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지식재산센터에서는 8월 4일 낮 2시 제주벤처마루에 마련된 제주IP창조존에서 도내 예비창업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IP창조존「제1기 탐나는 IP 특허연구실」개강식을 가졌다. 제주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제주 IP창조존「제1기 탐나는 IP 특허연구실」교육은 8월 26일까지 4주간 1주에 2일씩 총32시간의 과정으로 △지식재산(IP) 권리화 △비즈니스모델 설계 △창업지원제도 △창업계획서 작성 △전문가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이번, 특허연구실 교육과정 수료생은 다음단계인 창조존 창업보육실 및 유관기관 입주 연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 메이저대회로의 성장을 목표로 치러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 골프축제’ 제3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가 5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프로골프협회 소속 정상급 선수들과 해외 국가대표가 참가해 국내 프로선수들과 뜨거운 경쟁을 벌이는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삼다수마스터스가 세계 메이저대회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뿐만 아니라, 한-중 양국의 스포츠교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는 7일까지 개최되는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들과 중국 국가대표를 특별 초청했다. 2015 우승자 이정은 초청된 선수는 CLPGA 소속 프로, 장 웨이웨이(Zhang Weiwei), 장 지예나린(Zhang Jienalin), 리 시야(Li Xiya)이다. 아마추어는 료우 옌(Liu Yan)이며, 현재 중국 국가대표 소속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132명에서 총 136명으로 늘었다. 특히 장 웨이웨이는 올 7월 현재 CLPGA투어 상금랭킹 4위를 달리고 있으며, 료우 옌은 2015 중국 아마추어 투어 등 지난해에 2번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 지난 3월부터 실시한 한라산 체험 특별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라산은 월별 특성에 맞춰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봄을 알리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애들아 숲에서 놀자', 어린이날특별그램인 '혼듸 모영 놀아 보게"와 상시운영중인 힐링 프로그램 엄마들의 한라산 나들이 와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실시한 “어린이 한라산 체험학교” 는 화산활동, 한라산 수서동물관찰, 어리목탐방로에 공생하며 살아가는 생물들 관찰하기 등 한라산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1박2일 동안 몸소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 주어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8월 달에도 `소근소근 들려오는 한라산의 밤'을 주제로 특별프로그램 운영 계획 중이다. 프로그램 소개 및 예약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 www.hallasan.go.kr 탐방안내- 자연해설체험탐방에서 확인 가능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고성철 보호관리과장이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정미숙)는 오는 8월 5일부터 8월 26 까지 “여성작가 발굴․지원 초대전 「문숙희」展”을 개최한다. 판화가 문숙희는 자신의 공간을 장식하던 생화의 생애를 지켜보다 그 역할이 종료되는 시점에 꽃을 수습하여 이를 스캐너로 이미지를 저장한다. 이를 이미지 프로그램을 통한 부분적 채색과 회화적 공정을 거친 인쇄물에 직접 색을 덧칠함으로서 소멸된 꽃의 이미지를 환생시켜 판화장르에 새로운 기법을 더한 작품을 선보인다. 양귀비 작가는 평소 꽃을 좋아하진 않았으나 결혼으로 혼자 있는 시간과 반복된 육아 활동으로 인한 정적인 생활에 꽃이 위안을 주었다면서 이런 꽃에 영원성을 부여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 대해 미술평론가 박영택 교수는 작가가 보여준, 미술작업의 꽃 이미지는 꽃으로부터 파생되었지만 무한성과 영원성을 담보해내었다면서 사라진 것들을 수집하고 기억하고 박제화시키는 일은 일종의 애도의 작업인 셈이라고 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기간중 8월 넷째주 수요일 24일 오후 2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연계 프로그램인 판화기법으로 꾸며보는 나만의 가방만들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판화의 특징
청년수당 사업을 놓고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보장기본법이 지방자치단체의 고유한 복지사무를 가로막고 국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를 심각히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2일 주민의 복지증진을 저해하고 지방자치를 심각히 침해하는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 개정을 골자로 한 ‘사회보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헌법 제117조 및 지방자치법 제9조는 주민의 복리증진을 지방정부의 자치 사무로 규정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 주민복리 사무를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해야 되고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회보장위원회가 이를 조정하도록 하고 있어 헌법 취지와 상충되고 있다. 또 사회보장위원회가 국무총리는 위원장, 기획재정부·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은 부위원장으로 임명되는 등 사실상 정부 입장을 반영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방정부의 복지 시책은 묵살되고 있다. 실제 서울시는 청년수당 사업에 대해 "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음주, 흡연, 혼숙 등 탈선이 예상됨에 따라 8월 한달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지도·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 활동은 시청 대학로, 바오젠 거리, 서귀포시 명동로 등 청소년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류, 담배판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등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하는 한편 청소년의 일탈과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선도활동도 함께 펼쳐 나갈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서 해당 표시를 하지 않거나 청소년 유해약물의 판매금지 표시를 하지 않은 업소들에 대하여도 적극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은 올 상반기 입학 및 개학시즌에 맞춰 청소년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행위 4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 미부착행위 1건,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금지표시 미부착행위 43건 등 총 48건의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적발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보호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안전한 청소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경찰의 음주단속을 무시하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결국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박모씨(37)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1시3분께 제주시 연삼로에서 시행 중이던 경찰의 음주단속을 거부한 채 그대로 도주한 혐의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수상레저기구인 고무보트를 술을 마신 채 운항한 주모씨(44)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 28일 오후 10시께 제주시 도두항에서 혈중알콜농도 0.039%의 음주상태에서 고무보트를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28일 오전 5시27분께 제주국제공항 3층 출발 대합실 앞 고가도로 난간에서 박모씨(48)가 1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씨는사고를 목격한 행인과 공항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박씨는 머리 부분에 부상을 입어 출혈이 발생하는 등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시 위미항 남동쪽 3.5㎞ 해상에서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12분께 연안복합 어선 H호(3.79t) 선장 정모씨(48)가 항해 중 변사체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변사체는 키 175㎝에 몸무게 75㎏으로 발견 당시 회색 반팔 티셔츠와 검정색 반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한 상태였고 바지 주머니에서 이모씨(25·충남 아산)의 신분증이 발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8일 타인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훔친 김모씨(41)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11시께 강모씨(61·여)가 운영하는 제주시 일도2동의 한 모텔에서 강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카운터에 있던 5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김씨는 훔친 카드로 120만원 상당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7일 오후 4시54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민모씨(52)가 상수도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이 화재로 공사장 외부에 있던 부직포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이 43평화인권 교육·문화관련 행사와 소식을 담은 기관지 「43과 평화」 24호를 지난 7월 25일 발행했다. 「43과 평화」제24호에는 김영란 시인의 ‘삽시’를 시작으로 특별논단에 ‘제주 신화속의 평화정신’허남춘 교수, ‘제주 생활문회 속의 평화정신: 삼촌과 궨당’ 윤용택 교수, 세계 평화의 섬 제주의 평화운동: 가능성과 과제‘ 양길현 교수의 논단을 담았다. 이와 함께 현혜순 교수의 ’제주43트라우마 치유의 방향과 대안‘을 칼럼에 담았다. 43해결을 위한 걸음과 거름9에는 43관련 소송을 맡아 43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문성윤 변호사의 인터뷰를 다뤘고, 43을 찾는 사람들 7에는 43교육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이영권 교사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기획연재 ‘43의 증언-일본 민단 활동가 바바마사미(馬場正美) 씨’, ‘43과 현장-화북(禾北), 43진상규명의 역사를 다시쓰게 하다’를 통해 43의 현재를 재조명했다. 특히 43교육 문화 행사에서는 ‘영상으로 보는 43마당극’을 화보로 마련했으며,‘2016 43어버이상과 장학금 수여식’, ‘제17회 전국청소년43문예공모’, ‘제2회 학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7월 28일 농업인 월급제 시행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농업인의 주수입은 농작물을 실제 수확하여 판매할 때 발생하며 재배기간이나 농한기에는 수입원이 없어 매달 지출해야 하는 생활비나 교육비 등을 대출을 통해 충당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이자 비용 등의 대출비용은 농업인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농협과 농산물의 출하를 약정한 농업인에게 지역농협이 약정금액의 일부를 출하 전 나누어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농협에게 이자비용 등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나, 열악한 지방자치단체 재정상황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위성곤 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계획적 농업경영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월급제 시행을 위하여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위성곤 의원은 "일반 직장인과 달리 농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7월 27일 65세 이상의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청각장애 진단을 위한 검사를 요양급여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노인들 중 상당수가 노화로 청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서의 의사소통에 불편을 겪고 있음. 이에 청각장애진단을 받은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 대하여 2015년 7월 1일부터 보청기 구입시 건강보험 급여로 구입비용의 90%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 청각장애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순음청력검사 3회와 ABR검사(뇌간유발반응검사) 1회를 받아야 하며, 장애진단을 판별할 때에는 3회의 순음청력검사중 가장 기록이 좋은 데이터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순음청력검사 결과외에 뇌간유발반응검사 결과를 반드시 제출하여야 한다. 그러나 청각장애 진단을 받기 위한 검사가 요양급여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청각장애를 가진 노인들이 장애진단 비용등으로 인하여 장애진단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 건강보험법 개정을 통해 65세 이상인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 대하여 청각장애진단시 검사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각장애를 가진 어르신들이 보청기 급여혜택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