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서울, 세종 등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을 골자로 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이 6월 21일자로 발표된 가운데 오는 7월 국가경찰 2차 파견을 앞두고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에서는 국가경찰과의 업무 이관에 따른 상호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우선 1단계로 지난 4월 30일자 제주지방경찰청 CCTV 관제센터 및 동부경찰서 교통‧생활안전 사무 일부와 인력 27명이 파견되어 근무를 수행하고 있고 2, 3단계인 금년 7월과 2019년 1월에는 서부경찰서와 서귀포경찰서 인원 43명 그리고 제주지방경찰청 잔여인력 31명이 파견되는데 총 101명의 국가경찰관이 자치경찰단에서 본연의 치안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업무 영역이 확대된 부분을 살펴보면,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치안센터 운영 업무를 이관 받아 김녕을 시작으로 구도심권인 서문, 시외곽인 한서 ‧ 저지 ‧ 고산, 그리고 대정에 위치해 있는 영어교육도시 등에서 주민안심 순찰 및 지방행정과 연계된 이동민원실 운영 등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CCTV 관제센터에서는 재해와 범죄발생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 상황을 자치경찰단과 국가경찰 상황실로 즉시 통보하고 특히 치안
25일 낮 12시35분께 한라산에 등반 중이던 정모씨(36·서울 송파구)가 탈진에 의한 저체온 증세를 보이고 있어 자력으로 하산이 불가능하다며 한라산 응급구조요원이 제주지방경찰청에 헬기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경찰청은 헬기를 동원 정씨를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의 차량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24일 일반자동차 방화 혐의로 A씨(23)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4시20분께 서귀포시 대포동 도로 갓길에 주차된 B씨(22)의 승용차 조수석 뒤쪽 타이어 밑에 나뭇가지 등을 쌓아 라이터로 불을 붙여 타이어와 주유구 주변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입감중이던 50대가 숨졌다. 25일 오전 7시 40분께 경찰서 내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김모(57)씨가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김씨는 전날인 24일 밤 제주시 용담1동에서 술 취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주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신원 조사를 한 결과 벌금 40만원을 미납한 수배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김씨는 다음날인 25일 오전 6시 21분께 큰 숨을 몰아쉬는 등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CT 촬영 결과 김씨의 왼쪽 머리에 상처가 드러나지 않은 두개골 골절이 발견돼 골절에 의한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부경찰서는 "두개골 골절이 외력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인지는 부검과 수사를 진행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를 부검하는 한편,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김씨의 지인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지난 22일 자치경찰단 SPO(학교전담경찰관), 수사경찰, 어울림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2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가정밖 청소년 발굴과 청소년 비행 및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날 합동 순찰활동은 학생문화원 부근 청소년 거리를 시작으로 학교 인근 우범지역과 수운·이도 근린공원 등을 순찰하면서 학교나 가정밖에서 배회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1388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 검정고시 등 학업지원, 기술자격취득지원, 취업지원 등이 될 수 있도록 상담하였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합동순찰을 확대 할 예정이다. 자치경찰 관계자는“향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업무 이관 확대수행에 대비하여 학교·가정 밖 학생들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센터 등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하여 위기청소년 발굴은 물론, 자립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15분께 제주시 연동 A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맹모씨(67)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지난 19일 오후 3시33분께 제주시 애월읍 장전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택시와 SUV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박모씨(69)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일 오전 1시14분께 제주시 도남동의 한 야외주차장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내부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5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4시1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군도 확장·포장 공사 현장에서 중국인 불법체류자 A씨(55)가 9m 높이의 하천 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오후 6시49분께 제주시 한림읍 명월교차로에서 승용차와 SUV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씨(40)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지난 16일 오전 11시9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A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양계장 1개동과 산란계 1만5000여 마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7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2시12분께 제주시 삼도2동 소재 A마트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에 쌓여있던 가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297만 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후 4시12분께 제주시 화북2동 화북공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씨(38)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13일 오전 8시22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해수욕장 앞에서 오모씨(59·여)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숨진 오씨는 세화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모 다방에서 근무하던 여성으로 발견 당시 티셔츠와 반바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도둑이 들었던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1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주택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TV. 냉장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62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