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센터가 노령으로 죽은 최우량 정자를 이용한 제주흑우 씨수소 복제에 성공했다. 박세필 교수팀은 16일 오전 11시 제주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냉동복제로 성공한 ‘흑올돌이’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박세필 교수팀은 2년전 노령으로 도축된 흑우에서 최우량 정자를 채취해 1년간 냉동보관 했다. 씨수소는 육질 1등급 이상 95%로, 시가 2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후 냉동된 세포를 미성숙난자와 체외배양 해 `핵제거 성숙난자'에 주입하는 체세포 핵이식방법으로 복제수정란을 만들었다. 이 수정란을 대리모 소의 자궁에 이식시켜 지난해 9월9일 복제흑우 ‘흑올돌이’ 를 탄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생시체중이 27kg였으며, 16일 현재 9개월령으로 건강한 모습을 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강기창)는 15일 오전 11시30분 제주오리엔탈호텔 소연회장에서 윤홍철 보훈청장과 8개 보훈단체장, 사무국장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단체장 초청간담회를 개최해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강기창 도재향군인회장과 윤홍철 보훈청장의 인사말, 최근 안보정세보고, 제60주년 6·25행사계획 설명,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KBS제주방송총국 제39대 김동주 총국장 취임식이 14일 오전 9시30분 KBS시청자위원과 퇴직사우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제주방송총국 TV공개홀에서 열렸다. 신임 김동주 총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시청자가 만족하고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 제작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국장은 제주출신으로 지난 1981년 KBS제주방송총국 기자로 입사해 과학부장과 뉴스네트워크팀장, 홍보팀장, 연수원장, 시청자센터장 등을 지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일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새서귀초등학교 1학년 조모 어린이에게 제주교육가족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은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곽덕훈 한국교육방송(EBS) 사장은 지난 11일 우도초중학교(교장 김동하)를 방문해 EBS 방송교제를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 지역 학생들이 EBS 교육방송 시청과 교제 학습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속에 학습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곽 사장은 이날 우도 학생들의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EBS 방송학습과 관련해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동부소방서 구좌의용소방대(남성대장 이성진, 여성대장 한옥희)는 13일 제주마라톤축제가 열린 구좌읍 해안도로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홍보 캠페인 및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성돈)는 지난 11일 도내 국제선 인바운드 메이저 여행사 대표 6명을 초청해 제주국제공항 국제 항공노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본 및 중국 인바운드 시장 현황 및 하반기 항공노선 유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제주도 관광비용에 있어 항공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므로 도내 외국 관광객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쥐 기억 속에 오래 남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이다. 72년생: 임기응변식의 대응도 좋지만 적재적소에 응용하지 못하면 백해무익하다. 60년생: 정상적인 방법과 더불어 편법을 동원하면 일이 손쉽게 무마된다. 48년생: 근처에 없는 것은 찾는 사람이 있으면 관심두지 말고 눈에 보이는 것을 찾아라. 36년생: 늘 하던 일도 멍석을 깔아놓으면 왠지 어색하고 힘들게 느껴진다. 소 생활하다보면 의외의 상황을 간혹 접할 수 있으니 마음놓을 때가 아니다. 73년생: 특별한 것을 원한다면 고정관념에서 하루속히 탈피해야 가능하다. 61년생: 소득이란 혼자서만 노력한다고 해서 발생하는 것만은 아님을 인지해야 한다. 49년생: 취하기에는 벅차고 남 주기에는 아까운 것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37년생: 자기자리가 아닌 곳에 앉아 있자니 바늘방석에 앉아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이 첫 관문을 승리로 장식하자, 스포츠의 섬 제주가 들썩였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과 그리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 12일 오후 8시30분 제주지역 대규모 응원전 열리는 애향운동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제주시가 긴급히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련한 이번 대규모 응원전은 가로 10m, 세로 7m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태극전사의 움직임을 그대로 시민들에게 전했다. 구름 잔뜩 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 1시간 전부터 수천여명의 시민들이 중계 현장을 찾아, 멀리서나마 대한민국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시민들이 응원현장과 TV 앞에 모이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청 주변과 신제주 상가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현호 지식경제부 제1차관이 선거우편물을 완벽 소통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0일 제주우편집중국(국장 신상욱)을 방문했다. 이날 안 차관은 제주우편집중국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우편기계시설 등 각종 시설을 확인했다. 이어 최일선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노고를 격려한 후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소방대 화재 조기진화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또 응급환자 구조활동 및 소화설비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화재 초동 대응 능력배양과 자체 소화설비 사용방법 등을 숙지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 이근화 교수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건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환경보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만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 윤)은 11일 오전 제주대학교 총장실에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과학기술앰배서더 활동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과학기술문화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향진 총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교수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정 윤 이사장 이하 조숙경 과학문화사업단장, 김형진 탐구확산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에 앞서 이날 오전 8시 10분에 제주국제공항에서 결단식을 열었다. 제주도선수단(단장 고영두)은 이번 대회에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 등에서 31종목에 431명이 선수들이 참가한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2회 제주 세계자연유산 국제사진공모전에서 김영화(경남 진주)씨의 '일출봉 풍경'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제주 세계자연유산 국제사진공모전은 '제주를 담다'를 주제로 국내외 사진작가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작품을 접수했다. 올해 응모작은 총 2,319점으로 작년 제1회 응모작 1,272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심사 끝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입선 50명 등 총 57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