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대회’가 10월 25일(금)부터 10월 26일(토)까지 이틀간 탑동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소통, 화합으로 함께 완성하는 주민자치의 바람’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기관·단체 동아리와 시민들이 참여해 상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2024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대회’ 는 10월 25일(금) 오후 2시 오리엔탈호텔에서 제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자치 초청강연 및 주민자치회 발표」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는 주민자치 이해 향상을 위한 특별강연과 내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예정인 주민자치위원회의 추진계획 발표가 실시된다. 특히, 이번 「초청강연 및 주민자치회 발표」는 이번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내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앞두고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어서 당일 오후 5시부터는 탑동광장에서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6시까지는 식전공연으로 건입동민속보존회의 길트기, 하도리해녀합창단의 합창공연, 한림읍 여성 직장인 밴드 예그리나의 난타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개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과 참사랑문화봉사단(단장 강연희)은 지난 23일 제주의료원 치매병동과 24병동 두 곳에서 참사랑의 아름다운 하모니 공연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 참사랑문화봉사단 4개의 동아리팀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 어르신과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하모니카(섬집아기, 한사람, 가을밤, 등대지기, 옛시인의 노래), △라인댄스(플라워, 테네쉬왈츠and뿐이고, 평행선), △우쿨렐레(감수광, 목로주점, 나성에 가면, 내 나이가 어때서), △오카리나(고향의 봄, 과수원길and연가, 소양강 처녀, 울고 넘는 박달재, 아리랑) 등이 연주되며 사랑과 감동의 하모니가 울려 퍼졌다. 참사랑문화봉사단은 2012년 8월부터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재 6개팀 8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시로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기계발 및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사회활동으로 연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발맞춰 규제개혁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에 대한 공직사회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불합리한 규제 신설 방지와 기존 규제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는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주대 행정학과 민경률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행정규제에 대한 이해와 합리적 규제의 12대 원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제주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규제개혁 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박정식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제주시 공직자들이 규제개혁의 의미와 필요성의 이해도를 높여 앞으로도 시민 생활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경제가 성장하는 규제개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의)는 24일 예산안 심사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양대학교 박순종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안 심사기법 및 주요 착안사항’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예산안 검토 및 심사 사례를 중심으로 2025년 예산안 심사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의 예결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필요한 시기라며, 내년도 예산에 낭비적 요인은 없는지, 꼭 필요한 부분에 부족함은 없는지 도민의 입장에서 예산안 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15분도시과장에 정용준 서기관을 임용했다. 이번 인사는 제주도와 행정안전부 간 계획인사교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정용준 신임 과장은 서울 출신으로, 2002년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실 경제조직과와 사회조직과, 공공데이터정책관 공공데이터관리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등에서 다양한 정책 경험을 쌓았다. 제주도는 정용준 과장의 폭넓은 중앙부처 경험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15분도시 조성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현근탁)이 환경 분야(수질, 토양, 먹는물)에서 국제적 수준의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tal Resource Associate)가 주관하는 2024년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을 획득, 11년 연속 최우수 국제분석기관으로 인증됐다. 미국환경자원협회는 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 숙련도 시험기관으로,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만족’을 받으면 세계적인 수준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제주보건환경연구원은 2014년 수질, 토양, 먹는물 분야 33개 항목을 대상으로 국제 숙련도 평가 참가를 시작했으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재 50항목에 대해 11년간 국제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현근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11년 연속 최우수 국제분석기관 인증으로 도내 최고의 공신력 있는 전문 시험·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첨단 기술과 복지를 결합한 혁신적인 재활 서비스를 선보이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 지원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웨어러블 재활로봇 콜라보 패션쇼와 정신장애인 직업훈련·직업창출 카페1660 개원식이 24일 오전 10시 30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첨단 기술과 복지를 융합한 미래 사회복지 현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면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장애인들의 노력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문원일 제주사회서비스원 원장, 한태만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장애인 및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을 입고 꿈을 걷다’를 제주로 진행된 패션쇼에서는 모델 지망생이었던 윤성현(28·뇌병변장애) 씨가 웨어러블 재활로봇을 착용하고 런웨이를 걸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정신·발달장애인과 시니어모델이 함께한 무대는 사회적 편견을 넘어선 표현의 장이 됐다. 오영훈 지사는 “첨단 기술과 복지의 결합이 가져온 감동적 성과”라며 “윤성현 씨를 비롯한 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지형도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중화권 국가 중심이던 투자 구도가 최근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 제주도에 대한 중화권 편중 투자에 대한 도민 우려가 실제 투자 데이터를 통해 해소되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의 외국인 직접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체 투자신고액 중 중화권이 평균 90.7%를 차지했다. 그러나 2022년 미국의 투자신고액이 41.5%로 급증하며 중화권(5.7%)을 크게 앞서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2023년에 더욱 가속화됐다. 유럽의 투자신고액이 80.8%까지 증가하며 새로운 주력 투자처로 부상한 반면, 중화권 비중은 17.8%로 축소됐다. 투자 분야도 과거 부동산 개발에서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 산업으로 확대됐다. 제주도의 외국인 투자 구조가 특정 국가나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다각화되는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제주도는 외국인 투자의 질적 개선을 위해 투자이민제도도 전면 개편했다. 법무부와 협의를 통해 2023년 5월 1일부터 투자이민제의 기준 금액을 기존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제도의 명칭도 ‘부동산
문대림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제주시갑 ) 이 제주시 ( 갑 ) 지역 저청초 · 중학교의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 문대림 의원은 22 일 , 교육부로부터 제주시 저청초 · 중학교의 다목적체육관 보수 및 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10 억 6,700 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 제 5 조의 2 에 따라 , 교육 관련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거나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재정을 교육부에서 교부하는 예산이다 . 이번에 문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627 ㎡ 규모의 저청초 · 중학교 다목적체육관을 보수하고 ,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문대림 의원은 “ 확보한 특별교부금으로 다목적체육관 시설을 대폭 개선해 , 저청초 · 중학교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 면서 “ 앞으로도 제주시 갑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추가 예산 확보 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 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학생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스포츠로 실현하는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킨볼 경기’를 한림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킨볼 경기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킨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대표팀 선발전을 거친 90개 팀(남초 17, 여초 17, 남중 17, 여중 16, 남고 9, 여고 14), 1,005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경기 첫째날은 초등부, 둘째날은 중등부, 셋째날은 고등부 경기로 진행되며 경기 결과 부별 1위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2위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공동 3위와 페어플레이 팀에게는 한국킨볼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올해로 17회를 맞고 있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분산 개최하고 있으며, 제주에서도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 종목별 1위 팀들이 17개 종목, 80개팀, 1,260여명의 학생과 임원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킨볼은 협동, 존중,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는 스포츠로 학생들이 지역과 승패를 떠나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는 지난 18일과 22일 서귀포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재충전을 돕기 위해 ‘우리(Wee)를 돌보는 시간’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차롱 치유 밥상 체험 ▲과즐 만들기 체험 ▲서귀포 워터월드 미디어아트 관람이 이루어졌으며,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업무 담당자들 사이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하루 안에 알찬 일정으로 기분 전환도 되고, 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업무 담당자간 교류가 좋았다”고 말했다. 강옥화 교육장은 “앞으로도 전문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빛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병설유치원 5세 대상을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아침 15분’ 책 읽어주기 활동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부터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운영 중이며, 초등학생이 유치원을 방문하여 동생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선택하고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빛나 원장은 “책을 읽어주는 활동은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뿐 아니라 초등학생에게는 자부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유아에게는 책에 친숙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도초등학교(교장 김창희)는 지난 23일 교장실에서 월드비전제주나눔센터-제주새로운내과병원으로부터 교육복지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제주새로운내과 최영락, 김미진 원장은 작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좌절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2회에 걸쳐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총 20명의 학생이 장학금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이에 김창희 교장은 제주새로운내과와 월드비전제주나눔센터 교육복지장학금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손글씨 감사 액자를 전달하였다.
노형중학교(교장 박재희)는 지난 22일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제1회 ‘100인의 리딩쇼, 달빛 아래 기쁨을 노래하다’를 야외 중정 정원(청솔 꿈마당)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의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같은 책을 낭독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서로를 돌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였다. 함께 낭독한 책은 손세실리아 작가의 산문인 「섬에서 부르는 노래」, 김지연 작가의 그림책 「달빛춤」과 「일어나」였고 작가들도 함께 이날 낭독한 책에 담긴 의미까지 소통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낭독하는 경험은 처음인데 쑥스럽고 어색하지만 낭독을 준비하며 책을 깊이 들여다보게 되었다”며 “선생님, 학부모와 함께 낭독하니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한 학부모는“자주 지나치던 곳이었지만 의미 있는 낭독의 공간으로 변신한 학교 정원이 너무 아름답고 학생들과 함께 낭독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산업 부문 특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4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한 6팀은 특상 ▲1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율주행 방제 카트의 제작 및 효과성 입증, 우수상 ▲스마트 천연 이끼 공기 정화 시스템에 관한 연구, 장려상 ▲전자 투표 시스템을 이용한 중복 투표 방지 및 시각 장애인 지원에 관한 연구, ▲바람에도 안정적인 이착륙이 가능한 각도 조절 VTOL 드론에 관한 연구, ▲휴대 가능성을 높인 열선 커팅기에 관한 연구, ▲아두이노 로봇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로봇 상용화에 관한 연구로 수상했다. 학교 내 발명동아리는 자신의 전공과 인공지능(AI), 드론 등을 접목하여 대회 참여 뿐만아니라 학생의 진로역량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환 교장은“입상한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