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중문동을 데우는 '복지 파수꾼'의 발걸음을 응원하며 서귀포시 중문동 맞춤형복지팀장 한춘용 옷깃을 아무리 여며도 찬 바람이 매섭게 파고드는 2026년 1월이다. 해가 바뀌고 달력이 새로 걸렸지만, 우리 사회 그늘진 곳에는 여전히 봄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의 파고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요즘,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비추는 등불로서 ‘중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도 중요하다. 지난 2025년을 되돌아보면, 우리 중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꽤 숨 가쁘게 달려왔다.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낡은 집을 고치고,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을 배달하며 이웃들의 팍팍한 삶에 작은 위로를 건넸다. 하지만 2026년 새해를 맞이한 지금, 심화되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라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지난 성과에 안주할 수 없다. ‘지속 가능한 복지’와 ‘변화하는 수요’라는 새로운 과제 앞에 신발 끈을 다시 동여매야 할 때다. 올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첫 번째 방향은 ‘발굴의 패러다임 전환’이다. 과거에는 가난, 즉 경제적 빈곤층을 찾는 것이 우선이었다면, 이제는 ‘사회적 고립’이라는 새로운 사각지대도 함께 찾아내야 한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엽) 주최‧주관으로‘노인 생활 안정 지원 정책 방향’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의 좌장은 박두화 부위원장(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이 맡고, 이상영 이사(리서치플랜비(주))와 황남희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각각‘제주지역 장‧노년층 생활욕구 실태와 시사점’,‘노인 생활 안정 지원 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에는 김재희 센터장(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선민정 연구위원(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경희 과장(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 김지경 과장(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과)이 패널로 참여해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제주도의 노인 생활 안정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정엽 위원장은“현행 노인 정책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충분히 뒷받침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초고령사회 제주에서 노인 정책을 단순히 일자리나 사업 단위가 아니라, 노인의 생활 안정이라는 기준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개최되는 토론회는 저출생‧고령화대책 특위에서 지난해 추진한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제주특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최대 50%를 돌려받을 수 있는 ‘케이(K)-패스 기능 탑재 탐나는전 체크카드’가 2일 공식 출시된다. 이번 카드는 지역화폐, 체크카드, 대중교통 환급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민은 탐나는전 사용 인센티브와 함께 교통비 환급, 체크카드 금융 혜택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게 됐다.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18세 이하 청소년은 온나라페이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교통복지카드로 버스를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카드 출시로 청년과 중장년층도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탐나는전 운영대행사인 제주은행은 청년·중장년층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고 지역화폐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카드를 기획했다. 새로 출시하는 카드는 탐나는전 앱이나 제주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교통비는 체크카드 보유 계좌에서 결제액이 인출되며 탐나는전에서 결제되는 것은 아니다. K-패스는 국토교통부 위탁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24년 5월부터 시행 중인 대중교통비 환급제도다. K-패스 전용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연령과 유형에 따라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다. 환급 방식은 정률제와 정액제 중 유리한 쪽이
제주특별자치도가 50년 가까이 된 화북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전방안을 위한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한다. 제주도는 오는 5일 오후 6시 화북동주민센터에서 ‘화북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주민설명회’를 연다. 제주시 화북동 일원 68만㎡(20만평) 규모의 화북공업지역은 1976년 조성된 이후 현재 423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하지만 건축물의 62%가 20년 이상 노후화됐고 난개발 우려가 제기되면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번 계획은 화북공업지역에 ‘환경피해는 줄이고 산업경쟁력을 높여 공업지역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 생활환경 개선, 산업경쟁력 제고, 토지 이용 효율화 등 다양한 과제를 어떻게 조화롭게 해결할 것인지가 핵심이다. 소음·분진 등을 유발해 주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업종의 신규 입지는 제한하고, 정보기술(IT),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같은 첨단산업과 물류·유통 서비스업을 유치해 인근 주거지역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 입주기업, 토지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화북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기
제주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은 최근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1,6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공익기금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며 발생한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조성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진문 조합장은 “조천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투명하게 관리되며, 제주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 유형인 ‘강풍’에 대비한 총력 점검에 나선다. 제주도는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12일간 강풍 취약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노후 간판 등 강풍 취약 시설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우려에 따라, 생활 주변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자연재난 대응 결과 분석에서 강풍이 가장 빈번한 재난 유형으로 확인됐다. 실제 지난해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총 33회 중 강풍 대응이 15회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제주지방기상청 통계에서도 최근 3년간(2023~2025년) 강풍 특보 발령 횟수가 연평균 약 100회(23년 79회, 24년 111회, 25년 102회)에 육박하는 등 강풍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강풍 피해는 대설·호우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사전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제주도는 소관 부서별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옥외광고물(간판) ▲가설건축물 ▲건설현장(크레인·리프트) ▲전통시장 ▲전신주 ▲가로수 및 수목 등 6
신황영 씨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실에서 이웃사랑 성금 1백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신황영 씨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직접 마련한 기부금으로, 제주도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황영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며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투명하게 관리되며, 제주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제주사랑의열매)은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60일 만에 누적 모금액 43억2천만원을 기록하며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진행 중반까지 모금 실적이 목표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목표 달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새해를 맞아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나눔의 온기가 확산됐고, 그 결과 목표액을 무난히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캠페인 법인 1호 기부자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비롯해 개인 1호 기부자인 강대철·김복엽 부부, 물품 1호 기부자인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와 제주양돈농협의 기부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제주농협의 임직원 성금 기탁과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26년도 사회공헌 활동에 따른 추가 기탁을 비롯해 도내 많은 개인·단체·기업들의 참여가 더해지며 캠페인 후반부 모금에 힘을 보탰다. 강지언 회장은 “캠페인 초반에는 쉽지 않은 여건도 있었지만, 새해를 맞아 도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참여가 이어지며 결국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도민과 기업, 단
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만감류 유통질서 확립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난 29일 만감류연합회와 서귀포시가 합동으로 서귀포시 향토오일시장과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해 만감류 및 온주밀감 상품품질기준 안내문을 상인에게 전달하고, 상품 품질기준 준수 및 만감류 완숙과 판매 등에 대한 현장 중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6일 (사)제주특별자치도만감류연합회 회원 18명을 감귤유통지도요원으로 위촉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 중인 설 명절 대비 특별 지도·단속과 연계한 것으로 감귤유통지도요원은 도내 선과장·전통시장 등에서 만감류 상품 품질기준 준수 여부, 상품외감귤 유통 행위 등을 중심으로 지도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유통 현장의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설 명절 성수기 수요 증가에 따른 혼선과 상품외감귤 유통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안내문 배부와 현장 안내를 통해 만감류 완숙과 판매 등 상품 품질기준 준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정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품질 만감류와 온주밀감만 유통될 수 있도록 민·관 합동 현장 홍보와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상
서귀포시는 최근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서비스(친절·위생)·교통·환경 등 분야별 관광수용태세를 종합 점검하고 개선에 나선다. 관광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분야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개선 과제를 추진하는‘민·관 합동 분야별 관광수용태세 확립’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계획은 관광진흥과가 총괄하고, 경제‧위생‧교통 등 관련 부서가 분야별 과제를 수행하며 민간단체가 같이 참여한다. 추진은 (1단계) 현황 분석, (2단계) 과제 선정, (3단계) 관련 단체 협업체계 구축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1. 29.(목)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 주재로 ‘서귀포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분야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관광사업장 및 축제장‘친절‧안전‧위생‧적정가격’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 ▲착한가격업소‧모범음식점 신규 발굴 확대 ▲공영관광지 인프라 현대화 및 고품격 서비스 구현 ▲생활폐기물 배출‧수거 맞춤형 관리 등 분야별 개선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서귀포시는 3월에 민·관 합동 친절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도시공원 및 녹지를 대상으로 수목정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내 도시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나, 수목생장에 따라 통행불편, 조명가림, 야간안전사고 우려 등 각종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153백만 원을 투입하여 수목정비공사를 시행하고, 민원 발생 시 신속한 현장확인과 조치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도시공원 66개소 및 녹지 78개소로, 노후되거나 생육이 불량한 수목을 정비하고, 고사목 및 위험 수목을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목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 등을 병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과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개최 시기가 다가올수록 도시공원 및 주요 녹지 공간에 대한 환경정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동선과 행사장 주변을 중심으로 수목 정비, 예초 작업, 위험 수목 제거 등을 집중 실시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공원
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 진·출입 시 차량 중량측정을 위해 사용하는 계근대의 시설 보수를 위해 사업비 20백만 원을 투입하여 1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4일간 계근대 운영을 중단하고 계근대 받침틀 및 계근 철판 전체를 교체하였다. 이번 수리작업은 지난 1997년부터 사용한 계근대의 노후에 따른 개선 공사로 부식된 받침틀(25개) 교체 및 상부 철판(6개)용접 등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였다. 수리 기간(1/27 ~ 1/30) 동안 색달매립장 진·출입 차량은 인근(매립장 북쪽 약 200m) 남부환경관리센터에서 계근 실시 후 색달매립장에 출입하였다. 시에서는 이번 보수 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받침틀 일부 추가 설치 및 철판 틈 사이 전체를 용접하는 임시 보강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계근대 보수를 통해 매립장 진·출입 차량 계근 시 진동 및 흔들림을 최소화 하였으며, 타 시설물도 지속적인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매립장 시설물의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