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타워 카지노(대표 김한준)는 지난 24일, 사회복지법인 유진(대표이사 최은미)에서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복지법인 유진 소속 복지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연 대외협력총괄이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롯데관광개발의 자회사인 엘티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지난 4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제주시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료 수급과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추가 신청 접수기간을 오는 7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지속적인 사료가격 상승과 외상거래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신청 기간을 놓친 농가들도 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사료구매 정책자금은 전액 융자 방식으로, 금리는 1.8%,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방식이다. 자금은 농가와 계약된 사료 공급업체에 직접 입금된다. 2025년 상반기에는 77농가에 132억원이 지원됐으며, 하반기 1차 접수 결과 55농가에 80억원이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추천 통보서와 대출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오는 9월 18일까지 지역 농·축협 또는 양돈농협 등 대출 취급 기관을 방문하여 대출 실행을 완료하면 된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이번 추가 신청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축산농가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가 최근 고수온, 폭염, 태풍 등 이상기후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양식어업인들이 재해복구 지원을 받기 위해 반드시 사전에 입식 및 출하·판매 신고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연재난구호 및 재해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9조에 따르면 양식어업인이 어류 입식이나 출하·판매 시 정해진 기한 내 신고를 해야만 재해 발생 시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신고 절차는 입식 시마다 입식일로부터 20일 이내, 출하·판매는 매달 말일을 기준으로 다음달 5일 이내에 매매전표와 수산종자 구입·생산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제주시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만약 피해 발생 이후 입식 또는 출하‧판매 신고 이력이 없는 경우에는 재해로 판명되더라도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없다. 지난해 고수온 피해 양식장은 26개소에 달했으며, 이 중 전복양식장 1개소를 제외하고 모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가입으로 피해보상을 받았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올해는 특히, 고수온이 작년보다 빠르게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양식어가가 재해복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
제주시는 FTA기금 고품질과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폭염 등 재해예방을 위해 8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사업별로는 ▲재해예방용 차광막 해가림시설 40농가(14.8ha·13억8,200만원, ▲환풍기시설 85농가(28.9ha·6억900만원) ▲송풍팬시설 152농가(55.1ha·14억1,800만원) ▲관수관비시설 104농가(48ha·11억2,500만원원) ▲방풍망시설 64농가 (27ha·8억6,000만원), ▲보온커튼시설 34농가(11ha·13억900만원) ▲재해예방용 농업용 난방기 76농가(98대·9억1,900만원) ▲비상발전기 15농가(18대·1억8,900만원)등 총 8개 사업으로, 시설규모 및 여건에 맞춰 총 570농가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FTA기금 15개사업 재해예방 관련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신청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신규 도입된‘재해예방용 차광막 해가림시설’은 일소피해(햇볕 데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농작물 보호는 물론, 농업인의 안전과 작업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7개 재해예방 시설을 통해 총 327농가에 37억3,500만원(면적
제주시는 농지의 투기적 소유와 이용을 차단하고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 실현을 위해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5년 이내 취득된 농지와 관외거주자, 법인 및 외국인 소유 농지 등 총 1만8,869필지(2,937ha)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구체적으로 ▲ 최근 5년간 취득한 농지 및 관외거주자 소유 농지 1만2,339필지(1,824ha), ▲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5,217필지(706ha), ▲ 농업법인 소유 농지 1,001필지(361ha), ▲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 소유 농지 312필지(46ha) 등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불법 임대차 여부,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및 불법 전용 실태, ▲농업회사법인의 농지소유 요건 준수 여부 등이며, 현장조사와 서면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농지조사원을 채용해 조사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농지이용실태조사 담당 공무원의 정당한 조사를 방해하거나 거부하는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 농지법 위반행위가 확인될 경우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의무 부과, 농지
제주시 우도면에서 오는 8월 2일(토) 하고수동 해수욕장에서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봉리상인회(회장 김경철)가 주최·주관하며, 우도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축하공연, 청정 먹거리,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우도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향토음식점과 특산물 할인장터가 상시 운영된다. 오후 6시 개막식을 기점으로, 우도면 주민들로 구성된 우도사랑합창단과 조일어촌계해녀공연단의 특별무대가 펼쳐지고. 이어 밤 8시에는 트롯 가수 송가인, 김유선, 숙행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려 시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 축제장에서는 오봉리 소재 35개 음식점·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상품권도 판매된다. 축제 참가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도면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실현을 위한 시범지역으로, ‘청정 우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축제 당일 다회용컵을 사용해 친환경 축제를 만들어 나간다. 허성일 우도면장은 “우도는 연간 150만 명이 찾는 관광지이지만, 아직 야간관광은 활성화되지 못한 실정”
한경도서관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본격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시행하는‘2025년 독서보조기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경도서관은 해당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음성독서기(노바캠 리더) 1대, ▲휴대용 문자판독기(올캠 리드) 2대 등 총 2종의 기기를 지원받았다. 지원된 기기는 한경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비치돼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직원에게 요청하면 사용법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도서관은 기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료실과 안내데스크에 이용안내문을 비치하고,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장비 도입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독서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정보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인 만큼,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큰글자도서, 오디오북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7월 24일(목)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지역회의조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주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로 제출된 사업은 총 395건·255억원 규모에 달한다. 해당 제안들은 올해 4월까지 진행된 공모와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사업이다. 제안된 사업 중 지역사업 169건 65억 5,971만원은 지난 6월 각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 조정협의회로 추가 신청된 지역참여사업 109건에 대한 심사방법 및 추진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지역참여사업의 최종 선정은 읍면동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평가표에 의한 개별심사(80%)와 온라인 시민투표(20%) 결과를 합산해 8월 중 결정된다. 시정 참여 사업과 관광사업은 부서에서 추진 가능하다고 검토된 사업을 대상으로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원 심의를 거쳐 9월 중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많은 시민이 제주시 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과 바람을 담아 다양한 사업을 제안해 주셨다”며, “좋은 사업이 정책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심도
제주시는 7월 24일(목)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대비해 공직자 자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기존의 주입식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참여와 소통 중심의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기초시 출범의 주역으로서 행정의 변화와 역할을 폭넓게 고민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제주시청 소속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퀴즈 맞추기, 기초시 출범시 변화되는 부서별 직무와 역할에 대한 탐색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부는 마인드맵 기법을 활용해 참여자의 생각을 하나로 모아 핵심 키워드를 정리하고, 개편 이후 달라지는 정책사업과 시민 혜택 등을 함께 도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현승철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장은 “이번 자유토론회는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준비하고 있는 공직자들이 주체적 의식을 갖고 출범 이후 변화되는 시정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역량을 다각도로 강화해 안정적인 기초시 출범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문철환)은 표선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표선愛 할인쿠폰 이벤트’를 7월 2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표선愛 할인쿠폰’은 여름철 대표 인기 행사인 제30회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의 맨손 광어잡기 체험 참가자 및 해수욕장 파라솔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지역 내 음식점, 카페 등 20개 참여업체에서 15%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쿠폰이다. 쿠폰은 표선해수욕장 현장(표선리청년회 부스)에서 배부된다. 할인쿠폰 사용 가능 업체는 금데기횟집, 호아, 한아름식당, 해비치 불턱, 모먼트 아트 카페 등 지역 내 유명 맛집과 카페로 구성돼 있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상권 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표선면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3월부터 참여업체 모집 및 쿠폰 디자인 제작을 진행하였으며, 7월 24일부터 쿠폰 배포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쿠폰 사용 추이에 따라 숙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방문객 만족도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표선면 관계자는 “표선愛 할인쿠폰
서귀포시는 23일(수),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시민들의 의식 전환,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 및 안전한 서귀포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통문화개선 캠페인 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리그1 축구 경기 관람을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린 시간대를 활용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귀포시를 비롯해 대륜동 방범순찰대,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무단횡단 금지 ▲음주운전 예방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불법 주정차 근절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가 이루어졌다. 특히, 고령자를 대상으로는 횡단보도 이용 시 좌·우 살피기 등의 안전 수칙을 강조했으며, 시민들에게는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및 단속알림서비스를 안내하고, 무단횡단 금지, 음주운전 예방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실천을 유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7월 24일(목)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시에 제안된 사업 중 ▲지역사업 148건 44억 원은 지난 6월 각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 추가 신청사업인 ▲지역참여사업 79건 40억 원과 ▲시정참여 제안사업 51건 84억 원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지역참여사업과 시정참여사업 선정을 위해 각 소관부서의 사업설명과 질의답변을 통해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약 일주일간의 기간을 두고 평가표에 의한 개별심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시 조정협의회는 8월 5일(화)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조정협의회 심사 80%, 온라인 시민투표 20%를 합산해 33억 원 범위에서 지역참여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시정참여사업의 경우 조정협의회 심사(100%)를 통해 46억 2천만 원 범위에서 조정하여 도로 제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하여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결정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