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그룹(회장 최진민)은 8월 28일(수)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4,000만 원의‘귀뚜라미 장학금’을 제주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하여 제주홈시스대리점 박상원 대표, 동제주대리점 이영호 대표, 제주영업소 강효진 부장 등이 참석했다. 귀뚜라미 그룹은 2022년부터 3년째 제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 및 학업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 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 지난 39년간 553억 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귀뚜라미 장학생’지원 사업은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 문화재단에서 198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귀뚜라미 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8월 31일(토)부터 9월 3일(화)까지 나흘간 제주종합경기장 오라야구장과 동복야구장 등에서 『제21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제주시가 후원하고, 제주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 제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전국 12개 시·도에서 33개 팀 선수 653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회 우승의 경기남부경찰청과 전년도 우승팀인 신안군청이 올해도 출전하며, 제주에서는 전년도 준우승팀인 제주시청을 비롯해 제주도청, 서귀포시청,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경찰청, 제주교도소, 제주소방서 등 7개 팀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여름철 대표 생활체육 대회로 자리 잡고 있는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의 공무원들 간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부터 진행되는 대회일정으로 선수단은 물론 가족, 관광객까지 대거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경기장 시설 안전 점검과 정비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28일(수)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축협 전국후계농업경영인 조합장협의회 워크숍(협의회장 조방현)』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전국 조합장 228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및 당면 농정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한 희망 농업·행복 농촌 구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농업인들은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제값에 팔고, 시민들은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전국 각지의 원활한 네트워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제주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축산물의 유통 구조가 혁신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전국 조합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농·축협 전국후계농업경영인 조합장협의회』는 1996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출신 조합장들이 결성한 단체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부의장(더불어민주당, 대정읍)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포기로 위기에 봉착한 제주마늘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마늘산업이 지속가능 산업으로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단체의 현장간담회를 8. 28일 오후2시 마늘의 주산지인 대정읍(사무소)에서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마늘농가 농사를 포기하면서 양배추 등 월동채소로 전환되면서 월동채로 과잉생산의 연쇄적인 문제발생, 육지부마늘(대서종)과 경쟁에서 농가 소득경쟁력 확보방안, 마늘분야 기계화 접목 확대 방안,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도내소비 확대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계획이다. 특히, 양병우부의장은“올해 이상기후에 인한 인편분화기 고온, 잦은 비날씨 등으로 발생한 2차 생장(벌마늘) 피해에 대한 지원이 미흡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추후 현실적인 지원대책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행정시, 농업기술원, 농협, 농산물수급관리센터, 마늘관련 농업인단체 등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진압 전술을 모색하는 등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26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 전문가인 국립소방연구원 나용운 박사를 초청해 연찬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 및 토론회는 나용운 박사의 전기차 배터리 화재 특성 및 진압대책 강연과 전기차 화재현장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위한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내 4개 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직원들은 전기차 배터리의 구조적·기술적 특징과 발화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현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효과적 진압전술을 구현해나갈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제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7일 오후 3시 제주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21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 최대 규모(1,283km2)의 드론 전용 규제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하 드론특구)로 지정된 이후, 우수 지자체 선정('22년) 및 2차 지정('23년)을 거쳐 '25년까지 특구기간이 연장됐다. 이를 통해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 비행승인, 비가시권 비행 금지 등의 규제를 면제받아 드론서비스 실증 및 모델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도는 본격적인 드론특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 구체화 및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전문가 및 유관 부서와 함께 이날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드론을 활용한 6개 사업을 유관부서 및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드론통합관제플랫폼 구축, 유선 드론을 활용한 안전한 모니터링, 도심항공교통(UAM) 항로 기상 분석, 관광지 드론 포토존 서비스,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수거 시스템 구축, 공공용 드론 점검 등이 있다. 드론통합관제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기종의 드론에서 수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공동 주최·주관으로 '기초 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주형 재정조정제도 도입’을 주제로 27일 오후 2시 제주 썬호텔에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재정, 세정, 법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제주만의 새로운 재정조정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강성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하성용 4.3특별위원장, 강철남 의원, 송창권 의원, 이경심 의원. 최원구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을 비롯해 재정·세정·법제 등 재정분야의 각 전문가들과 도민·시민사회단체·언론 등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방재정조정제도의 유형과 한계 등을 살펴보고, 지역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 특성에 적합한 제주형 재정조정제도 도입 필요성과 방향, 법제화 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날 토론은 한국지방재정학회 박광배 연구원의 '기초 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제주형 재정조정제도 도입' 을 주제로 기존의 지방재정조정제도와는 다른 제주만의 새로운 재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요청한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국비 470억 원이 기획재정부의 2025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액 반영됐다. 이로써 유입 하수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수질기준 초과 및 악취 문제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당초 환경부가 ’25년도 예산으로 책정했던 112억 원보다 358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제주도가 올해 초부터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국비 전액을 기획재정부가 반영하면서 현대화사업 추진에 힘을 얻게 됐다. 이는 제주도 담당 부서와 행정부지사, 도지사 등이 환경부와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하며 현대화사업의 시급성과 적정 국비의 투입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설명한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2025년말까지 제주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시설 용량 부족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2만㎥/일 규모의 수처리시설을 우선 완공해 가동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13만㎥/일 규모의 처리시설보다 처리능력이 169% 증가하는 수준으로, 이를 통해 제주하수처리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던 수질기준 초과 문제도 조기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도는 올해부터 신설 중인 해양방류관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 4·3 을 모욕한 김문수 씨의 장관 후보 지명을 철회하라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는 극우적인 행태로 한쪽에선 친일파들이 득세하고 한쪽에선 독도가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 4·3 마저 모욕당하고 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내정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26 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주 4·3 사건을 ‘ 폭동 ’ 으로 매도해놓고 그에 대한 사과조차 거부했다 . 막말에 상처 입은 분들께 사과한다면서 또다시 막말로 국민을 조롱하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 윤석열 대통령이 4·3 을 왜곡 · 폄훼하는 인사들을 정부요직에 앉힌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 제주 4·3 은 공산주의 세력에 의한 폭동이며 희생자가 도민 유격대에 의해서 발생했다 ” 고 주장하는 인사를 무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 또한 , 당내 선거에서 표 좀 얻겠다고 “ 제주 4·3 사건은 명백히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되었다 ” 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도 당내 징계는커녕 사과조차 하지 않은 인사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임명하기도 했다 . 이처럼 저열한 인사들을 정부요직에 앉혀 온 나라가 시끄러
(왼쪽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팀장, (사)한국새농민 제주특별자치도회 정재훈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새농민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정재훈)는 지난 23일,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2024 한국새농민 제주특별자치도회 한마음 전진대회’ 행사의 쌀화환 25포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쌀 과잉 생산 및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화환 대신 받은 쌀화환을 기탁한 것으로,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어려웃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재훈 회장은 “행사 쌀화환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새농민회는 1965년 설립된 농업인 단체로, 회원간 활발한 교류활동과 공익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토평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자 ‘2024년 그림책 민주시민교육’을 지난 26일 개강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인권, 자유, 평등, 평화, 다양성, 참여 등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알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필요한 덕목을 기르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학년별로 각기 다른 그림책을 읽고 선서문을 작성하거나 선거 포스터를 그리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수업은 황지현(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토평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8월 26일(월)부터 10월 31일(목)까지 학년당 4회씩 총 48회로, 학급별로 진행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인권, 평등, 다양성 등을 이해하면서 사회적 감수성과 문제해결력이 생기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라초등학교(교장 강지선)는 제주 SW미래채움센터와 연계하여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를 따라오는 햄스터봇 코딩하기(4학년), 리틀 드러머_할로코드(5학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6학년은 8월 20일부터 9월 13일까지 4차시 동안 ‘나도 척척 인공지능_엔트리인공지능(AI)’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라초등학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코딩 및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논리적 사고력, 분석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