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옵서버스 운행구역을 애월 1개소에서 한림, 한경까지 3개소로 확대해 7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오전은 기존 노선대로 운행하며, 오후 2시 이후에는 실시간 호출(한경, 기존 772) 또는 예약제(한림, 기존 783)로 노선버스를 대체해 운행한다. 예약 방법은 스마트폰 앱(바로DRT) 또는 콜센터(1877-8257)를 통해 승차정류장/하차정류장/탑승인원 등 정보를 입력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한경지역은 실시간 호출형으로 옵서버스 예약 가능시간(13:30~20:20) 중 호출을 접수하면 이용객의 목적지까지 최소시간으로 이동 가능한 차량이 배차된다. 한림지역의 경우에는 예약제로 운영시간 중 매시 정각 또는 30분을 기준으로 30분 전까지 접수된 예약 건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운행경로를 설정해 목적지로 운행된다. 또한, 예약제는 2시간 이내 운행회차 예약이 가능해 계획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공영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서비스 도입에 힘쓰고, 읍·면 지역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소외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우도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도면 오봉리 일원은 우수관거 등 방재시설이 미비해 집중호우나 태풍 시 주택, 농경지에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타당성 검토 과정 등 재해저감 대책을 수립해 지난 2021년 8월 25일 오봉리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후 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저류지 및 우수관로를 통한 자연침투 계획으로 침수방지대책을 채택하고, 우도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6월 완료했다. 제주시는 국비 40억 원이 포함된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까지 우수저류지 1개소(V=29,456㎥)를 설치하고 우수관로(L=114m)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관내 침수피해 발생지역 등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19일 삼양검은모래해변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삼양검은모래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검은모래찜질, 모래놀이, 모래맨발걷기, 용천수체험,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뒤덮는 장관이 연출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20회 삼양검은모래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축제에 오신 여러분 모두 멋과 낭만 가득한 즐거운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구좌읍 월정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월정 한모살 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공연, 한모살 워터페스티벌 붐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바릇잡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성황리에 운영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월정 한모살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축제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맑은 바다, 깨끗한 해변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월정 한모살 축제는 월정리마을회(이장 김경찬)가 주최‧주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21일(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제주시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슐런경기에 참석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슐런은 나무 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네덜란드 전통 실내 스포츠로, 경기 방식이 쉽고 신체에 큰 무리가 없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입장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경기이다. 이날 슐런 대회에서는 제주시장애인체육회와 제주시장애인슐런협회 임직원, 선수, 심판 등 1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지체장애부, 청각 및 신장장애부, 발달장애부 등 3개 부문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총 141명의 선수가 상호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실력을 발휘했다. 제주시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는 올해 3회째로 게이트볼, 골프, 당구, 론볼, 바둑, 배드민턴, 수영, 슐런, 탁구 9개 종목의 843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류 교류하고 화합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지역 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어울려 운동을 즐기면서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
서귀포시 동홍동(동장 정현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풍물교실> 수강생 20명을 오는 7월 23일(화)부터 7월 31일(수)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하반기 풍물교실은 8월 6일 개강하여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동홍동주민센터 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될 계획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풍물교실 수강신청은 희망자가 직접 동홍동주민센터를 방문한 경우에만 가능하며, 수강생 선발은 동홍동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고 신청인원이 미달될 경우에 한해 다른 지역 신청자를 선발하게 된다. 풍물교실 운영과 관련한 보단 자세한 내용은 동홍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064-760-4685) 정현부 동홍동장은“풍물교실을 통하여 우리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어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상반기에 진행된 풍물교실은 2월 13일부터 6월 25일까지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총 20회가 진행되었으며 전통악기의 연주법과 다양한 우리 가락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대정읍은 19일 읍사무소와 운진항 일대에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펫티켓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7, 8월 관광 성수기에 대정읍새마을부녀회(13명) 협조하에「펫티켓, 모두가 즐거운 여름휴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 중이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자신의 반려동물을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을 마주칠 기회가 많아지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펫티켓을 준수하여 서로가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주로 몰리는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공공장소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반려동물 공공예절에 관해 이뤄졌다. 반려인이 지켜야 할 사항으로는 강아지 사회화 교육, 분실·유기 방지를 위한 소유자 연락처가 적힌 인식표 부착, 배변 봉투 지참 등이 있고, 비반려인은 반려인의 허락 없이 만지지 않기, 눈을 정면으로 마주치지 않기, 동의 없이 먹이 주지 않기, 갑자기 다가가거나 큰소리를 지르지 않기, 불쾌한 언행 삼가기를 기억해야 한다. 한분도 대정읍장은 “반려 인구 증가에 따라 펫캉스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점차 많아지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들 사이 공존을 위한 인식개선이 꼭 필요하다”며 “
서귀포시는 7월 20일 토요일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5세~7세 어린이와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6월 29일부터 시작한 건강교실은 어릴 적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고 각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단위로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구성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풍선 마술쇼를 시작으로, 건강체험관에서 놀이와 체험을 통한 어린이 맞춤 건강교육이 진행되었다. 동시에 부모들은 영양교육과 또띠아롤 만들기 실습으로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채소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최신 건강측정 장비를 이용해 체성분, 스트레스, 혈압 측정 및 메타버스 장비 체험 시간도 가졌다. 한편,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은 오는 9월까지 월 1회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진행된다. 8월 교육은 8월 24일 토요일이며 참가자 모집은 8월 14일 수요일 9시부터 신규 참가자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7월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귀포시 서부지역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한 식생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 만성질환자 및 가족, 65세 이상 노인, 치매환자 등 영양 취약계층 115명을 대상으로 영양체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모집인원을 초과하여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식생활교육은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건강 식단을 만들어보는 요리체험 활동으로 진행하였고, ‘감자샐러드샌드위치’, ‘곤약면 닭가슴살 겨자채’, ‘여름채소들깨찜’ 등 대상자별로 맞춤형 레시피를 선정하여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오는 22일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뇌 건강에 좋은 재료에 대해 교육하고, 구하기 쉽고 치매환자에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있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두부호두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달리는 건강쿠킹버스 활용 차원에서 서귀포보건소와 서부보건소가 협업하여 1회성이 아닌 일주일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영양 취약계층 대상별로 영양교육과 레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수산물에 대한 판매 업체 위생점검 및 안전성 검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기온상승과 장마 등 기후 영향으로 수산물 부패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업체는 대형마트 내 수산물 판매 코너와 시중 수산물 생산·유통업체로, 검사 대상 품목은 넙치와 전어, 돔, 오징어 등 여름철에 주요 생산 유통되는 수산물이다. 검사 항목은 ▲ 비브리오패혈증균․비브리오콜레라균․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균 ▲ 동물용의약품 ▲ 납․카드뮴 등 중금속이다. 시는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이 나온 제품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분하고 관계기관과 사업자에게 부적합 결과 통보 및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 달(6월)에는 수산물 생산·유통업체 총 5곳을 점검하고 수산물 6건에 대해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 하면서 “앞으로도 시중에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안전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청소년 기후환경 인식제고를 위한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청소년운영위원 및 동아리회원 대상‘기후정의캠프’를 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교류활동은 예래, 강정, 하효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 및 동아리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단장 정근효)과 함께 기후토론 및 제주조류 탐사 세미나 등‘기후정의캠프’를 진행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놀이식 기후토론▴MBTI체험 및 강연▴제주 조류 탐사 세미나▴레크레이션▴감정카드 읽기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정미나 여성가족과장은“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과 사람의 공존을 생각하는 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공동체생활 속 태도를 습득하여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