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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포토

그리스 전 승리 '시민들 흥분'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이 첫 관문을 승리로 장식하자, 스포츠의 섬 제주가 들썩였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과 그리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 12일 오후 8시30분 제주지역 대규모 응원전 열리는 애향운동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제주시가 긴급히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련한 이번 대규모 응원전은 가로 10m, 세로 7m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태극전사의 움직임을 그대로 시민들에게 전했다.


구름 잔뜩 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 1시간 전부터 수천여명의 시민들이 중계 현장을 찾아, 멀리서나마 대한민국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시민들이 응원현장과 TV 앞에 모이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청 주변과 신제주 상가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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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음주운전 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고사리 채취객 중 혈중 알코올 농도 0.206%의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자치경찰단은 국가경찰과 협력해 3월과 4월 서귀포 시내권 중심 합동 단속을 펼쳤으며, 5월부터는 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한 시외 지역까지 단속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 28일 표선 성읍교차로 인근 단속에서 고사리 채취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도민이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적발됐다.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자도 추가 적발됐다. 앞서 25일과 28일 이틀간 음주운전 사고 위험지역 집중 단속 결과, 서귀동 일대에서 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1건을 적발했고, 오후에는 안덕면에서도 면허정지 1건을 추가로 적발됐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 음주회식뿐 아니라, 봄철 고사리 채취 같은 일상적 야외활동 중에도 음주운전이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도민 모두의 경각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고사리철농촌 지역 방문객 증가에 따라 시내권은 물론 시외 지역에서도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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