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박호형 위원장) 오는 2024년 12월 23일(월요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의 목적은 마을만들기 사업이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탐구하여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안봉수 중원대학교 교수는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의 방향성과 과제”를 주제로 하여 그동안의 마을만들기 사업 방식의 현황과 한계를 짚어보고, 향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방향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이어서 이승형 삼농연수소 소장이 “마을만들기사업의 정책방향과 성과사례”를 주제로 하여 친환경탄소중립 농산어촌마을조성, 지역공동체 서비스 전달 주체 육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지원 등 일반농산어촌지역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제언을 제시한다. 토론회에는 하성용 의원이 좌장을 맡고, 토론자는 행정자치위원회 송창권 의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 박지명 과장, 이장협의회 임관봉 회장, 한국지역혁신연구원 문만석 원장,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 안동훈 단장, 외도마을방송 강창석 대표가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대한민국 인재상」 대학생ㆍ청년 일반 부문에서 제주 청년 명지용 씨(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성과 열정으로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상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장 및 소속 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아 지역 심사와 중앙 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50명, 대학생ㆍ청년일반 50명 총 100명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명지용 씨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명지용 씨는 환경 분야 공동 연구를 통해 해외학술지 게재와 학술대회 발표 등 성과를 거뒀으며,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며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지용 씨는 “제주도의 적극적인 청년 지원 정책 덕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청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을 계기로 제주의 젊은 인재들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2024년 원스톱 기업지원 성과공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참여 기업인, 관계기관 및 도청 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개월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성과 발표, 협력 사례 소개, 향후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무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인 등 유공자 2명이 표창을 받았다. 원스톱 기업지원체계는 지난 5개월 동안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55회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관계부서·기관과 63회 면담을 실시했다. 또한 원스톱기업지원단 회의 개최와 실무단의 118회 활동을 통해 기업 지원을 강화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지난 8월 원스톱 기업지원협의체 출범 이후 도내 기업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왔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 나은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오설록 관계자는 “제주도가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덕분에 장기 미해결 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하이난 국제사진교류전 「Santa’s room, 山 타는 사람들의 방」이 제주특별자치도청 제2청사 1층 문화공간에서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2월 2일부터 12월 27일까지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현장 전시는 제주도청 제2청사 1층 로비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온라인 전시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식 블로그 ‘빛나는 제주’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는 제주와 하이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보여주는 사진 20여 점이 출품되었다. 제주 관련 작품은 역대 제주특별자치도사진대전에서 수상 또는 입선한 작품 중 10점이 출품되었고 하이난의 작품은 하이난성오지산시에서 지역 사진작가들의 작품 14점을 선정해 출품하였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들이 두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감상함과 동시에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도 더불어 느낄 수 있도록 산타의 방을 컨셉으로 공간을 구성하였다. 두 지역의 자연 중에서도 제주도와 하이난성의 최고봉이자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한라산과 오지산을 중심으로 작품이 구성되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온 사람들의 특별한 문화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김양보 제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도정 혁신을 위한 실국별 정책구상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주요 정책방향과 핵심과제를 구체화하면서 내실있는 분야별 새해 업무계획을 수립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도정 실무를 총괄하는 팀장(5급 사무관)급 이상 공직자들이 참석해 도지사와 토론하면서 업무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까지 경제(12.10), 관광(12.16), 환경(12.16), 복지(12.18), 신산업(12.18), 소방(12.19) 등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자치행정(12.23), 안전건강(12.23), 1차산업(12.24), 문화체육교육(12.31), 교통항공(‘25.1.2), 건설주택(1.2) 분야, 기획조정(1.3) 등 분야 토론회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민생경제의 중요성을 고려해 가장 먼저 열린 경제분야 토론에서는 소상공인 폐업 실태 분석과 창업기업 생존율 제고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금융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관광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시장 대상 마케팅 전략으로 제주 재방문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환경분야 토론에서는 탄소중립 정책이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도록 에너지 절감, 기후테크 기
서울 봉은사의 동지(冬至) 풍경이 제주의 향기로 더욱 풍성해졌다. 1년 만에 재개된 제주감귤 판촉전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국민 비타민C’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22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제주감귤연합회와 함께 감귤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봉은사가 2022년 체결한 역사·문화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도심 속 사찰에서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감귤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고우일 농협은행제주영업본부장, 현재근 제주위미농협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호귀 강남구의회의장, 원명 봉은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제주감귤 공동브랜드 ‘귤로장생’ 할인 판매와 함께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의 감귤과즐, 발효식초, 감귤청, 진공건조감귤 등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여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봉은사가 동짓날을 맞아 준비한 1만명 분의 팥죽도 겨울나기의 훈훈한 정을 더했다. 방문객들은 제주감귤과 팥죽을 함께 즐기며 전통과 제주의 맛이 어우러진 풍성한 나눔의 현장에 동참했다. 특히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도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정일동 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현 감사실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정일동 감사실장은 2022년 7월부터 2024년 7월까지 2년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제주도와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해준 그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면담을 갖고 한국은행과 제주도정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제주도와 한국은행은 기후위기 대응을 중심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지난 18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위미중 35명 대상으로‘꿈․고팡 진로콘서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바라보는 중3 학생을 대상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진로체험 및 직업 인터뷰, 진로특강을 통해 미래에 대한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진로체험은‘꿈+고팡(고파서)’,‘꿈+고팡(곳간, 광)’에 온 학생들에게 교육지원청 문을 활짝 열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 6개 부서가 모두 참여하여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기관 소개와 시설 견학, 부서별 업무체험 및 심층 직업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평소 교육(행정)공무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추현진 미래진로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미래를 바라보는 중3! 무엇을 알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진로특강 및 진로 토크 콘서트를 갖고 학생들과 진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꿈을 키워 나가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중학생들이 진로 탐색활동을 통하여 자기주도적 진로 방향 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9일 도내 직업계고 9교 교감과 직업교육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등 체질 개선이 필요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운영되는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였다. 올해는 도내 5개교가 참여했으며,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필수과제인 디지털 역량 강화 ▲학교별 자율과제 ▲공간조성의 3가지 분야에서 선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5개교의 운영 사례와 우수 성과를 공유한 이번 행사는 참여 학교 외에도 도내 직업계고에 일반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또한,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과정평가형 자격 도입에 따른 지원 방안 ▲직업계고 졸업생 지원 프로그램 대상 확대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농생명 및 금융 분야 연계교육형 현장실습 확대 등 특성화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별 특성에 맞게 재해석된 과제 수행의 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센터장 강동균)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사업 기금 전달식’을 갖는다.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 407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원금은 ▲결식우려아동지원사업 2400만원 ▲꿈날개장학금 5070만원 ▲혹서기대비지원사업 120만원 ▲혹한기대비지원사업 2730만원 ▲지역위기아동지원사업 2000만원 ▲가족돌봄청소년통합지원사업 1750만원을 취약계층 학생 380명에게 전달된다. 김광수 교육감은“매년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의 교육복지 학생 지원에 감사드리고 이 지원금은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우리 학생들이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올바른 인성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마음초등학교(교장 김공실)는 지난 19일‘IB World School 인증식 및 탐구발표회’를 운영하였다. 이번 인증식 행사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 제주특별자치도의원, 표선면 관내 학교 관계자, 보호자 등이 참석하였다. 식전 행사에는 1~2학년 학생의 난타 공연과 학부모 기타 동아리 연주, 6학년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로 행사를 열어 교육가족이 함께 월드스쿨 인증을 축하하였다. 한마음초는 2022년 11월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8일 후보학교로 지정되었으며 IB 교육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시설, 자원 및 환경 구축, 교원 전문성 역량 강화 등의 탐구 기반을 갖추어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지난달 7일~8일 IB 인증 검증단 방문을 거쳐 지난 1일 ‘IB 월드스쿨’로 최종 인증되었다. 이번 인증식은 한마음초 교육 공동체의 협력은 물론 도교육청의 든든한 지원으로 이루어 낸 결실을 다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인증식 후 한마음초 6학년 학생들이 주제를 선정하여 탐구해 온 내용을 친구, 후배, 부모님 등 인증식에 참석한 분들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탐구발표회가 운영되었다. 핵폭탄, 만화, 식량문제, 해양오염과 쓰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2월 20일(금)에 2025년 1월 1일자 정기인사에 따른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3급 인사로는 송성한 지방부이사관을 정년퇴직 발령하였고, 4급 인사로는 노사법무과장에 양진규 사무관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전보 발령하였으며, 예산재정과장에 김희정 서기관(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교육행정과장에 오순영 서기관을, 제주도서관 기획운영실장에 변숙희 서기관을, 제주교육박물관장에 김명기 서기관을,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 김희정 서기관(노사법무과장)을 전보 발령하였다. 그리고, 임경희 서기관, 김현숙 서기관을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 교육훈련 파견 발령하였다. 5급 인사로는 교육행정직렬 8명, 식품위생직렬 1명, 시설직렬 2명 총 11명을 승진 임용하였고, 정년퇴직 2명, 퇴직준비교육 파견 1명, 전보 10명, 국무조정실 등 파견 2명 총 15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실시하였다. 한편, 이번 인사는 파견 등으로 상위 직급 결원에 따른 승진 및 보직 이동 정기인사로 효율적 조직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실적과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한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 경험 제공을 위한 <한경도서관 속 극장> 상영과 더불어 <두배로 대출>, <연체자 해제 이벤트>를 운영한다. <한경도서관 속 극장>은 국립중앙극장 공연 영상화 공모사업으로, 전국 방방곡곡 누구나 쉽게 우수 공연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2024 우리동네 국립극장’프로그램이다. 상영작은 「나무, 물고기, 달」로 현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동화 같은 창극이며, 12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한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참여하고 싶은 제주시민은 12월 16일(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www.jeju.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12월 21일(토)부터 12월 29일(일)까지 대출권수가 2배로 늘어나는 <두배로 대출>, 연체자들이 도서 반납 시 <연체자 해제 이벤트>를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을 위한 문화적 향유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25년도 유·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용 활성화를 위하여 가맹시설을 연중 추가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공정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유·청소년은 월 10만 5,000원, 장애인은 월 11만 원이 지원된다. 현재 스포츠강좌이용권 체육시설은 유·청소년 총 282개소, 장애인 총 141개소가 등록되어 있으나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태권도·헬스·필라테스가 전체의 42%를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종목의 가맹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읍·면 지역 이용자의 확대와 강좌 종목의 다변화를 위하여 관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가맹시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dvoucher.kspo.or.kr)에서 시설 회원가입 후, 시설등록 및 웹가맹 신청을 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가맹시설을 추가 모집하여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시는 내년 3월에 개최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의 주제와 포스터 2개 분야에 대한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25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축제를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주제 공모는 축제를 상징하는 슬로건으로 20자 내외의 표어를 작성하면 되고, 포스터 공모는 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한 A2 사이즈의 시각적 이미지를 제작하면 된다. 제출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년 1월 3일까지 제주시 관광진흥과 이메일(jejufirefestival@gmail.com)로 접수하면 되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들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총 5작품(주제 2작품, 포스터 3작품)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이후 각종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다시 시작하는 2025년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공감대가 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재능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