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하원칙에 의한 뉴제주운동의 성공해법
황금돼지해라 불리 우는 정해년 신년벽두부터 어딜 가나 대화도중에 뉴 제주운동이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우리 제주특별자치도가 뉴 제주운동의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부서마다 핵심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공직사회는 물론 도민사회에 서도 뉴 제주운동에 대하여 확실한 개념과 방향이 정립 되지 않는 것 같다. 먼저 필자는 70년대 하반기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디디면서 새마을 운동을 몸소 실천하면서 경험한 바 있다. 뉴 제주운동과 새마을 운동은 유사한 점이 없지 않으나 운동의 명칭, 지역적 적용범위, 추진시기와 배경 등 다른 점이 많다고 본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전제하에 그 추진전략의 방법론으로 평소 생각했던 바를 6하 원칙의 접근방법에 의하여 뉴 제주운동의 해법을 나름대로 제시해보기로 한다. 첫째, 무엇을 해야 하는가? 즉 운동의 객체인 대상 또는 과제의 문제이다.운동의 객체인 대상에는 두 가지 즉, 정신적인 측면과 물질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겠다. 정신적인 측면은 우리의 잘못된 의식과 관행을 새롭게 바꾸는 문제이며, 물질적인 측면은 우리 주변의 제반 물적 환경을 새롭게 다듬고 손질하는 일이다.
- 제주시 기획예산과 강봉오 기자
- 2007-02-26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