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통협력센터(민복기 센터장, 이하 소통협력센터)와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최현 센터장, 이하 연구센터)는 지난 9일, 제주 사람들의 소통 기반 확산과 제주 사회의 지속가능성, 공동자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어가는 주민 참여와 사회적 협력의 공유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자원을 연계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은 ▲‘소통협력센터’가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관한 협력 ▲‘연구센터’의 연구사업과 관련된 현장조사 및 자료 공유 ▲‘소통협력센터’와 ‘연구센터’ 간의 협력사업 및 자문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현 연구센터장은 “소통협력센터가 수행하는 공동공간 관리 사례에 입각해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공동자원론을 바탕으로 센터 운영에 필요한 규칙을 만들어나가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복기 소통협력센터장은 “다양한 영역의 자치실험들을 장려하고 연결함으로써 공공성을 민주적으로 재구성하는 한편, 공동자원과 커뮤니티의 사회적 구성에 대한 연구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제주의 ‘커먼즈(공동자원)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
고용노동부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소장 황정호)와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임영훈)는 6월 9일 지자체 제주도, 제주시, 서귀포시 및 유관기관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등 6개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안전보건협의체 2/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상반기 협의체 운영실적 보고 및 평가, 제주지역의 산업재해 현황을 참석기관들과 공유하고, 재해감소를 위한 상호 업무협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6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장마철 기간에 지자체 발주현장 및 수행사업의 사망재해 감소를 위한 방안과 이를 위하여 고용부와 공단은 안전보건교육 및 점검지원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임영훈지역본부장은 “공단은 지자체가 실천 주체가 돼 추진 사업의 안전을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지원 및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발주현장 및 벌목작업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등 위험작업에 대한 안전교육과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변호사강문원법률사무소 강문원 변호사는 지난 10일(수)에 제주시 이도동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에게 지원된 재난지원금으로 자신이 아닌 제주도내 재능있는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60만원을 전달하였다. 강문원 변호사는 “내가 받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싶었다.”며, 재난지원금을 기부한 계기를 밝혔다. “특히,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하고 갈림길에 있는 아동들을 외면 할 수 없어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을 더 잘 키우는 것은 어른으로써 당연한 도리라 생각한다.”며 인자한 미소를 지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긴급재난지원금 나눔프로젝트인 ‘제주 미래에게 희망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강문원 변호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장을 맡아 평소 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18년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
삼다적십자봉사회(회장 강영자)는 6월 9일 회원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삼도동 소재 놀이공원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원들은 방과후 놀이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운동기구, 벤치, 미끄럼틀과 놀이터 주변을 방역하고 청소를 실시했다. 강영자회장은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방역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다적십자봉사회는 1994년 결성된 이래 재난이재민 구호, 사랑의 무료급식, 희망풍차 결연, 밑반찬 배달 등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방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
대유농업기계(대표 김형근)은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나눔문화위원회(위원장 양창홍)의 홍보로 동참했다.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대유농기계는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 사업장으로 등록해 매월 일정액을 적십자에 기부하며 도내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하게 된다. 김형근 대표는 “ 작은 기부로 적십자 운동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 가입을 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대한적십자사의 나눔 프로그램이다.
국제라이온스클럽협회 354-G지구 한라라이온스클럽(회장 손지효)는 지난 8일(월)에 칼호텔에서 열린 한라라이온스 창립 30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15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지원하는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을 함께 극복하고자 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이번에 지원받은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제주도내 아동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라라이온스클럽 제31대 회장에 취임한 손지효 회장은 “한라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봉사가 무엇인지 고민이 많았다.” 며 “무엇보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가정 아동들을 돕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해서 후원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라라이온스클럽은 현재 59명의 회원들과 함께 장학금 지원, 의료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성산읍(읍장 강승오)에서는 올레1코스를 관통하는 오조리 일대에 문화와 자연이 있는 문화창고를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문화창고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성산포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 속에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 합쳐진 색다른 문화예술 쉼터로 꾸며지게 된다. 읍에서는 지방비 5000만원을 투입하여 북카페를 설치하고,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독서로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낭독회, 저자와의 만남, 서평쓰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동아리를 활용한 작은 음악회 등을 운영하여 단순한 쉼터가 아닌 자연과 문화로 힐링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산읍 관계자는 “문화예술공간이 부족한 농어촌지역에 문화창고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관광객에게는 특색 있는 문화관광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건강문제가 있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6월~9월까지 폭염대책대응 기간으로 설정해 폭염대책반을 구성하여 무더위 쉼터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폭염예방 건강수칙등에 대한 교육 및 물품을 제공한다. 폭염대책반 구성은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7명을 배치하여 지역의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2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건강문제가 있는 취약계층 대상가구의 군별 분류를 통하여 가정 방문 및 전화를 통한 행동요령 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폭염예방 건강수칙으로는 여름철 낮 12시~오후5시까지 외출을 자제하고,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과일이나 샐러드등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한다.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자제하고, 규칙적으로 스포츠음료나 과일주스를 마셔 적당한 수분균형유지 헐렁하고 밝은 색의 옷 착용과 폐쇄된 공간에서 선풍기 사용자제, 선풍기 사용시 환기를 잘 시켜줄 것을 당부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 및 여름 내의 등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취약한 고위험군 대상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성질환관리 및 보건교육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에 최선을 다
서귀포시는 매년 태풍내습 및 집중호우시 집수구 및 하수관로내 퇴적물로 인하여 배수처리가 불량으로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는 지역을 전수 조사하여 준설을 완료했다. 금번 준설을 실시한 시설물은 하수처리구역내 지역을 대상으로 토사, 낙엽, 쓰레기 등 퇴적물이 쌓여 배수처리 기능이 저하된 우수처리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4300만원을 투입하여 집수구 1500개소, 우수관로 8500m, 퇴적물 73ton에 대한 준설을 마무리 했다. 우기전 집수구 등 하수관로 준설을 완료함으로써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최소화 함은 물론 악취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 김영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 호우 등 기상특보 발표 시 침수피해 취약지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순찰을 강화하여 선제적 대응을 통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환경미화원·청소차운전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휴게실 개선공사(리모델링)를 추진하고 있다. 금번 사업은 환경미화원·청소차운전원의 노후된 휴게실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며, 5월 20일 공사 착수하여 6월 17일 준공할 예정이다. 휴게실 공간은 88올림픽기념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차량 승차반(56명) 전원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협소하고 노후하여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청소차량 승차반이 쓰레기 수거 등 청소업무 후에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휴게실 개선공사(리모델링)를 추진하고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휴게공간 대폭 확충(132㎡→294.5㎡)과 남․여가 구분된 냉난방이 가능한 쾌적한 휴게실을 조성하고, 청소업무 후에도 세면․목욕이 가능하도록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6월 17일까지 휴게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새롭게 개선된 휴게실에서는 청소인력들이 휴무시간에 편히 쉴 수 있어 청소업무 수행 시 작업효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최근 개정된 폐기물관리 조례를 통해 환경미화원·청소차운전원들의 안전사고
서귀포시에서는 여성장애인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출산비용 지원 대상은 여성 장애인으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태아 1인당 10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되며, 유산이나 사산(임신기간 4개월 이상)했을 경우에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인 신분증과 본인 명의 통장, 출생증명서 또는 의료기관 발행 진단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부24 온라인에서 신청하고자 할 경우 「정부24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에 접속하면 가능하며, 이 때 신청인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본인명의의 통장, 출생증명서, 진단서 스캔본을 구비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을 통해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 줄여주는데 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3명의 여성장애인에게 출산비용으로 300 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귀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0년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4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유휴공간을 개선하여 각종 지역문제를 해소하고 주민화합과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서귀포시는 무릉2리 마을회와 마을기업인 무릉외갓집 등 지역 내 공동체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무릉2리에‘농산물 체험카페’를 조성하게 된다. 무릉2리 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하게 될‘농산물 체험카페’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마을카페, 농산물 체험장을 조성하여, 지역 내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농산물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마을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팜파티, 마을영화관과 음악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릉2리 마을에서는 2013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무릉외갓집의 성공적인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득창출 욕구가 증가하였고, 마을주민들의 의지를 모아 새로운 소득사업을 위한 논의가 지속되어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농촌지역에 공동체 공유 공간을 통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
서귀포시 전통시장 중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등 3곳이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 돼 최대 국비 6000만원이 지원 될 예정이고,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은 바우처 한도 내에서 상인회 자율적으로 시장 특성에 맞게 마케팅, 상인 교육 등으로 추진 할 수 있어 코로나 19로 위축된 시장에 활기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모슬포중앙시장은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억300만원을 확보하였다.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전통시장 내에 불꽃, 연기, 온도 등 화재감지시설을 설치하고, 화재가 나면 자동으로 관할 소방서와 상인에게 통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항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신속하게 화재에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및 고성오일시장에 대하여 스프링클러 시설 등 소방시설 정비사업에 13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최범윤)에서는 6월 9일(화)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허영진)로부터 운동부 후원 물품을 기증받았다. 이는 신협중앙회의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30개교 학교에 운동부 관련 물품을 기증하고 있는데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제주중앙고 축구부가 선정되어 이루어진 것이다. 이를 통해 제주중앙고 축구부는 2000만원 상당의 축구부 후원 물품을 기증받게 되었다. 이날 기증식에서 신협중앙회 허영진 제주지역본부장은 “67년 전통의 제주고교 축구 강호 제주중앙고 축구부가 제주를 넘어 국내 최고의 축구 명문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제2의 도약을 맞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제상신협 김병식 이사장(중앙고 17회 졸업)은 함께 자리한 축구부원들에게 “든든한 선배들이 있으니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졸업 후에는 후배들을 위하는 선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중앙고등학교 오재호 교감은“이번 기증식을 통해서 제주중앙고 축구부가 큰 선물을 받았다”며, “용기와 꿈을 갖고 정진해서 보답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이진석)는 학교 졸업생 양경재(19·사진) 학생이 올해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을 지닌 과학기술 분야의 최우수 인재를 발굴 및 육성 지원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핵심 과학자로 양성하기 위한 특별 장학프로그램이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수학·과학 학업성적 및 과학 활동 실적 등에 대한 서류 심사 및 심층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발 됐으며, 올해 제주대학교(생명공학부) 신입생이 된 양경재 학생은 대학 4년간 대학 등록금 전액 및 학기당 학업 장려금 250만원을 지원 받는다. 고교 학창시절부터 생명공학분야 관심이 많았던 양경재 졸업생은 다양한 활동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벌레잡이 통풀의 포충낭으로 만든 장갑이 실험용 장갑을 대체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연구를 하여 제주과학탐구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교내 과학탐구 활동 및 교내 과학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등 교내외로부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