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설문대 문화의 날’ 11월 기획공연으로 ‘원슈타인·블랙나인·마린 힙합콘서트’를 11월 22일 오후 5시에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원슈타인을 중심으로, 실력파 래퍼 블랙나인, 감성 보컬리스트 마린이 한 무대에 올라 음악성과 감성을 모두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 아티스트는 각자의 음악 세계를 조화롭게 녹여내며 힙합의 리듬과 따뜻한 감성,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친다. ‘원슈타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감각적인 리듬으로 주목받는 젊은 세대의 아이콘으로, 알앤비와 힙합을 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올해의 브랜드 대상 힙합뮤지션상’, ‘멜론뮤직어워드 프로젝트뮤직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블랙나인’은 Mnet ‘쇼미더머니’ 출연을 계기로 이름을 알린 실력파 래퍼로, 묵직한 플로우와 탄탄한 가사로 자신만의 색깔을 확립했으며, 최근에는 힙합 오디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마린’은 힙합과 알앤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리스트로, 감성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술력과 경영역량을 두루 갖춘 중소기업 8개사를‘2025년 성장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성장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기술력과 경영능력, 판매 역량이 뛰어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주 경제의 핵심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7~8월 공모 신청 기업 13개사에 대한 현장 실사와 서면평가를 진행했으며, 지난 22일 기업·기업인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8개사(신규 6개, 재선정 2개)를 확정했다. 신규 선정된 6개 업체는 △첨단 초미립자 분사기술과 스마트 방제 시스템을 보유한 ‘안신하이텍 주식회사’ △ 풍력발전 전 주기에 걸친 전문성과 실적을 보유한 ‘윈디텍 주식회사’ △전기·통신·소방 분야의 풍부한 설계·감리 실적과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주식회사 우성’ △스마트 교육기자재와 탄소중립 자원화 기술을 융합한 전문성을 기반한 ‘주식회사 젯트’ △제주 특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제주 문화의 대외 확산에 기여한 ‘주식회사 화이브행크’ △ 제주 감귤과 전통 한과‘과즐’을 중심으로 6차 산업모델을 구축하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추진하는 ‘하효살롱협동조합’이다. 재선정된 2
제주특별자치도는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이 당초 11월 7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신청 급증으로 10월 23일 오후 11시(방문 접수 오후 6시)에 조기 종료된다고 밝혔다.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시행돼 지난 22일 기준 86만 건 약 34억5,000만 원이 신청됐으며, 총사업비 35억원의 예산이 거의 소진된 상태다. 특히 10월 21일 조기 종료 예상 보도자료 배포 이후 하루 평균 신청건수가 약 2,500건에서 약 1만 5,000건으로 6배 증가하면서 예산 소진 속도가 빨라져 마감일이 앞당겨지게 됐다. 제주도는 예산 소진에 따른 마감 일정을 전용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도민들은 마감 전까지 전용 누리집(www.jeju.go.kr/delivery)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신청이 급증해 부득이하게 예상보다 앞당겨 신청을 마감하게 돼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물류 기본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총사업비 632억원 규모의 제주외항 2단계 잡화부두 개발사업이 12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만톤급 선박 1척이 접안할 수 있는 210m 선석과 배후부지 1만 1,458㎡가 조성되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조달청은 지난 14일부터 입찰공고를 진행 중이며, 11월 13일 개찰 예정이다. 제주외항은 선석 부족으로 대형 선박의 원활한 입출항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항만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외항 1단계 사업은 2014년 완료됐다. 기존 서방파제와 크루즈부두, 여객부두, 잡화부두, 철재 부두 등이 조성됐다. 2단계 사업에는 이번 잡화부두 외에 해경부두, 진입도로 등도 포함돼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부족한 접안시설 문제가 해소돼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침체된 제주 건설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와 일본이 손을 맞잡고 100억 원 규모의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이하 ‘한일 제주 펀드’) 일본 출자자들과 면담을 갖고 양국 스타트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펀드 공동운용사(GP)인 세븐스타파트너스의 정안우 대표이사와 서영의·안영일 공동창업자를 비롯해 야나기타 유키노리 YFP 클레아 컨설팅 대표 등 일본 기업 대표와 재일교포 출자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한일 제주 펀드는 양국의 자본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스타트업의 공동 성장과 상호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글로벌 협력 펀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에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븐스타파트너스가 초격차·글로벌 분야 운용사(GP)로 선정됐다. 제주도와 한국모태펀드, 재일교포 및 일본 기업 등이 출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총 100억 원 규모로 올해 내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결성 후에는 제주와 비수도권 지역의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정부가 지정한 첨단기술, 우주항공, 인공지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제주사랑의열매 나눔실에서‘2025년 제2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사랑의열매는 이날 회의에서 2025년 모금·배분사업 업무보고를 비롯한 △2026년 사업계획 및 본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또한, 제주사랑의열매 주요 모금프로그램 기부 현황과 기부금 지원 내역에 대한 실적 보고가 진행됐으며 '2026년 사업계획 및 본예산(안)' 심의를 통해 모금 목표액을 107억원으로 정하고, 142억원 상당의 배분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강지언 회장은 “제주지역의 다양한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가 도민 모두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주지역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2025년산 풋귤의 안전생산과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2025년 풋귤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풋귤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은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택배비, 해상물류비 등을 지원하며 풋귤 출하농장으로 지정된 필지에서 생산된 풋귤에 한해, 지정농가로 등록되어 농업인 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 신청기한: 2025. 10. 13.(월) ~ 10. 31.(금) - 신청장소: (온라인) 도청 홈페이지 (오프라인) 과원소재지 읍·면·동 방문. 또한,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와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의무화하여 안전한 풋귤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노폐물 배출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풋귤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풋귤 지정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줄이고, 잔류농약 검사 지원으로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전용상자 사용으로 상품의 통일성과 제주 풋귤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조기 출하를 통한 농가 부가소득 창출 및 감귤 판로 다양화가 기대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풋귤은 구연산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아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다”라며, “농가의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혜),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김문수) 공동주최로 10월 30일(목)부터 10월 31일(금)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부제: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다)’ 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는 진로체험부스(탐색+체험), 진로특강, 직업인 멘토상담, 학생 동아리 공연과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학생 동아리 공연은 지난해 17팀보다 증가한 22팀이 참가하며, 진로특강도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직업인 멘토 직업군은 12개 직업군으로 늘어(’24년 10개)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는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하였다. 개막식에는 서귀중앙여중 댄스팀‘플로렌스’, 효돈중 난타팀 ‘담팔수’팀이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직업 체험부스는 총 56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려견 훈련사, 조향사, 디제잉, 로봇축구, 과학수사, 자율주행차 조작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갖는 직업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2025년 세번째 인문학 강좌로 오는 10월 25일(토)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을 초빙하여 <서書와 현대미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암기념관은 매년 문화예술계의 석학들을 초빙해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강좌는 현재 전시 중인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 10th – 운여 김광업, 마음그림》과 연계해 마련되었다. 강연자인 이동국 관장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수석 큐레이터를 역임하였으며, 오랜 기간 고전 서예와 현대미술의 접점을 폭넓게 탐구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운여 김광업의 글(書), 그림(畵), 전각(刻)을 중심으로 전통 서예의 조형 정신이 현대미술의 시각언어와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살펴보고 현대미술 속 전통의 가치를 재확인하고자 한다. 강좌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강의 당일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현봉윤 서귀포공립미술관장은 “소암기념관 인문학 강좌는 서예와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 일상 속에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서예의 깊이와 매력을 새롭게 발견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특별기획전 <감귤오감체험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제주감귤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 <감귤 미각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귤오감체험전>의 주제인 오감(五感) 중 ‘미각’ 콘텐츠로 기획되었으며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감귤박물관 귤빛도시락 쉼터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쿠킹클래스카페 어썸 오현주 대표가 맡았으며, 참여자들은 학예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한 뒤 감귤을 활용한 콜드 파스타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11월 8일, 15일, 22일, 29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회차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2020년생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보호자 1인 동반이 필수이며 회차당 10팀(20명)씩 총 40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11월 3일(월) 오전 9시부터 11월 4일(화)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 링크는 감귤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10월 27일부터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가족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요리 프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2025년 감귤따기체험’행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귤박물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감귤따기체험은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체험은 감귤박물관 내 3곳의 감귤 과원에서 진행되며, 체험료는 1인당 5,000원을 내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감귤을 수확·시식한 후 직접 딴 감귤 약 1kg을 가져갈 수 있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이며, 우천 시는 안전을 고려하여 체험이 미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 품질 좋고 당도가 높은 감귤생산이 예상되어 체험을 진행하는 방문객분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감귤따기체험은 감귤박물관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11월부터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감귤오감체험전-판타지아>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 동아리‘어반스케치’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50개 도서관이 선정되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반스케치’는 평균 연령 7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스케치 동아리로, 인물 드로잉을 중심으로 사람의 얼굴과 표정을 그려내며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의 창작 결과물은 오는 11월,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4층 문화공유공간 ‘디’에서 〈그리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전시될 예정이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문화공유공간 디는 2024년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시설 내 노후·방치된 유휴 공간을 문화적으로 재생해 조성한 공간이다. 현재는 전시와 소모임 공간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서귀포시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