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10월 10일(목) 11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최고 맘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진행한다. 매해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서귀포시 서귀포·동부·서부 보건소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서귀포관악단 앙상블 두 팀과 서귀포합창단 전 단원의 멋진 하모니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우리아이와 함께 즐기는 첫 번째 클래식 공연을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정통 클래식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 가요를 클래식으로 재구성한 곡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서귀포관악단 목관 5중주가 주세페 캄비니의 “목관5중주 1번, 내림나장조”전 악장을 연주해 정통 클래식 곡을 선보인다. 이후 클라리넷과 색소폰으로 구성된 앙상블 88이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를 메들리로 묶은 “기브 리믹스”와 티스퀘어의 “사랑의 전조”를 통해 쉬운 클래식을 선물한다. 서귀포합창단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고향의 봄”, “경복궁 타령”을 통해 아이와 함께 따라부르기 좋은 곡을 선사한다. 또한, “오 솔레 미오”, “푸니쿨리 푸니쿨라”,
서귀포시는 9월 30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신규 임용후보자 99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공직자로서 필요한 복무‧인사 등 기본소양과 함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신규 임용후보자의 경우 기초자치단체 근무 경험이 없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의 필요성과 개편 후 달라지는 사항에 대한 설명을 통해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하였다.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한 것을 축하한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긍정적 사고로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신규임용후보자들은 오늘자로 각 부서 및 읍면동으로 배치되어 실무수습으로 실무경험을 쌓은 후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을 거쳐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4년 6월말 기준 개명, 출생, 등록기준지변경신고 등 인터넷을 통한 가족관계등록 신고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8.3%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6년 간 서귀포시 지역 매년 상반기 인터넷 신고건수는 2019년 87건(개명 82, 출생 5), 2020년 102건(개명 78, 출생 22, 기타 2), 2021년 106건(개명 102, 출생 2, 기타 2), 2022년 113건(개명 80, 출생 3, 등록기준지변경 29, 기타 1), 2023년 131건(개명 89, 등록기준지변경 41, 기타 1)으로 점차 증가하다 2024년 107건(개명 72, 등록기준지변경 35)으로 소폭 감소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신고내역을 보면 개명 신고가 72건(19.1%)로 가장 많았으며, 등록기준지변경 신고도 35건(14.6%)으로 2021년 7월 인터넷 신고가 시작된 이후 증가하다 소폭 감소하고 있다. 감소사유로는 코로나이후 온라인 비대면 신고보다 대면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가족관계등록 인터넷 신고는 신고인의 인증서가 있으면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https://efamily.scourt.go.kr)」에 접속하여 신
제주시는 다양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월 1회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추진한다.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 기관․단체 등을 제주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규모 소통의 자리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계층과 연령의 시민들과 격없이 대화하고 서로 공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간담회는 지난 9월 30일 동려야간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만나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과 학교 밖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참여자들이 건의사항 외에도 시정에 대하여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물어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통해 느끼는 즐거움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 불편사항 등에 듣고, 제주시를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논의하며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는 10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에는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축산차량은 농가 방문 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초소를 추가 설치한다. 그리고 기존 5개의 방역초소를 8개로 확대 운영하고, 주요 철새도래지(구좌 하도·한경 용수)에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가축 질병 유입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현수막, SMS를 통한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저수지 등 위험지역 방문이나 접근을 막고, 공동방제단 및 읍·면 방역지원단과 함께 방제차량을 통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농·축협 및 생산자 단체별 역할분담을 통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축산농가에 차단방역 수칙을 전파하고, 농장 단위 취약·위험요인 관리를 중점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 공수의사(17명)와 가축방역 협의회를 통해 방역 관련 개정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축산 농가의 지도·홍보를 통해 농가 자율방역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축산농가 및 관계자들은 가축전염병 의심사례* 확인 즉시 관할 행정시 또는 검사기관에 신고를 당부드리
제주시는 설립조건을 충족하지 않고, 목적 외 사업을 운영 중인 농업법인의 정상화를 위해 『2024년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올해 12월 말까지 실시한다. 농업법인 실태조사는「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0조 2에 근거해 실시하며, 조사 대상은 2023년도 말 법인등기부등본 상 등기가 유효하고, 제주시 관내에 주사무소를 둔 농업법인 1,965개소가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농업법인 설립요건 충족여부 및 운영현황, ▲사업범위 준수 여부, ▲정당한 사유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등이며, 법인의 주사무소 소재지 읍․면․동에서 행정자료 등을 활용한 서면조사와 방문조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본 실태 조사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농업법인에 대해 사전통지 등 의견 청취를 거쳐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농업법인의 적법한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로 제도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실태조사 기간에 관내 농업법인에서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천읍은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와흘리 일원에서 와흘리새마을회(이장 강익상)·와흘리농촌체험휴양마을(회장 김두환)이 주최․주관하는 2024 자청비 와흘메밀문화제를 개최한다. 제주농경신의 이름을 넣은 자청비 와흘메밀문화제는 이모작이 가능한 메밀의 특성을 살려 만 오천여 평에 달하는 부지에 조성된 하얀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와흘메밀문화제는 봄, 가을 연 2회 와흘리마을회와 부녀회, 청년회 등 주민 참여로 운영되며, 지난 봄에 개최된 문화제에는 6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와흘리는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하여 강원도 봉평 효석문화제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한편, 축제 컨설팅을 통해 그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메밀꽃밭 걷기, 메밀 전통음식 판매, 제주산 메밀 및 특산물 판매, 메밀 베개 만들기 체험과 각종 공연 및 음악회 등이다. 양정화 조천읍장은 “와흘메밀문화제가 지역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교두보가 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제주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마을 여행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마을여행 큐레이터」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마을여행 큐레이터 교육은 마을 자원을 여행 상품화할 수 있도록 여행 기획 및 해설 등을 할 수 있는 자를 양성하는 것으로, 교육대상은 제주시 관내 마을단위 주민이면서 교육이수 후 마을여행 큐레이터 활동이 가능한 자이다. 교육 기간은 10월 14일부터 5일간 14개 과정에 대해 30시간 동안 운영되며,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기본과정으로 로컬 여행의 전망, 마을여행 디자인하기, 현장탐방, 마을여행상품 기획, ▲심화과정으로는 마을여행 실습, 스피치교육, 마을해설 시나리오 피드백으로 선진지 마을탐방 등을 포함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로, 마을별 3~4인 팀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mjre0722@jejumaeul.or.kr, jejugoodtravel@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www.jejusi.go.kr
제주시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자문기구인 기초계획단을 구성하여 9월 2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에 발전 거점을 육성하고 배후마을로 전달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5년간(2024~2028년)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하여 제주 동·서 지역인 애월, 조천읍 지역에 생활 SOC시설 확충, 생활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이에 건축, 농촌경제, 복지, 문화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 기구인 기초계획단을 출범하여 ▲사업 전 과정의 자문·조정·검토, ▲건축기획·설계발주 지원, ▲사업 성과 목표 및 성과 측정 방식 도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사업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의견의 자문·조정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도시와 농촌 간 생활 서비스 차이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보건소는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은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고 있으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통해 건강 보장 및 의료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60세 이상 중에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이 해당되며,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는 보건소로부터 지원 신청받은 자 중 예산 범위 내 지원 가능 대상자를 확인하고 의료기관에 수술 의뢰,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한도로 실비 지원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을 받고 살아가는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24년 9월 30일자 2024년 신규임용후보자 실무수습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9월 5일 발표된‘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후보자 125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임용 일정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해 합격한 선배 공직자들로 이루어진 멘토단이 지난 1년간 공무원으로서 근무하며 느낀 소감을 공유하고 저연차 공직자 시책개발팀(이루미)에서 발굴한 정책 소개 등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신규 임용후보자들의 공직 입문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적응을바라는 마음을 담아 환영꾸러미(Welcome-Kit)를 전달하였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하면서 “실무수습 기간 동안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응원하겠다”며“<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용 후보자들은 9월 30일자로 각 부서 및 읍․면․동에 배치되어 실무 수습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고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 등을 거쳐 공무원으로서 기본소양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일환으로 라오스와의 협력 관계 확대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8일 오후 제주를 방문한 린캄 두앙사완(Linkham Douangsavanh, 54)라오스 농림부 장관과 서귀포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농축산식품 분야에서 제주와 라오스 간 긴밀한 관계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의 농산업 시스템 혁신과 디지털 농업 전환에 따른 미래농업 육성과 글로벌 탄소도시 비전을 라오스 지방도시와 공유하고 싶다”며 자매결연을 통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두앙사완 장관은 제주농업의 고품질 생산 노하우 전수를 요청했다. 또한 “라오스와 제주의 장점을 살려 관광산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두앙사완 장관은 한국 투자자와 관광객의 라오스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제주는 한국에서 가장 다양한 생물자원이 보존된 지역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제주와 라오스 간 직항노선 개설을 희망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1차산업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며 “양 지방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