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6월 12일 제주적십자사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노인 및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행정기관 등에서 추천한 긴급지원 대상자에 대한 지원여부와 지원금액을 결정했으며 주거비 10가구, 생활지원 생계비 1가구, 의료비 2가구 등 13가구에 2520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김관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받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적십자의 의무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위기가정, 난치병학생, 범죄피해자 가정 등을 발굴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사회협력기관 기부금 등 2억원을 확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박은영)은 6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헌혈자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헌혈로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있다. 6월1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빵나눔터에서 다회 헌혈자와 헌혈자 가족 등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헌혈자 가족과 함께하는 쿠키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만들어진 쿠키는 6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 도내 헌혈의집 한라센터와 신제주센터에서 헌혈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며, 또한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대학 RCY 회원들이 시청 인근에서 세계헌혈자의 날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에 활용되어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과 세계헌혈자의 날을 홍보하였다. 또한 도내 헌혈의 집에서는 6월 18일까지 헌혈을 하는 모든 헌혈자분들에게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품 ‘휴대용 선풍기’를 추가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안덕면에서는 수국축제는 취소가 되었지만 지역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축제는 진행하기로 하여 6월 15일 100여명의 안덕지역 주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은영 제주혈액원장은 “6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안덕면(면장 이상헌)에서는 쾌적하고 편리한 체육공간을 마련하고자 1억5000만원 예산을 들여 안덕생활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의 노후시설 보수보강사업을 6월에 마무리 하였다. 체육관 보수보강 사업은 코로나19로 휴관한 기간에 △지정폐기물(석면) 철거 △체육관 벽면 및 천장 수장공사 △체육관 및 운동장 도색 △소회의실 방송장비교체 △휴게실 및 주경기장 입구 경사로설치 △체육관 옥상 및 지붕 보수 △ 운동장에 농구대 및 배구대 설치 △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추진하였다. 지난해 71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체육관 보안등 및 기계실 전기 보수공사, 체육관 주경기장 마루 샌딩 등 체육관을 정비한 바 있다. 또한, 안덕면 관내 마을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마을체육시설을 지난 3월 전수조사를 하였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마을체육시설 4개소에 사업비 9100만원을 지원 하였다. 마을체육시설 보수보강 사업으로, △서광서리 마을운동장 LED등 교체 및 경계담 정비 △ 화순리 인조잔디 축구구장 정비 및 운동기구설치 △ 덕수리게이트볼장 인조잔디교체를 완료하였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향후에도 체육시설 보수‧보강 사업비를 확보해 체육관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안전하고 편하게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잇몸질환 발생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치과방문이 쉽지 않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잇몸질환과 시린이를 예방하기 위한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등 구강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체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은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없고, 심장질환, 간염보균자 등 전신질환이 있거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어르신은 진료받는 내과에서 의사의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고 할 경우 실시할 수 있다. 스케일링을 희망하는 만65세 이상 노인은 방문이나 전화로 사전에 상담을 통해 진료일정을 예약한 후 보건소를 방문하여 치료 받으면 된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건강한 치아는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노년기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케일링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구강보건실(☎760-6053, 6054)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수협(3개소)과 위수탁 협약 체결하고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은 어선어업인이 조업중에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항포구로 가져왔을 때 이를 일정금액으로 수매하는 사업으로, 수매대상은 해상에서 인양된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통발어구, 폐스티로폼 등이다. 수매단가는 마대(폐어구‧폐로프) 40ℓ 6000원, 100ℓ 1만5000원, 200ℓ 3만원, 근해통발 150원(개당), 연안(근해)통발 250원(개당), 폐스티로폼 250원(kg당)으로, 폐어구‧폐로프 단가가 작년대비 50% 상향되어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해양정화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총사업비 254백만원을 투자하여 245톤의 인양쓰레기를 수매 및 처리 하였으며, 최근 3년간 540톤(‘18년 169톤, ’17년 126톤)의 해상쓰레기를 수매 처리하였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조업중 인양되는 해양쓰레기의 수매단가 상향 조정으로 어업인들의 해양정화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심각한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지원․육성하고 있는 향토산업육성사업단 2개소가 올 해 본격 제품생산을 위한 공장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어 4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중앙단위(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4개년에 걸쳐 총 사업비가 30억원이 투입되는 농촌 6차산업(농산물 생산+가공․유통+체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현재 서귀포시에는 2017년 선정된「제주풋귤 히든밸류 6차 산업화 사업」과 2018년 선정된「제주월동무 가공 및 브랜드 육성사업」이 사업추진 중인데, 최근에 가공공장 준공과 기계설비 구축을 각각 완료하여 금년도 7~8월 내 공장가동을 위해 제품 테스트 및 시운전 가동 중이다. 사업시행 초기에는 어려움도 있었으나,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라 올해 본격적으로 제품생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풋귤사업단에서는 풋귤을 이용한 주스, 잼, 분말 등을 생산하고, 성산읍월동무가공사업단에서는 제주 무 등을 사용한 착즙음료, 환, 말랭이 등을 생산 계획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향토산업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는데, 2013년 이후 4개소 사업을 마무리했고 최근에는 사업별로 손익분기점을 넘어 정상궤도에 안착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제주감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개최 예정인 이야기가 있는 키즈클래식‘빨간 모자와 늑대’기획공연을 무관중으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0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서‘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로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개최하는 사업이다. 그림형제의 동화‘빨간 모자와 늑대’를 최원석 작곡가가 동화음악극으로 각색한 이번 작품은 어린이들에게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정통성과 대중성을 믹스해 다양한 클래식을 선보이는 클래시칸 앙상블의 연주와 스토리텔러 이지혜의 맑은 목소리, 빨간 모자와 늑대 일러스트 영상이 함께 어우러져 집에서 시청하는 어린이에게 음악이 주는 감성적 메시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황 공연은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볼 수 있다. 예당 관계자는“소강 기미가 없는 코로나19 여파로 한때 공연 취소 여부도 검토했었으나 외출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온라인으로라도 실황을 중계해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6월 12일(금) 오후 3시 30분 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직업계고등학교 현장실습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장, 교감, 진로취업지원부장, 특성화부장, 각 학과부장, 3학년부장, 학부모 대표, 학생 대표, 학교전담노무사, 외부 위원 2명을 모시고 현장실습 사업 운영 실적 보고 및 현장실습 운영 계획과 예산 검토, 기타 안건에 대한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직업계고등학교 현장실습 운영위원회의 주요 활동으로는 △현장실습 계획 심의 △현장실습 선정 심의 △현장실습의 실습 시기 및 기간 결정 △학생지도 및 산업체 감독 등 현장실습 계획과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 및 결정, 기타 학교장이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협의를 하고 지원하게 된다. 학교관계자는“현장실습 운영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형식적이고 획일적인 현장실습 운영을 지양하고, 학과 전공과 관련된 실무 경험의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운영하여, 실습 중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부당한 대우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현장 실무에 대한 자신감과 취업의 역량을 향상시켜, 양질의 취업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외도초등학교(교장 이금남)에서는 학교 도서관에서 폐기한 중고 아동도서 200여권을 선별해 최정숙 재단에 기증하였다. 이번 활동은 학교 도서관 장서 점검을 하던 중 최정숙 재단에서 매년 연변의 조선족 청소년들을 위해 책 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폐기되는 도서 중 일부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남은 1000여권의 도서는‘탐나라상상그룹(강우현 대표)’에게 전달되었다. 학교관계자는“이처럼 학교에서 폐기되는 도서 중 재활용 가능한 자료를 선별해 필요한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책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으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귀포도서관(관장 김용진)은 학교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독서교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2020년 도서관과 함께 하는 학교지원 활동‘우리 학교 그림책 놀이터’프로그램을 개강 하였다. 우리 학교 그림책 놀이터 프로그램은‘애기해녀학교’저자이자 아동문학가인 김정희 강사로 위촉하여 제주 해녀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운영되며, 도서관 이용법 및 역할 등 도서관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대상학교는 강정초, 도순초, 법환초, 보목초, 서호초, 서귀포초, 예래초, 토평초, 효돈초 9개교이며 운영 기간은 6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77회를 진행한다. 첫 개강은 지난 6월 9일(화) 법환초등학교 4학년, 6월 12일(금) 보목초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림책을 활용하여 제주 해녀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책 놀이 기회 제공과 자발적인 독서활동 참여에 도움을 주어 독서 교육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남도서관(관장 양준혁)은 학교 연계 사업으로 지난 6월 12일(금) 신례초등학교에서‘2020 어린이 창의인성 독서교실’을 운영하였다. 어린이 창의인성 독서교실은 김경주(인성교육 강사)의 지도로 신례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12(금)부터 6월 19일(금)까지 2회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창의인성 독서교실은 그림책을 읽으며 자아존중감과 존중과 배려에 대해 배워보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해볼 예정이며, 첫 시간에는 그림책 ‘민들레는 민들레’를 읽고 스스로의 장단점을 북아트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창의 인성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타인을 향한 존중과 배려를 마음 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6월 18일(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6월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6월 18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30개 고등학교와 5개의 학원시험장(졸업생)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합쳐 6759명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한 적정 난이도 유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및 수험대비 방법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 모의평가 시행으로 수험생들은 수능 문항유형과 수준을 직접 접할 수 있어, 12월 3일 시행하는 2021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능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및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 공개한다. 성적처리는 평가원에서 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하며 개인별 성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공인회계사 한정훈사무소 한정훈 회계사는 지난 12일(금)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고자 전 국민에게 지원된 재난지원금을 재단의 아동복지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자녀 4명을 키우고 있는 한정훈 회계사는 최근 몇 달간 코로나19로 자녀들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식비 지출이 급격히 늘어나 부담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소득이 있는 우리 가족도 부담이 되는 상황인데, 소득이 끊기거나 줄어든 가정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걱정이 들었다”며, “우리 가족은 재난지원금이 없어도 큰 지장이 없지만 작은 돈이라도 꼭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의미있다”며 재난지원금을 기부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한정훈 회계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그동안의 활동 공적이 인정되어,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제주백록로타리클럽 임수길 회장은 6월 11일 허니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이․취임식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사랑의 쌀 150포(1500kg) 기탁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임수길 회장의 제주백록로타리클럽 20대 회장 취임을 맞아 화환대신 쌀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적십자사는 홀로사는 노인,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다. 임수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화환 대신 쌀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뜻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백록로타리클럽은 2001년 창립한 이래 제주적십자사 업무협약을 통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지원사업, 이웃사랑 성금기탁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박순덕)는 6월 13일 용담동 어영마을 해안 일대에서 오홍식 지사회장, 이상봉·김황국 도의원, 김장영 교육위원 등 봉사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발 괭생이모자반과 해양쓰레기 등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해안을 뒤덮어 경관을 훼손시키고 악취를 풍기는 괭생이 모자반 및 해안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적십자 자원봉사자 400여명은 일반 마대 2000개와 벌크 마대 100개를 준비해 어명마을 주변 해양 쓰레기와 해양가 갯바위를 덮은 괭생이 모자반을 수거했다. 박순덕 회장은 “장마철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작은 힘이지만 해양쓰레기 및 괭생이 모자반 수거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제주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는 바다환경 보전 활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청정한 제주바다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 2010년부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