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의 선두주자 서홍동복지도우미단
전세계적으로 경제불황이 최고조에 다다르고, 그로인해 사회가 불안정해지면서 각종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사람들의 마음까지 점점 삭막해져가는 현실이다. 빈익빈 부익부의 원리, 그것은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어왔고 그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다양한 사회복지제도로 발전해왔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사회문제도 복잡, 다양해지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복지욕구, 수요도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사회복지에 대한 투자는 놀라울정도로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비효율적인 사회복지서비스의 전달체계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획일적인 복지제도는 여전히 국민들의 복지체감도를 그리 높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중앙정부의 지방분권이 활성화되고 있고 특히나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자역사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어느 자치단체보다 더욱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우리 지역사회의 특성에 따라 복지수요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인 전달체계의 확립과 공급자원의 확보 등 주민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을 실천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진 것이다. 필자는 동주민센터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