과 제고를 위해 6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총 282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제주의 우수한 환경자산인 곶자왈, 오름, 습지 등의 보전을 위해 도민의 자발적 참여와 공공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처음 도입된 생태계서비스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법률 제·개정 등의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자 기존의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으로 확대 개편한다. 새롭게 구성되는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기존의 1과 2팀 체제에서 2과(기획1과, 기획2과) 6팀으로 확대돼 운영된다.이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기획1과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계획 수립, 주민투표 등 중앙부처와 국회 협의, 광역-기초간 사무배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도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홍보를 담당한다. 기획2과는 3개시간 균형적 재원 배분을 위한 제주형 재정조정제도 마련,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제주특별법 개정사항 검토, 광역-기초간 공유재산 배분계획 수립, 행정정보시스템 분리 및 전환계획 수립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앞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건의 및 주민투표 실시 요구에 따른 제반사항 준비에 주력할 계획이며, 특히 도민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대도민 홍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워킹그룹을 통해 7월 중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혁신과 제주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7월 9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직급 승진자 118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798명 규모로 이뤄진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전반기 추진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면서, 후반기 새로운 도약과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조직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에 발맞춘 행정 효율성 제고에 주력하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대전환을 꾀함으로써, 미래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국·과장급 전보를 최소화해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행정환경 변화와 지역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분야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제주 관광의 대변화를 이끌 관광교류국장에는 문화관광분야 경험있는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을, 상하수도본부장에는 예산분야 전문가로 국비절충 능력이 탁월하고 업무 추진력 있는 좌재봉 현 체육진흥과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면서 전진배치했다. 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