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리새마을부녀회 박강자 회장(왼쪽 4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팀장(왼쪽 8번째)외 고성리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성리새마을부녀회(회장 박강자)는 지난 10일, 고성리사무소(이장 정홍순)에서 성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던 성산 조개바당축제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해주신 것으로, 한마음요양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강자 회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축제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9월 12일(목)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故) 우동혁 소위, 고(故) 박인염 병장, 고(故) 문경호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쟁 당시 고(故) 우동혁 소위는 수도사단 기갑연대, 고(故) 박인염 병장은 11사단 중포중대, 고(故) 문경호 병장은 26사단 76연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였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2019년부터『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 해오고 있다.
미래전자저울 정혜성 대표(왼쪽 2번째)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전자저울(대표 정혜성)은 지난 6일, 미래전자저울 본사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주할리데이비슨클럽 회원들의 아르바이트 수입 중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기탁한 것으로, 용담1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혜성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전자저울은 2022년에도 제주사랑의열매에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정혜성 대표는 매년 용담1동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평생학습대상’ 성과 사례를 공개모집 한다. 모집부문은 평생학습 체험수기, 평생학습 작품전시(개인), 문해교육시화전시 3개 분야이다. ▲평생학습 체험수기는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하며 느낀 점을 담은 수기, ▲평생학습 작품전시(개인)는 평생학습과정에서 완성된 그림, 공예, 홈패션 등 자유 주제 작품, ▲문해교육 시화전시는 비문해대상자가 한글교육 과정에서 작성한 시와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며, 제출 방법은 신청서와 체험수기 원고는 이메일(mh2hyun@korea.kr)로, 작품 및 시화전시 작품은 제주시 평생학습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www.jejusi.go.kr/qolup/main.do)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728-86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한 작품에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평생학습 소식지에 게재하여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이번 공모를 통해 많은 우수 사례들이 발굴되고, 평생학습문화가 제주 전역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주보건소는 지난 10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024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자살예방사업 전반에 대한 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제주시(제주보건소)를 포함한 전국 7개 기초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보건소는 지난 2013년부터 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이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모니터링,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가고 있다.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 수단 차단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번개탄 판매업체 방문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상담, 민관협력 자살예방 릴레이 기고 등 홍보 활동도 펼쳐나가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 추진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12일(목)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로명판 QR코드 활용방법, 상세주소신청 홍보, 사물주소 및 국가지점번호 등을 설명하고, 안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로서, 건물의 소유자 및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에 부여할 수 있다. 사물주소는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버스정류장, 인명구조함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설치하고, 국가지점번호는 산악, 오름 등 비거주지역에 설치하는 표지판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재난신고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할 수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리한 일상을 위해 도로명주소 이용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상세주소, 사물주소, 국가지점번호 등을 확대·부여하여 시민들의 위급상황 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12일(목) 새벽 5시 환경미화 행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했다. 먼저 일도2동에 소재한 청소차량 차고지를 찾아 추석 연휴 동안 쉬지 않고 쓰레기 수거 업무를 수행할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을 격려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작업 시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연동으로 이동한 김 시장은 청소차량에 탑승해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면서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올바르게 배출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재활용 쓰레기의 요일별 배출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청정 제주를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생활폐기물들이 선순환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분리수거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고, “앞으로도 현장을 살피고 챙겨서 시민의 소망과 바람이 완성되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추석 다음날인 18일 박물관 광장에서 ‘추석 민속한마당’을 열고 민속놀이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추석 민속한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인간 고누, 도전 99초 등 민속놀이를 활용한 게임에 참여하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민화 텀블러 만들기, 모기기피제로 쓰이는 시나몬 스틱 가랜드 만들기가 운영된다. 각 체험은 10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선착순 현장 접수로 재료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참여와 주차는 모두 무료이며, 박물관 전시 관람은 유료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선수의 사인회가 마련된다. 오전 11시부터 30분간 광장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사인회는 9월 초 새로 단장한 테마전시 ‘공간과 사람으로 본 제주와 올림픽’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전시는 박물관 2민속전시실 출구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민속한마당을 통해 가족 모두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제주의 자랑스러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에서 고상돈기념관 건립에 대한 전국 산악인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산악인의 날은 제주 출신 고(故) 고상돈 대원이 1977년 9월 15일 한국인 최초, 세계 8번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것을 기념해 매년 9월 15일로 지정됐다. ㈔대한산악연맹은 2000년부터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해 고상돈 대원을 기리고 산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지탐사대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2024 서울월드컵 티저 영상 상영, 산악인의 선서,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제주도와 사단법인 고상돈기념사업회(이사장 고관용)는 이 자리에서 고상돈기념관 건립에 대한 산악계의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라산의 기상을 이어받은 제주의 대표적인 산악인 고 고상돈님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자연과 함께 살아온 제주인의 공존 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해 고상돈기념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며 “전국의 산악인 여러분께서 고상돈기념관 건립 추진에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1999년부터 적설량 30㎝ 이상일 때
현대캐피탈㈜이 ‘마음의 고향’ 제주 사랑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실천하기 위해 제주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현대캐피탈㈜(대표 정형진)을 방문해 임직원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참여층인 20~50대 직장인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효성 있는 홍보를 펼치고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현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우대혜택 등 제도 안내, 고향사랑e음 가입 이벤트, 현장 기부 인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 등이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더욱 빛나게 가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제주특별자치도가 렌터카 총량제를 2년 연장한다. 제주도는 10일 도청 한라홀에서 자동차대여사업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부터 시행해온 렌터카 총량제를 2026년 9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제3차 자동차 수급조절계획의 만료를 앞두고 이뤄졌다. 현행 계획은 오는 9월 20일에 종료된다. 렌터카 총량제는 인구 및 관광객, 자동차 증가(렌터카 공급 과잉) 등에 따른 교통 체증과 사회혼잡비용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도입됐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3,829대의 렌터카가 감축됐으며, 증차도 제한하고 있다. 제주도는 렌터카 총량제 지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렌터카 수급조절계획 시행효과 분석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렌터카 적정 규모는 2만 8,500대로 산정됐으나, 수급조절위원회의 수정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2만 8,300대로 확정됐다. 제주도는 총량제 연장 시행을 위해 20일 자동차 대여사업 수급조절계획 변경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총량제 적정 규모인 2만 8,300대 달성을 위해 렌터카 업체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해 감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수급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