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가 최근 지속되는 이상고온 및 열대야 현상으로 인한 벌쏘임 사고 위험 급증에 대응해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여름(24. 7. 1. ~ 8. 7.) 119로 접수된 벌집제거 요청은 총 66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벌집제거 및 벌 쏘임 사고로 인한 환자 이송이 8~9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을 통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 강한 향이 나는 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계열의 긴소매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벌집 발견 시에는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하며, 벌집과 접촉했을 경우 머리 부위를 보호하고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한 후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신속히 벌침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대표 고승철)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한라도서관에서 ‘2024 숲으로 오라’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생태체험 관광 콘텐츠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숲으로 오라’는 어린이를 동반한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자연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 교육을 제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체험활동과 어린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숲의 생태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어린이환경수호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자연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숲 속 공간을 활용한 놀이공간 조성, 어린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문화 공연으로는 제주 설문대할망 신화를 주제로 한 인형극, 어린이 뮤지컬, 음악공연, 버블쇼 등이 준비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포털 ‘
제주시는 무료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내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임시 보관소(2개소, 화북․한동)에 보관된 방치차량 36대를 이번 달부터 강제처리(폐차) 한다. 이번 강제처리(폐차)는 공영주차장 내 1개월 이상 고정된 차량에 대해 강제 견인할 수 있는 주차장법 개정안이 지난 ‘24년 1월 9일 공포되고, 6개월 후인‘24년 7월 10일 시행됨에 따른 조치이다. 강제처리(폐차)에 앞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공영주차장 내 방치차량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약 200대의 방치 의심 차량을 확인했다. 이어 제주시는 임시 보관소(수용가능 47대)에 방치차량을 견인한 후 순차적으로 폐차 등 강제 처리할 예정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그동안 공영주차장에 있는 장기 방치차량으로 주차공간 부족, 도시 경관 훼손, 악취 발생 등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 공영주차장 내 방치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무단방치 및 불법자동차 단속 결과 위반차량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단속 대상은 ▲도로, 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2개월 이상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승인받지 않고 자동차 구조장치를 변경하거나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불법 자동차이다. 단속 결과, 무단방치차량 98대를 적발해 강제 폐차처리 4대, 자진처리 63대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1대는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안전기준 위반과 불법구조 변경된 불법자동차 725대를 적발하고 정비·원상복구 명령을 실시해 그 중 518대는 원상복구를 완료했다. 제주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특별단속(5~7월)을 실시한 결과 무단방치차량 45대, 불법자동차 78대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총 1,579대를 단속해 행정처분 한 바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무단방치차량과 불법자동차는 도시미관 저해 및 범죄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지속적인 단속과 행정처분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무단방치 및 불법자동차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앱을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6일(금) 제주시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24년 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지난 5월 31일 개강해 총 50시간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수료생은 44명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교육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농업성공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서귀포시협의회(협의회장 정철남)는 지난 8월 17일서귀포 올림픽 기념 국민 생활관에서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 효부 시상식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효친을 실천하며 효 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밝은 사회분기 조성에 기여한 서귀포시민 6명에게 효자·효부상을 수여하고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성공적 설치를 위한 바르게살기운동서귀포시협의회 성공적 설치를 위한 참여 다짐 퍼포먼스도 같이 진행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서귀포시협의회(회장 정철남)은 “오늘 행사를 통해우리 사회의 중요한 덕목으로 효자·효부의 효행을 널리 홍보하여 서귀포시의 효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야 한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현경)은 8월 16일 남원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7월 5일 서울 양재 The-K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평가’에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이다. 김현경 소장은“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아 시상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구석구석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공동모금회 등에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건네오고 있다.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운동습관 형성을 위해2024년 하반기‘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을 개설하고 8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주말에 가족과 함께 운동하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오는 8월 31일부터 12월 8일까지 관내 체육관 등 9개소에서 매주 토·일요일 14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2가지 종목으로 구성되었고,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전문 강사의 강습에 따라 기초부터 중급과정까지 배울 수 있다. 참가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 이상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으로, 강좌당 약 50명씩 모집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홈페이지(https://healthclass.modoo.a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상반기 3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관내 체육관 5개소에서 주말체육교실을 운영하여 총 2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어 하반기에는 9개소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접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귀포시 건강도시만들기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9월 3일(화)까지, 국내외 (예비)창업자, 대학생,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2024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IN 서귀포(이하 디지털노마드)’참여자를 모집한다. ‘디지털노마드’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중심으로 코워킹스페이스(업무공간) 제공과 체류 지원을 통한 국내외 유망 인재 유입 및 지역활성화, 창업생태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2019년부터 진행된 스타트업베이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차, 제14기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 지난 13기까지 평균 9:1의 경쟁률을 꾸준히 기록할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년 유망 (예비)창업가부터 프리랜서, 개발자,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참가자들을 통해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14기 프로그램은 국내외 창업생태계 특강을 시작으로 로컬창업자들과의 네트워킹, 참가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Stand-up speech, 로컬스타트업과 연계한 로컬어드벤처 프로그램, 서귀포·제주 창업을 주제로 참가자 간 아이디어를 모으는 팀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귀포시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내국인 관광객 감소와 부정 이슈 발생에 따른 제주관광의 혁신적 전환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2일부터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숲의 친절과 감동! 약속합니다”와 더불어 산림휴양관리소 전 근무자를 대상으로 친절·건강·실천 함양교육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산림휴양관리소는 제주 관광위기 아래 제주 관광 혁신적 전환 계기 마련을 위하여 첫 번째로‘근로자+사업체+관광객’이 함께 하는“숲의 친절과 감동! 약속합니다”를 슬로건으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8월부터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거쳐 제주도를 대표하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가짐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근무자 친절·건강·실천 함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캠페인과 함양교육을 통하여 서귀포시 산림휴양관광 서비스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산림휴양관리소는 제주의 대표적 산림 휴양·치유 공영관광지로서 서귀포 치유의 숲,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등하굣길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숲 조성을 통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하여 새서귀·태흥초 인근 도로변에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 에메랄드 그린 등 교목 1,907주, 노랑낮달맞이 꽃 등 초화류 4,761본을 식재 완료하였다. 서귀포시는 새서귀초·태흥초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위하여 실시설계단계에서부터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치며 사업을 추진해왔고, 지난 8월 7일 2개 학교의 조성사업을 완료하였다. 자녀안심 그린숲이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녹지대 조성을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 확보로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녹색지대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토평초 외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 완료한 바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금번 식재한 수목들이 자리를 잡아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자연 울타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기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늘려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추석 명절 공중화장실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주요 관광지, 공원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400개소에 대하여 9월 18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귀향객,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비누, 화장지 등)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고, 전문적인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리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됨(`23. 7월 시행)에 따라 공중화장실 내 안심비상벨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대상 관리 및 설치 예산 확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비상벨 설치완료 공중화장실 개소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도 비상벨 설치율은 전년 대비 13% 증가하였다. 앞으로도 범죄 및 위급상황 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