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인권정책에 대한 도민 참여 활성화와 지역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1일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진행했다. 도민 인권지킴이는 인권활동 경력이 있거나 인권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의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오는 2026년 7월 말까지다. 도민 인권지킴이는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제보, 정책개선 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역량강화 워크숍, 인권교육, 인권 관련 주요 행사 참석 및 시책 홍보,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와의 협력 프로그램 지원 등이 예정돼 있다. 제주도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권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인권옹호 활동을 펼치며, 인권이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 시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 피해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7월 31일 오후 2시 제주 연안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제주도는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도는 어업인들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제공하며 선제적인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식생물 및 양식장 관리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1일 오후 고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소재 육상양식장 2개소와 협재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고수온으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은 양식장의 사육환경 등을 점검하고, 사전 대응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김애숙 부지사는 “양식장에서는 수온과 용존 산소량 모니터링, 사료 공급량 조절, 적정 사육밀도 유지, 환수량 조절 등 양식장 관리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고수온 피해 예방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피해 발생 시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수산정책과장 총괄 아래 6개 기관‧단체, 17명으로 구성한 고수온 합동대응반과 비상상황실을 가동 중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1일부터 시행한 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22일부터 민원 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있으며, 특히 출·퇴근 및 등·하교 관련 불편사항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민원 대응 상황실과 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8월 1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83건의 민원을 바탕으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개 노선에 14대의 수요맞춤형 버스를 투입했다. 또한, 출·퇴근과 등·하교 시 불편을 해결하고자 추가로 5개 노선에 대해 수요맞춤형 버스 투입을 검토 중이며, 이번 주 중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시내권에서 시외권으로 운행되는 200번대 노선의 경우, 일부 정류장만 정차하는 문제가 지적돼 이에 비정차 정류장을 대폭 축소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러한 조치 사항들을 버스정보시스템에 반영하고, 매일 문제점을 분석해 해소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주 단위로 개선사항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재 방학 기간임을 고려해 개학 전까지 학생들의 등·하교 관련 불편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대한항공이 8월 15일부로 장거리 노선 기내 간식 서비스를 리뉴얼한다. 장거리 노선에서 제공했던 일반석 라면 서비스는 중단한다. 대신 라면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간식으로 변경한다. 대한항공의 장거리 노선 간식 서비스 변화는 난기류 증가 추세에 따른 것이다. 난기류 발생 수치는 2019년 대비 2024년 두배 이상으로 늘었다. 특히 라면 서비스의 경우 뜨거운 물 때문에 화상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일반석의 경우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한꺼번에 여러 개를 옮겨야 하고, 승객들이 밀집되어 있어 화상의 위험은 한층 컸다. 이와 같은 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라면 서비스 대신 다양한 간식으로 대체하여 난기류로 인한 기내 화상 사고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 일반석의 라면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제공되던 샌드위치 외 콘덕, 피자, 핫포켓 등 맛있고 포만감 있는 기내 간식을 새로이 선보일 계획이다. 기내 안전과 승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작년 11월부터 일반석 대상 기내 셀프 스낵 바를 도입하여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간식을 취식할 수 있도
송산동주민센터 김용희 동장(왼쪽 4번째), 송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만익 위원장(왼쪽 6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송산동 소재 전원일기(대표 강인혁)는 최근 송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희·강만익)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전원일기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송산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인혁 대표는 “꾸준한 나눔을 통해 우리 동네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훈 대리(왼쪽 1번째), 대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란 위원장(왼쪽 3번째), 피그농원 진경록 대표(왼쪽 4번째), 대정읍사무소 한분도 읍장(왼쪽 5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피그농원(대표 진경록)은 최근 대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분도·이란)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피그농원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대정읍 복지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경록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서로 이웃을 살피고 관심을 주고받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7월 31일 안전보안관(대표 김효석) 20여 명과 함께 관내 하천 물놀이장을 찾아 여름철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서귀포시내 대표 하천 물놀이장인 산지물, 솜반천, 강정천을 차례로 방문하여 폭염 행동요령과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였다.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설명하고, 물놀이장 내 음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6월 각 읍면동별 안전보안관을 모집하여 77명을 위촉하였다. 본격 활동을 시작한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공익신고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각종 안전 캠페인을 통해 시민안전의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운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귀포 원도심 야간 도보여행 코스 ‘빛의 하영’ 일원에서 오는 8월 16일과17일 이틀에 걸쳐『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빛의 하영’은 기존의 하영올레 1코스 및 2코스 일부 구간을 연결하여, 야간시간에 한시간 이내로 서귀포시 도심 속을 가볍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하영올레 밤마실」 코스이다. 이번 『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은 ‘빛의 하영’ 주요 지점에서 페이스페인팅과 LED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야간 포토존을 운영하고, 종점에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첫째날에는 자구리해안에서 야해(夜海)페스티벌이, 둘째날에는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일대에서 거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칠십리시공원그라운드골프장에서 출발하여, 새연교 음악분수와 레이져쇼, 새롭게 단장한 칠십리야외공연장과 서귀포관광극장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은 안전을 고려하여 참여자를 1일 400명(사전 350명, 현장 50명)으로 한정하여, 8월 1일 9시부터 홈페이지(http://d
서귀포시는 지난 7월 30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하계 아르바이트 참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의미와 필요성, 주민투표 등 향후 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 이후에는 서귀포시 걷기협회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을 배워보는 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오늘 프로그램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얼마 남지 않은 아르바이트 기간도 건강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에서는 8월 1일부터 정신장애와 사회적 편견으로 적절한 직업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안정된 고용을 확보하여 자립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납정리 컨설턴트 2급과정으로 이론교육 및 실기물 제출 과정을 이수하고 이론시험 60점 이상 취득 시 자격증이 발급된다. 본 프로그램 참여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지속적으로 받고 일상생활이 가능(GAF 81점 이상)하며, 공동생활에 지장이 없는 대상자를 기준으로 선발하였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직업 재활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을 앓고 취업을 유지하는 대상자를 위해 2014년부터 매달 1회 취업자 자조 모임을 운영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 및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참여자의 직장생활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서로 피드백하여 스스로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전보다 정신질환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는 높아졌으나 정신질환을 수용하는 정도와 부정적 인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위해 꾸준한 치료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여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며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9월부터 11월까지 단체를 대상으로 하반기‘혼디모영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는 단체별 최소 10명 이상을 구성하여 걸음 수 및 걷기 활동을 인증해야 달성되는 챌린지이다. 참가신청은 8. 1.(목)부터 8. 16.(금)까지 관할 보건소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중복 신청은 불가하고 1개 단체만 신청 가능하다. 평가방법은 △참여자 수 △3개월간 63만보 달성자 수 △단체 걷기 활동(총 6회) 인증을 통해 우수단체 평가를 진행한다. 단체 걷기 활동 인증의 경우 단체 구성원 중 80% 이상이 참여해야 하며, 걷기 활동 전·후 사진 및 관련 내용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평가 시 동점이 나올 경우 참여자 수, 총 누적걸음 수 순서로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챌린지 달성 결과에 따라 보건소별로 1개 우수단체를 선정, 탐나는전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실시한‘혼디모영 걷기 챌린지’는 지역별로 △좀 걷는 사람들(동지역) △가세봉 오름 동호회(동부지역) △쉬멍 돌으멍 걷기(서부지역) 단체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각 단체별 탐나는전 50만원을 수상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하반기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
서귀포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사업이 시민단체와 읍면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 등 민간과 행정의 협력으로 시민참여가 증가하면서 건강생활실천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건강도시만들기』프로젝트는 주요 건강지표 개선과 시민건강을 위한 사업으로 건강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와 프로그램 참여활성화를 통해 자발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 우선 시민 건강의식 변화를 위해 시민사회 단체와 읍면동 자생단체 등 18개단체 251명으로 구성된 서귀포시 건강생활민간추진단을 중심으로 민간차원의 자율적 건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주민 건강교육, 건강캠페인, 걷기활동, 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 음주문화 개선 절주교육 등 총 588회를 운영하고 주민 16,165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건강사업에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건강의식 개선과 많은 주민이 건강프로그램에 동참하도록 17개 전체 읍면동별로 자체실정에 맞게 건강시책을 발굴․운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건강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생애주기별(어린이, 청장년, 어르신, 장애인)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