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0월 23일(수)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과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에 근무하는 6급 공무원 및 교육 수강 희망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양성평등전문교육강사인 고은비 제주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을 초빙하여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통한 안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성희롱 발생 시 조치 및 처리 절차, 2차 피해 예방ㆍ보호 조치 방안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한다. 제주시에서는 소속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매월 도정 TV방송 월 1회 시청각 교육과 사이버 폭력예방교육을 통한 연간 총 4시간 이상 의무교육을 시행하고, 이와 함께 5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해서는 책임성 강화를 위해 별도의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제주시 모든 공직자가 성희롱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높이 인식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평등한 공직문화와 폭력 없는 일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제주시는 의료급여수급자들의 건강관리와 적정한 의료 이용을 돕기위해 간호사 자격을 갖춘 의료급여관리사 6명이 맞춤형 사례관리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사례관리는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향상,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지지체계 구축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사례관리는 ▲신규수급자(의료급여수급권 최초 취득), ▲다빈도 외래이용자(동일상병에 대해 여러 의료기관 방문, 약물 중복처방 등의 사례자), ▲장기입원자(동일상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입원한 자), ▲연중관리대상자(복합적 의료복지 문제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이 필요한 대상자)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유형별로 사례관리 기간을 달리해 의료급여수급자 1,65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상담, 의료기관 이용 상담, 복약지도 등이 이뤄진다. 또 사례관리 대상자 중 복합적인 문제가 있거나 다른 기관과의 연계․협력이 필요한 경우 사례회의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요청한다. 적극적인 사례관리로 병․의원 과다 이용자 167명을 9개월 동안 중점 관리한 결과, 작년 대비 진료비가 4억 1,300만 원 감소해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혜정 기
제주시는 오는 10월 29일(화) 한라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제24회 제주시 장애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윤은희)가 주관하고, 제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시민, 자원봉사자 등 1,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제1부는 식전 공연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37명에 대한 표창(감사) 수여가 있고, 제2부는 장애인걷기대회, 끝으로 제3부는 레크레이션 및 장기 자랑 순서로 진행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 한마음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 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10월부터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양지혜)와 함께 애월읍·한림읍·한경면 지역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고도화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돌봄 욕구가 있으나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에 대해 식사지원, 가사지원, 이동지원 등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재산에 상관없이 퇴원, 거동불편 등으로 돌봄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65세 이상 돌봄 사각지대 노인 80명이다. 단,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으로 ▲식사지원은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 조리 및 배달, ▲가사지원은 가정 방문을 통해 청소, 세탁 등 일상생활지원, ▲이동지원은 병원 진료 및 관공서 방문 등 생활 유지에 필요한 외출 시 보행 보조, 교통편의 서비스 등이다. 신청은 당사자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면 되고, 당사자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가 대리 신청하여도 된다. 제주시는 2024년 9월 기준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 5,894명에 대해‘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할 때 어르신 누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 고관용)는 오는 10월 25일(금)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함께 가는길, 똣똣헌 마음 ‘고맙수다’」를 주제로 2024년 사업공유회를 개최한다. 사업공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4년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복지취약계층 지원·연계에 노력한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NOD(너드)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우수사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특히, 10여 년간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동위원장으로 자리를 지켜준 고관용 공동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장애인분과의 사례발표와 협의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고립·은둔가구 등 새로운 복지사각지대가 등장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공유를 통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오는 10월 25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의 관리비 공개 대상이 기존 의무관리대상에서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 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는 부과한 관리비 명세를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 및 동별 게시판에만 공개하면 되었으나, 앞으로 1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홈페이지 및 게시판은 물론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도 공개하여야 한다. 공개 기한은 관리비 명세를 부과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이며, 관리비 미공개 단지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관리비 공개 대상인 제주시 소재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24. 9월 말 기준 65개 단지이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관리비 명세 미공개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면서, “해당 공동주택의 관리주체에게 상세히 알려주어 피해를 예방하고, 관리비 투명화 및 입주자의 알권리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에서는 오는 10월 27일(일)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연합활동 「제주적참견시점:특별한 도전」으로 ‘두근두근 원도심 추리게임’을 진행한다. 「제주적참견시점」은 2020년부터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13개소 지역동아리에 소속된 청소년 20여 명이 제주의 여러 현안을 청소년의 시선에서 문제점을 제시하여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연합 활동이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제주적참견시점:특별한 도전」에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청소년이 주도하여 건전한 야외 놀거리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두근두근 원도심 추리게임’은 원도심 내 정해진 거점을 이동하며 문제를 풀고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해야 하는 미션 활동이다. 게임의 내용은 원도심 지역인 제주시 YMCA를 시작점으로 하여 성내교회, 박씨초가 등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관덕정까지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청소년수련시설 지역동아리 연합 활동은 2020년 ‘제주적참견시점’이라는 테마를 정하고 2020년과 2021년에는 ‘환경’, 2022년‘특별한 자치’, 2023년 ‘특별한 시선’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청소년 845명이 참여하였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진보당, 아라동을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2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세계유산본부장을 상대로 “장묘문화를 보여주는 입도조묘 도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 검토”를 요구하였다. 지난 2023년 12월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조사한 「제주의 입도조 현황 실태조사Ⅰ」연구용역에 의하면 제주성씨와 더불어 200여개의 입도조 성씨들이 유배, 은거, 피신, 낙향으로 인해 제주도에 터를 잡고 살아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용역에 의하면 가장 먼저 유입된 성씨는 풍개(진주) 진씨 공민왕 20년(1371) 피신으로 유입되기 시작하여 이후 조선 태조에서 선조까지 입도하기 시작하여 길게는 653년 짧게는 430년 정도 되고 있다. 입도조묘에서는 양 측면의 동자석과 문인석, 원수형 묘갈, 비좌이수형 묘비, 동자석의 쌍상투와 술잔, 상석과 향로석 등의 장묘문화를 잘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적 가치가 있으나 개발과 관리를 이유로 이전이 이루어지고 있어 당대 우리나라 장묘문화와 제주도 전통 장묘문화가 사라지고 있다. 양영수 의원은 “제주도 입도조묘는 당시 장묘문화를 잘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각 가문과의 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교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22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연합(UCLG ASPAC) 문화분과위원회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제주도는 문화분과위원회 의장 도시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었다. 회의에서는 제주도가 추진해온 2024년 국제문화교류사업의 성과가 발표됐다. 글로벌 청년레지던시, 문화정책 역량강화 워크숍, 문화예술교류사업 등이 소개됐으며, 2025년 사업 운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필리핀 정부 관계자가 지난 7월 제주에서 열린 국제문화워크숍에서 경험한 제주의 선도적인 문화정책을 자국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는 제주가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서 다른 도시들의 창의적 문화정책 수립과 적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더불어 유네스코 동아시아사무소가 이 사례에 대한 추후 서면 자문을 제공하기로 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들이 문화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UCLG ASPAC 문화분과위원회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11월에 ‘신(新) 탐라순력기행’이라는 특별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탐라순력도에 담긴 조선시대 제주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탐라순력도는 1702년 제주목사로 부임한 이형상이 약 21일 동안 도내 각 고을을 돌아본 일과 여러 행사 장면을 총 41장의 그림으로 담아낸 역사적 가치가 높은 화첩이다. 이번 답사는 그 중 ‘목축 경관’과 ‘방어 유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목축 경관 답사는 11월 2일 조천읍 교래리와 표선면 가시리 일대에서 이뤄진다. 제주도 문화재위원인 강만익 강사가 이끌며, 과거 목장의 자취를 살펴볼 예정이다. 방어 유적 답사는 11월 9일 제주 동쪽 해안가의 연대(煙臺)와 진성(鎭城) 등을 따라가며 진행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의 변성훈 강사가 안내를 맡는다. 두 답사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 동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회차별 정원은 30명이다. 접수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답사
한수풀도서관(분관장 고루시아)은 지난 19일 물마루전통된장학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등 지역주민 34명과 함께 우리 가족 제주 역사·문화 체험‘전통 장 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발효음식과 제주 전통 장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전통 된장을 활용한 영양쌈장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주말에 아이들과 학습과 체험, 식사까지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고, 집에서 이번에 만든 쌈장을 먹을 때마다 아이와 오늘을 추억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수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문화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제주도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 18일 도내 초·중학교 교감과 수석교사를 대상으로‘2024년 수업 컨설턴트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수업 개선을 위해 ‘교사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수업 컨설팅과 수업 코칭’이라는 주제로 수업디자인연구소 소장이자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자문위원을 역임한 김현섭 소장을 강사로 위촉하여 특강 및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강의 수업 컨설팅과 수업 코칭의 개념 이해, 수업 코칭의 핵심 기술인 칭찬과 질문을 통해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성찰할 수 있는 전략, 교사 맞춤형 수업 코칭 실제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수업 코칭 및 컨설팅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들에게 전문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와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하는 ‘제1회 제주지역 청소년 창업아카데미 시제품 발표회’가 지난 19일 수운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도내 10개교의 총 13팀 100여 명이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해 학생들이 만든 시제품 발표와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지난 4월부터 108명의 중·고등학생들은 창업 아카데미에서 ▲창업특강, ▲참가팀별 창업아이디어 공유, ▲사업계획서 작성, ▲제주지역 청년 창업가들로부터의 팀별 멘토링, ▲투자자를 감동시키는 피칭 특강, ▲사업계획서 발표 등 일련의 과정을 수료하였다. 제주지역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정여고와 우수상을 수상한 제주제일고는 다음 달 5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전국창업경진대회에 참석한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창업은 특성화고 교육활동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주변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가치 창출의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중문고등학교(교장 백운주)는 지난 19일 제30회 중문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강진봉)와 초대회장(오충남)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총동문회장(제21회 졸업)은 해마다 후배들의 국제교류 및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학교발전기금으로 600만 원을 전달하였다. 오충남 초대회장(제1회 졸업)은 32년째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학생자치회(회장 장지온, 부회장 차유현·강다솔)의 임원 3명에게 각 50만 원과 장학 증서를 전달하였다. 학생회장이 대표로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고, 수혜자 3명은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였다. 장지온 학생자치회장은 "초대회장님과 선배님들이 높은 뜻과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여 미래로 이어 달리는 선두주자가 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충남 초대회장과 강진봉 총동문회장은 “명문고 반열에 오른 중문고의 비상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서중학교(교장 강문식)는 지난 18일‘2024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운영에 따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도네시아 전통요리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인도네시아 초청교사가 영어로 인도네시아 전통요리 중 하나인 바로보(Barobbo)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 선생님과 영어에 능숙한 학생 2명이 통역 도우미로 참여하여 학부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초청교사와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시식하며 소통하는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에게 타 문화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며, 한국과 대상국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교사들의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강문식 교장은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여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학교와 학부모 간의 유대감을 강화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