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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전 승리 '시민들 흥분'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이 첫 관문을 승리로 장식하자, 스포츠의 섬 제주가 들썩였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과 그리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 12일 오후 8시30분 제주지역 대규모 응원전 열리는 애향운동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제주시가 긴급히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련한 이번 대규모 응원전은 가로 10m, 세로 7m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태극전사의 움직임을 그대로 시민들에게 전했다.


구름 잔뜩 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 1시간 전부터 수천여명의 시민들이 중계 현장을 찾아, 멀리서나마 대한민국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시민들이 응원현장과 TV 앞에 모이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청 주변과 신제주 상가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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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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