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 사업에 바우처(이용권)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8월부터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을 본격 시행하게 되면서 생소한 사업명이 종종 신문 지면을 장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도민들은 본인이 서비스 대상자라는 생각을 못하고 지나치고 있는 것 같다. 이는 지금까지 복지 서비스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심으로 지원되어온 고정 관념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어 알리고자 한다. 지역사회혁신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여건, 주민 수요 등을 감안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선택하고, 중앙정부가 이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수요자에 대해 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하여 서비스 제공자를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종전의 공급자 주도방식과는 다르다고 하겠다. 또한, 잠재수요가 큰 서민.중산층 (4인 가족 기준, 전국가구 평균소득 350만원 이하가구)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사회서비스 초기 시장 형성 촉진제로의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가 되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도에서는 중앙정부에서 보급하는 2개 사업(표준형)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체개발한 3개 사업(자체개발형)을 선정하여 시행중에 있다. 우리도가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
-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청소년과 강애란 기자
- 2007-09-11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