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10일(수) 집무실에서 제주를 방문한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 지지와 응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가 역점 관광사업 선진사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제주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포천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체류형 야간 관광 접목 및 세계정원 조성을 위해 동백동산, 비자림, 돌문화공원 등 제주시 주요 관광지들을 2박 3일 일정으로 둘러봤다. 제주시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포천시 신북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상호 고향사랑 기부를 추진하며 제주와의 좋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주시는 포천 출신인 가수 임영웅의 삼다수 모델 발탁을 계기로 임영웅 팬클럽과의 고향사랑 기부제 기탁 등을 추진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야간 관광과 세계 정원 선진사례지 제주시를 방문해 주신 백영현 포천시장님을 비롯한 포천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제주시와 포천시가 활발히 교류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왼쪽 2번째), 제주렌트카 한미경 대표이사(왼쪽 3번째), 해담은 집 김미리 원장(왼쪽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렌트카(대표 한미경)는 지난 8일,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을 방문해 도내 학대 피해 아동의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위한 후원금 1,3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제주렌트카는 사랑의열매 ‘착한일터’로 가입해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복지사업비로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1억 3천만원이 넘는 성금을 기부하였으며, 이번 성금은 해담은 집에서 진행 중인 「학대피해아동 건강과 회복을 위한 정서안정 프로그램」 사업비로 지원된다. 한미경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학대 피해 아동들이 정서적 안정을 갖고 꿈과 희망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제주렌트카는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렌트카는 2014년 도내 향토기업 및 관광업계 최초로 착한일터에 가입하며 매년 마련된 성금을 통해 척수장애인 휠체어 나들이사업, 미혼·한부모 지원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복지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앞 열 왼쪽부터) 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애정 공동위원장, 오리온재단 김부곤 이사, 조천읍 양정화 읍장, 오리온제주용암수 현종훈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오리온제주용암수(대표이사 현종훈)와 (재)오리온재단(이사장 이승준)은 지난 8일 조천읍사무소(읍장 양정화)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오리온제주용암수와 오리온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경제 발전과 용암해수산업 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 체결을 통해 2020년부터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조천읍 관내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종훈 대표이사는 “오리온제주 공장 소재지인 구좌읍의 지지와 응원을 어떻게 하면 보답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 및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음료사업을 그룹의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하고 2019년 제주시 구좌읍에 오리온제주 공장을 준공, 같은해 12월 용암해수로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선보인 바 있다.
서귀포시 동부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부보건소는 8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중순 목초지 비료 살포 작업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5일 응급실을 통해 입원 치료 중이다. 제주도에서는 다섯 번째 발생으로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사율은 18.7%이나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게 최선이다. 예방수칙은 야외 활동 시 ▲ 긴 옷과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 가급적 풀과 나무와 직접 접촉을 피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는 등 접촉을 최소화 하고 ▲ 작업 후 샤워 및 입었던 옷은 세탁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잠복기가 2주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산이나 야외활동 후 SFTS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진료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 성산일출도서관은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7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여름방학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새로운 지구를 찾아서 : AI행성탐사 로봇 만들기 』를 운영한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다양한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캠프다. 성산일출도서관은 이번사업에서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7월 27일(토)부터 30일(화)까지 4회차로, 오전반(09:30~12:30)과 오후반(13:30~16:30)으로 나눠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7월 3일부터 디지털 새싹 누리집(https://newsac.co.kr/)에서 프로그램명으로 검색(오전반 명칭은 3분반, 오후반 명칭은 4분반)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14세미만은 보호자 동의 후 참여어린이 이름으로 회원 가입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 명의로 가입 후 신청은 불가하고 운영기관의 승인이 되어야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성산일출도서관 여름방학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인
서귀포시는 『고품질 만감류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626농가·1,828톤에 대해 759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지원 대상은 품질 기준 이상의 만감류를 지역 농․감협으로 비파괴 광센서 검사 후 계통 출하하는 농가(군납, 수출 포함)로, 지난 1월 지역 농감협을 통해 만감류 4개 품목(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에 대해 745농가·4,534톤을 신청·접수하였으며, 사업추진 결과, 626농가가 신청량 4,534톤의 40.3%인 1,828톤이 품질 기준을 합격하여 총 759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최근 3년간 품질기준 합격 결과를 분석해 보면 `23년까지 샘플 검사와 비파괴 광센서 검사를 병행하였고, `24년부터는 정확도가 높은 비파괴 광센서 검사만 지원하고 있음에도 `22년 527농가(1,354톤), `23년 600농가(1,757톤), `24년 626농가(1,828톤)로 합격농가 및 물량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농가의 고품질 감귤 생산 의욕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농가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속적으로 『고품질 만감류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의 지원 확대를 통해 저급품 만감류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문화예술 관객 저변 확대와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공연이다. 8월 1일(오후 7시30분) 전야제는 ‘오페라 & 크로스오버 콘서트’로 무대를 연다. 귀에 익숙한 아리아와 크로스오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애호가는 물론 처음 오페라를 접하는 관객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무대를 꾸몄다.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예술감독 김수정(글로벌오페라 단장)과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제주출신 성악가 소프라노 강정아와 바리톤 김승철, 서귀포출신 소프라노 고시연·테너 송영규 등이 함께 하여 본 공연의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2일(오후 7시 30분)과 3일(오후 3시)에는 푸치니의 대표 오페라인 <라 보엠>을 무대에 올린다. 푸치니는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의 거장이다. ‘라보엠’은 푸치니가 남긴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로 꼽힌다. 양진모 지휘, 윤상호의 연출로 진행되며 여주인공 미미는 소프라노 서선영이 맡았고 미미의 연인인 가난한 시인 로
감수성과 청렴 중문동 주무관 김경아 최근 SNS에서 ‘갬성’이라는 해시태그를 많이 접할 수 있다. 새벽 갬성, 어릴 적 갬성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는 ‘갬성’은 감성의 변형된 표현으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대단할 정도로 유행하고 있다. 이처럼 갬성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은 개인의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감수성의 향상은 청렴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감수성은 감정적인 민감성이나 예민성을 의미하며, 이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포함한다. 청렴은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행동을 지향하는 것으로, 거짓과 부패를 거부하고 정직하고 공정한 행동을 택하는 것이다. 감수성이 높은 사람들은 보통 타인의 감정을 민감하게 인식하고 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성향은 도덕적인 선택을 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감수성이 높은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하며, 이는 청렴한 행동을 취할 때 중요한 동기부여가 된다.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과 경험이 필요하다. 문학과 예술을 즐기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여행, 독서, 스포츠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 회복, 유지,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촌의 새로운 활로와 소득원 창출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최근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치유농업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쉼을 제공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 친화적인 삶과 건강, 휴식 공간으로서 농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각 농장의 특성을 살린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이번 행사는 치유농업과 농장,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일부터 20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원하늘농원과 파파빌레 치유농장에서 각각 2회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농장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푸드아트 테라피와 싱잉볼 소리 치유 △눈꽃아이스 월병 만들기와 핸드팬 소리 치유 △현무암 숲길 산책과 숨골 공기 체험 △편백숲길 산책과 허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이상봉 의장)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위원장상’에 강철남 의원이,‘최고의원상’에는 박호형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최고위원장상을 수상하게 된 강철남 의원은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도정과의 현안 및 정책, 예산 등 갈등에 대해 원만한 조정을 이끌었을 뿐만아니라 지역 갈등 현안에 대해서도 도민 의견 수렴 등 조정과 중재를 통하여 지역 숙원사업 해결 등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중앙부처와의 교섭활동을 통하여 도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에 따라 7개의 심사평가 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최고의원상을 수상하게 된 박호형 의원은 농수축경제위원회 활동을 통해 신3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농어업인, 소상공인에 대한 대응책 마련, 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대내외 교섭활동 및 활발한 입법활동 등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으며,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4․3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도민들을 위한 효율적 예산 배분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전국화·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7월 10일(수)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제주시 일도2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서 변 부시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이 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폭염이 심할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