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인적정비와 금융정보등제공동의서 정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말까지 대법원 가족관계등록부와 행정안전부의 주민세대원 정보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 가구원 정보와 상호 대조해 불일치하거나 변동사항이 발생한 399가구의 인적 정비를 완료하였다. 정비 결과 추가되는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의 금융정보제공 동의서 징구를 위해 각 가정으로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대상자는 8월말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 상반기(‘24.4.1.~6.30.)에 실시된 확인조사에서는 행복e음으로 통보된 3,510건의 소득·재산 변동 자료를 바탕으로 급여 자격 및 급여액 변경, 부정수급 환수를 진행한 결과 ▶기존급여 유지 1,759건 ▶급여 증가 304건 ▶급여 감소 1,057건 ▶급여 중지 390건을 처리함으로써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도모했다. 복지위생국장(국장 강현수)은“앞으로 시행될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 시 정확하고 투명한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구제와 공공·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안전망을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에 대한 기초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판매식품의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8월 23일까지 道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과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인 동문재래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50여 개를 대상으로, 위생의식 향상을 위한 영업자(종사자) 중심의 교육과 위생관리수준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조가공실 또는 조리장 청결상태, ▲종사자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조리기구 세척·소독 사용, ▲종사자 손 소독 등 기초위생부분이다. 제주시는 매년 전통시장 1곳을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도남시장 내 위생업소 14개소에 대해 개인 위생관리,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전통시장에서 취약한 식품위생 부분을 개선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어린이집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관리를 위해 부모가 직접 급·간식 실태를 확인하는‘어린이집 급식 상시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급식 상시모니터링단’은 제주시 관내 294개소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어린이집에서 추가 모집한 재원 아동의 부모 2,00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년에 2회 반기별로 급식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주요 모니터링 사항은 ▲어린이집 식단표에 맞는 급·간식 제공 여부, ▲조리과정 청결 여부, ▲식자재 보관규정 준수 여부, ▲조리실 위생 상태 등이다. 제주시는 어린이집에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를 받아 미흡한 점이 발견되는 경우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개선하도록 조치해 추후 지도점검 시 재확인하고, 필요시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컨설팅을 연계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올해 6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어린이집 65개소에 대해 2024년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행정지도 52건, 시정명령 4건의 행정조치를 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영유아에게 양질의 급·간식을 제공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육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일상 속 남는 자원을 모아 리사이클링 하는 「재활용·재생산·재나눔」 자원순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은 공직자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인 의류, 가방, 도서 등 재활용 물품을 기초생활보장과로 기증하면 기증된 물품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승희) 수눌음리사이클링 사업단에서 수거하여 재생산·판매를 하여 수익금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판매수익금은 자활사업단 매출로 산정돼 저소득층 자활참여자의 자립성과금과 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기초생활보장과 에서는 리사이클링 협업사업 홍보를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 E.T.(Every Tuesday)행복 나누기 』의 날(집중 기증의 날)을 운영하여 제주시 전 공직자가 나눔 공동체 문화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민·관 리사이클링 협업 사업은 올해 2분기까지 468명의 제주시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의류 1,326kg, 도서 5,833권, 잡화 360개를 지역자활센터로 기증해 자활사업단의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공직자와 제주시민들에게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활센터 자활사업
제주시는 8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단속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올바른 주차문화 확립을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 주차 위반ㆍ신고 건수가 많은 공동주택 20개소, 렌터카회사, 제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주차가능 표지를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차량이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10만 원, 물건을 쌓거나 주차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는 과태료 50만 원, 주차표지 부당 사용은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된다. 신고 방법은 개인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7,972건·10억 3,1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올해는 7월까지 3,921건·4억 1,20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와 계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시민들의 적
제주시는 노인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실천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00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고령자의 편의를 고려해 본인 요청 시 읍면동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대상자의 사정으로 인해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경우,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직계 가족의 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다. 다만, 대상자와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장수축하금은 1회에 한해 100만 원이 지급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하거나 전출, 말소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까지 제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총 241명의 어르신에게 2억 4,1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주가치통합돌봄 대상자 기획발굴을 오는 9월 20일까지 추진한다. 발굴 대상은 수급자 및 차상위,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중 만 75세 이상 1인가구 5,220명으로, 제주시는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제주가치통합돌봄 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대상자에 대한 돌봄 욕구를 파악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돌봄공백 가구에 대해 제주가치 통합돌봄서비스를 적극 연계함은 물론, 그 외에 대상자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발굴로 우도면에서는 제주가치통합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7명을 발굴하여 방문목욕 서비스를 연계한 바 있다. 우도면과 인접한 서귀포시 제공기관과 협력하여 종전에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도서지역까지 촘촘한 돌봄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8월 현재 제주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으로 총 1,172명에게 1,382건(가사지원 364건, 방문목욕 142건, 식사지원 825건, 긴급돌봄 51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주가치 통합돌봄 제도를 몰라서 신청을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돌봄 필요가구 선제적 발굴 지원을 통한 복지체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고관용)는 제주시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등 지역사회복지를 이끌어 갈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의 임기가 2024년 10월 31일 자로 만기됨에 따라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31일까지 2년간 활동할 대표협의체 위원을 구성하기 위함이다. 제주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 및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기본조례 제2장에 근거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0조 제4항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회복지시설 대표, 사회서비스 연계 영역의 대표,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써 기관의 대표,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대표자격이 있는 사람), 사회보장분야 대표 등이다. 신청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제주시 누리집이나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을 참고해 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표협의체 위원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되고, 결격사유 조회 후 10월 중 개별 통지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박은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2번째), 한상훈 한민기업(주) 대표이사(왼쪽 3번째), 김완근 제주시장(왼쪽 4번째), 양형식 노형정존경로당 회장(왼쪽 5번째)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민기업(주)(대표 한상훈)는 지난 13일, 제주시청(시장 김완근) 시장 집무실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통해 235만원 상당의 노래방 기기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한상훈 대표가 정상 작동이 되지 않는 노래방 시설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노형 정존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상훈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민기업(주)는 장학금 전달, 후원물품 지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제주시 한림읍은 8월 24일(토) 저녁 7시에 협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14회 백난아가요제를 개최한다. 백난아가요제는 한림읍 명월 출신의 고 백난아를 기리기 위해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제14회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국민가수 백난아기념사업회(회장 오경철)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8. 3.(토)에 실시한 예선에서 58팀의 참가자 중 14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와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식전 행사로 한수풀 노래자랑, 지역 동호회 공연, 역대 백난아가요제 수상자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마련해 가요제에 풍성함을 더했다. 시상은 대상(300만원)을 비롯해 금상(100만원), 은상(70만원), 동상(50만원), 인기상(50만원), 특별상(30만원)에 걸쳐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사)한국가수협회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오경철 백난아기념사업회장은 “삶의 애환를 달래주던 백난아 선생님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제2의 백난아를 찾기 위한 등용문으로 가요제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9일(월) 집무실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장 임계령) 임원진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제주4․3사건의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4․3희생자 유족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면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제주4․3유족회 제주시지부 임계령 회장은 “제주4․3사건은 제주도민에게 깊은 아픔을 남긴 사건으로, 진상 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 회복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우리와 함께 이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제주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4․3사건이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화해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데 있어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제주4․3사건은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될 사건이기에 제주시는 앞으로도 유족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희생자와 유족들이 겪은 고통을 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더불어민주당, 연동 갑) 위원장과 양용만(국민의힘, 한림읍) 부위원장은 8월 16일 고수온에 따른 피해가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육상양식장(늘푸른수산)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였다. 특히 고수온 대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양용만 부위원장은 “고수온 대응을 위해 장기적으로 염지하수 이용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좀 더 체계적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고 말했다. 아울러, 양영식 위원장은 “도내 양식장 전기세 인상으로 인해 양식어업인의 부담이 크고,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장 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면역 증강제 및 액화산소 지원 등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