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문화도시 서귀포, 문화도시의 새로운 길을 걷게 된다. 지난해 12월 30일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에 지정되었다. 이를 통해 서귀포시가 문화와 예향의 도시임이 증명되었다. 그동안 서귀포시에서는 마을미술프로젝트와 이중섭 미술관을 중심으로 한 작가의 산책길 조성, 문화예술디자인 시장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개발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구 관광극장의 문화예술 공간화 등 구도심 지역에 문화예술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서귀포시는‘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를 비전으로 2018년 12월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되었고, 10개 지자체와의 경합 끝에 작년 12월 최종적으로 법정 문화도시(서귀포 포함 7개 지자체 선정)에 지정 되었다. 이는 서귀포의 최대 가치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서귀포시민의 삶인 노지문화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서귀포시는 105개 마을 유․무형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5개 분야 20개 추진사업의 계획을 세웠으며, 2024년까지 5년 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105개 마을
서귀포시는 장마철 및 갑작스런 폭염에 대비하여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주거 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위기 상황에 노출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전점검을 6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현재 관리대상인 관리하는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16가구를 포함하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등 인적안전망을 중심으로 복지지원이 필요한 주거 취약가구를 추가 발굴한다. 신규 발굴 대상자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저소득 홀로 사는 노인, 실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으로 이들에게 사전예방활동 및 보호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에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발굴한 주거취약가구 및 위기가구 87가구에게 여름용품(선풍기, 냉장고, 여름이불, 쿨매트, 방충망 등) 및 전기요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민·관 자원 연계를 통해 냉방용품 및 냉방비 지원 등 취약가구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필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시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서귀포시는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하, 올레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확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올레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의 특색과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올레시장 내 특색있는 점포의 스토리를 영상에 녹여 관광객의 방문 욕구 상승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레시장 점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홍보영상은 오는 6월 7일 유튜브 및 페이스북에 업로드되며 약 700만 명의 사람들이 영상을 시청할 것으로 추산된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는“서귀포시 지역 창업지원의 거점 역할을 넘어, 지역 상인들의 온/오프라인 판매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맞춤형 창업 교육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멘토링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그간 쌓은 역량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조사료의 생산·이용을 활성화하여 초식가축(한우, 젖소, 말 등)의 생산비 절감 등을 유도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일리지제조 지원에 17여억원을 투입한다. 사일리지제조 지원사업은 봄과 가을에 생산된 조사료의 사일리지 제조에 따른 일부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서귀포시 관내 생산농가 100개소·28,000여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농가에서 사일리지 생산이 완료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생산량을 확인하고 별도의 장소에서 최종 계근을 통해 톤당 6만원의 제조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일리지 조사료란 초식가축(소, 말 등)의 먹이로 이용되는 것으로 수분량이 많은 목초, 야초, 사료작물 등을 3~4일간 말려 원형의 비닐로 포장하여 진공으로 저장 및 발효된 조사료를 말한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는 축산농가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사일리지생산·유통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관내 한우, 말 등 주요 초식가축은2019년 12월말 705농가 2만315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81농가 2만167톤의 사일리지가 전년도에 생산되어 12여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6월 3일(수) 도내 처음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적 경제교육을 실현하고자 학교협동조합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수길)’을 개소하였다. 현판식에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양윤경 서귀포시장,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교내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는 지난해 11월 20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2월 28일 교육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4월 9일 법인등록 및 사업자등록을 완료하였다. 구성원으로는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조합원 34명을 모집하였으며, 분과별 15명의 학생조합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판식을 출발로 학생들의 전공 교육활동과 사회적 경제활동의 배움을 잇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 △원예조경 △말산업 △디자인 △발명의 4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하며, 승마대회 개최 공모, 승마 프로그램 위탁 운영, 조합원 대상 초화판매, 체험프로그램을 위한 체험터 조성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비즈니스모델의 육성, 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 학교협동조합 동아리 봉사활동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호준)는 6월 3일(수)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지역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사)해병대전우회제주시지회(회장 양성우)와 학교폭력예방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체결 목적은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추진 지원체제 구축으로 하고 있다.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며 학교폭력 예방 및 부적응 학생 선도 활동에 힘쓰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사)해병대제주시전우회에서는 매주 화요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등굣길 맞이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에 맺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 네트워크 협약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하귀초등학교(교장 송만선)는 제26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기념하여 6월 1일(월)부터 6월 5일(금)까지‘장애 이해 및 인권 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주간에는 제주도농아복지관(강사 김혜란)에서 한 주간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권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5~6학년 학생들은 등교일에 따라 6월 30일(화)에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장애인권소식지를 전교생들에게 발송하여 장애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장애인들의 인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되며, 학생들이 스스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 이해에 도움이 되는 퀴즈를 수록하여 정답지를 제출하는 학생에게 상품 증정을 통해 올바른 장애인식개선과 즐거움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장애 이해 및 인권 교육주간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장애는 ‘다름’을 ‘차별’이 아닌 개인의 특성으로 인정하면서부터 진정한 이해와 배려가 시작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함께’라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그 가치를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양축선)은 코로나19로 뒤늦게 개학을 맞이한 유치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6월 3일(수)부터 하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건강‧영양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영양교육을 위한 강사를 채용하여 도내 1-2학급 공립유치원에 찾아가서 지원하는 교육활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72개 유치원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역할극, 게임 등 다양한 놀이중심 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생활하려면 몸에 이로운 음식을 알고 선택해야함을 알고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양축선 원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현장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지난 6월 2일(화) 제주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2020학년도 1학기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 지도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읽기 진단 및 지도 전략’(강사: 국제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강은희 교수) 이라는 주제로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을 신청한 담임교사와 기초학력향상 실천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등교 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하던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 기초학력향상 지원 정책에 따라, 코로나 19로 상황에 맞게 초등 2~3학년 학생 중 읽고 쓰기에 어려움이 있어 긴급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여 읽기 지원단의 전문적인 진단 검사를 실시하였고,이번 연수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읽고 쓰지 못하고, 읽어도 이해 못하는 아이들에게 이루어진 지난 진단 검사는 행여나 아이들을 단정짓거나 가르침의 한계를 긋기 위함이 아니라,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더딤의 이유를 알고, 시기 적절한 도움을 주기 위함임을 강조하며, 개별 진단검사 결과 해석을 위한 기본 이해와 맞춤형 컨설팅 일정과 프로그램 운영 방법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윤태건 교육장은 “교육의 길은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희망의 여정입니다. 그 여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초지능·초연결 시대를 이끌어 나갈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2020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프로그램 기본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 과정으로 각각 30명씩 최소 90시간 운영되고, 각 과정을 이수하여 평가를 통과한 학생들 30명을 대상으로 심화 과정인 융합 프로그래밍 사사 과정이 30시간 운영된다.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은 △컴퓨팅 사고와 문제해결 △파이썬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인공지능과 윤리/철학 등으로 구성되었고, 빅데이터 과정은 △컴퓨팅 사고와 문제해결 △파이썬 기초 및 고급 △빅데이터 자료구조/알고리즘 등으로 편성되었으며 사물인터넷 과정은 △파이썬 기반 아두이노 스마트 홈 △라즈베리파이 개요와 기본 구동 △3D 프린팅의 원리 이해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기본과정을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3가지 과정을 융합한 프로그래밍 사사과정이 팀을 구성하여 지도교수와 함께 주제 탐구활동을 거쳐 논문 형식의 최종보고서를 완성하고, 1박 2일 해커톤 및 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우수한 팀에게는 교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부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최영열)가 오는 16일(화)까지 가족 스튜디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 가구에게 가족사진 촬영과 가족사진을 제공함으로써 추억을 형성하고, 이를 통한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친밀감·유대감 향상을 통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 가구는 총 20가구로,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권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가구, 2순위는 그 외 신청가구이다. 센터에서는 휠체어 이용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가구에게는 이동지원서비스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jejucc.or.kr)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개인동의제공서, 사연신청서를 내려받고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로얄제과(대표이사 나기준)는 6월 2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400만원 상당 초콜릿 300봉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아동·청소년, 노인 가구 등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전달한다. 로얄제과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된 초콜릿이 지역사회 이웃에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로얄제과는 제주 특색에 맞는 초콜릿·과자를 제조하여 관광 상품 다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품질향상과 안심제품 인증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막걸리(대표이사 고상후)는 6월 2일 제주막걸리 사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적십자사는 난치병 학생을 돕는데 사용된다. 고상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난치병 학생을 돕기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된 성금이 지역사회 난치병 학생들에게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막걸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십자 특별성금, 난치병 학생 돕기,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매년 후원에 참여해 현재까지 7000여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고 대표는 매년 이웃돕기 및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기탁을 통해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 수상, 2017년 모범납세자 대통령표창 수상 등 나눔과 성실 납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박은영)은 최근 혈액공급업무와 관련하여 제주대학교병원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공익신고제보 교육 및 안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외부고객 대상 청렴홍보 활동 및 외부기관 반부패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주혈액원은 도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희)은 지난 5월 이동상담 사업 대상자들 에게 지원물품(당근 사과즙)을 전달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희)은 2020년 어르신과 함께하는 이동상담 사업의 일환으로, 학대피해 및 학대피해 우려 노인 40명에게 안전확인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대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