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협(조합장 윤민) 하나로마트는 최근 구좌농협 조합장실에서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1,4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구좌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하나로마트 수익금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지원과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민 조합장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그 고마운 마음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자 공익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좌농협은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전액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 하나로마트는 최근 애월농협 조합장실에서 공익기금과 임직원 성금 등 총 2,6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하나로마트 수익금 일부로 마련된 공익기금 1,900만 원(기 기탁금 500만 원 포함)과 애월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700만 원으로 구성됐다. 해당 성금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수 조합장은 “애월농협을 늘 응원해주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나눔으로 돌려드리고자 매년 공익기금과 임직원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모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전액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된다.
서귀포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2025년 가축통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축종은 총 20종으로 주요 가축 한우․돼지․닭 3종과 염소․토끼․사슴․오리․말 등 기타가축 17종이 대상이다. 염소, 산양, 토끼, 개, 사슴, 오리, 거위, 칠면조, 메추리, 꿀벌, 오소리, 타조, 꿩, 관상조(십자매, 금화조, 문조, 호금조, 금정조, 소문조, 남양청홍조, 붉은머리청홍조, 카나리아, 앵무, 비둘기, 금계, 은계, 백한, 공작), 지렁이, 기러기, 말 등. 조사방법은 읍・면・동 가축통계조사 담당 공무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 청취 및 확인을 통해 사육 규모별 가구수, 마리수, 연(월)령별 마리수 및 변동사항 등을 조사하게 된다. 다만 양돈장․양계장 및 소 사육농장은 가축전염병(유행성 돼지 설사병, 아프리카 돼지열별․고병원성 AI, 소 럼피스킨병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사육두수 변화와 농가들의 사육동향을 분석하여 서귀포시 축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 아니라, 저탄소 등 환경친화 축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이용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지회장 한성율)는 12월 17일(수)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에서 2025년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를 돌아보고 노인회 및 경로당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보고회에는 서귀포시장, 노인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 등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하였고, ▲식전공연 ▲개회식 ▲우수 경로당 및 우수 회원 등 시상식 ▲2025년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사업보고 ▲서귀포경찰서 안전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로당 활성화 최우수상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모범적인 운영을 한 하효경로당(회장 이석하)이 선정되었고 회원 증강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은 호근경로당(회장 현익준)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노인복지회관 최우수 프로그램에는 라인댄스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특히, 지역 내 경로당 활동성과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시간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경로당과 개인의 공로를 칭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서귀포시 어르신들의 화합과 노인복지 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서귀포시 어르신들의
서귀포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 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귀포시 관내 약 23만 8천 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토지의 이용 상황, 지목, 형상, 도로접면 등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특성을 조사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서귀포시에서 조사한 토지 특성 자료를 반영하여 산정된다. 서귀포시는 토지(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공적 장부 확인과 함께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토지 특성 자료를 정비할 계획이며, 해당 조사는 2025년 11월 19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조사·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 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4월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 단계부터 정확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주요 일정과 절차는 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안내되며, 문자알림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서귀포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정 홍보와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2026 서귀포시 시민기자단(제14기 SNS서포터스·제6기 숏폼크리에이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SNS서포터스 15명, 숏폼크리에이터 5명 등 총 20명 내외로, 서귀포시의 정책·행사·문화·관광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이며, 지원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1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민기자단 활동 기간은 2026년 2월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약 12개월로, SNS서포터스는 블로그 중심의 기사형 콘텐츠를, 숏폼크리에이터는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영상 기반의 숏폼 콘텐츠 제작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시작일 기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체가 서귀포시에 소재한 서귀포시 활동권자로서, 연 10회 이상 현장취재 활동이 가능한 자이다. 특히,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모집 인원의 1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시민기자단에게는 기자증 수여를 비롯해 시정 관련 행사 및 축제 참여 기회 및 활동비가 제공되며, 콘
제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운영한‘청소년 DREAM 프로젝트 夢(몽)’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제주시는 오현고등학교 등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와 협약을 맺고 학교 내 동아리 활동 지원과 진로 체험 등 총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약 5,300명의 청소년이 진로 탐색과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받았다. ‘청소년 DREAM 프로젝트 夢(몽)’은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시에서 강사비와 재료비를 제공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폭넓은 동아리 활동을 경험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 간 협력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또한‘청소년 꿈마당’은 여러 직업군 전문가와 기관이 참여한 진로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청소년 DREAM 프로젝트 夢(몽)’을 통해 제주시는 학교 및 지역사회 간 협업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청소년과 학부모의 관심도 증가하는 등 긍정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학교와 지
제주시는 12월 18일(목) 오후 4시에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대회의실에서 수료생·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주시 여성대학 제25기 수료식’을 개최한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고자 여성들의 자아실현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으로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인중)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활동, 리더십 함양, 여성친화적 가치 실현 등을 중점으로 하여 여성리더로서의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25기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30차시 운영되었으며 리더십·법률·경제·젠더역량·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의와 워크숍이 병행되었다. 이수율 70% 이상을 달성한 수강생 56명이 수료한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 처음 개설된 이후, 올해까지 1,7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함께 제주시장, 제주대총장, 평생교육원장 표창이 16명에게 시상될 예정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수료생 여러분의 노고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해 나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2026년 1월부터 의료급여 제도가 전면 개편됨에 따라 제주시가 제도 변화에 맞춘 촘촘한 의료안전망 구축에 본격 나선다. 의료급여는 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 가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치료를 못 받는 일이 없도록 국가가 의료비를 책임지는 제도다. 이번 개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6년 만에 부양비 제도를 완전 폐지하여 가족의 소득 때문에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여 제도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본인 부담 차등제를 도입하여 의료급여 외래진료 과다 이용을 예방하고 재정 누수를 방지한다. 이와함께 의료급여 수가를 개선하여 정신과 상담, 입원료 및 식대 등 수가 인상을 추진 함으로써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 같은 제도 개편에 맞춰 의료급여 관리사 6명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고, 각 읍․면․동 및 의료기관 홍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제주시는 1만 5,979명(1만 2,258가구)이 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해 의료비 지원 이외에 희귀·중증교통비지원, 장애인 보조기기지원, 재가의료급여사업 등으로 12억 500만 원을 지원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개편은
제주시는 지난 15일‘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수탁기관으로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를 선정했다.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자신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의료·돌봄·자립생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해당 사업을 2023년부터 3년간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에 민간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위탁을 위한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추진했다. 이후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통해 신청 법인의 공신력, 재정 부담 능력, 위탁사무 운영계획,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현 수탁기관인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가 재선정됐다. 해당 법인은 2026년부터 3년간 제주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단기 자립생활 체험,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1인 가구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자립지원 시범사업 등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지난 3년간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
제주시는 제주시니어클럽 운영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제주시는 제주시니어클럽 수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섬나기(대표 강정숙)를 선정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제주시니어클럽 운영을 맡긴다. 사회복지법인 섬나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제주시니어클럽을 운영하며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으로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기존 운영 성과와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서도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제주시니어클럽은 50개 사업단을 통해 3,91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50개 사업단, 4,328명으로 일자리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수탁기관 선정을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사업 확대에 발맞춰 어르신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참여자 교육 내실화 등 운영 전반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제주시는 12월 17일(수) 15시부터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주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복지가족국을 비롯한 읍면동장,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담당자 등 관련 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추진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진행 순서는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현장 돌아보기 ▲개회식 및 시장님 인사말씀 ▲우수 읍면동 및 공무원 시상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마무리 및 소통의 장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우수 읍면동 및 공무원 시상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소에 대한 포상금이 지급됐다. 대상을 수상한 오라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지원계획 수립, 민관협력 시스템 구축,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우수사례 공모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 7명에게도 시상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일도2동 우진영 주무관은 목표 달성도 및 성과 부문에서 구체적인 성과 창출과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냈고, 사례 활용성에서도 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