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해녀들의 마을어업 물질조업 후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라 및 성게껍질 처리를 위한 분쇄기 시범지원사업을 완료 하였다. 올해 초, 사업공모 결과 4개 어촌계에서 신청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결정을 통해 최종 사업자로 확정되어 사업이 추진되었다. 4개 어촌계는 법환, 하효, 하례, 태흥3리 등. 그동안, 어촌계에서 해녀물질 조업 후 발생한 소라 및 성게껍질은 마을어장 내에 방치하는 실정으로 미관 저해 및 악취 발생으로 올레길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원 발생의 주된 원인이었다. 이번 분쇄기 시범지원사업으로, 마을어장 내 골칫거리가 되어 왔던 소라 및 성게껍질을 분쇄(2mm 이하의 입자)하여 농가 퇴비로 재활용함으로써 해양환경 오염 방지 및 농가 소득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소라 및 성게껍질 분쇄기 시범지원 사업으로 어촌계 평가 결과 호응이 높아 내년도 사업규모를 확대 시행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마을어장 환경 보호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과학고등학교(교장 김홍국)는 6월 17일(수), 6월 20일(토), 6월 24일(수) 3일에 걸쳐 2021학년도 제주과학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1학년도 제주과학고 신입생 모집 요강을 안내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전형 등 제주과학고 입학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학교 3학년 부장, 담임교사, 학생, 학부모, 진로 상담부장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7일(수)에는 중학교 3학년 부장 또는 담임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오는 6월 20일(토)에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24일(수)에는 중학교 진로상담부장을 대상으로 제주과학고 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체온 확인, 좌석 거리두기 등의 방역 활동에 참석자들의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 안정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2021학년도 제주과학고 입학 전형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도내 교사들에게 제주과학고의 교육 과정과 진학 정보를 공유하며,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과학고 입학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
애월중학교(교장 김상진)는 6월 15일(월)부터 6월 19일(금)까지 5일간 통일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2층, 3층 로비에서 평화사진전‘평양이 온다’순회 전시를 운영하였다. 이번 사진전은 △평화의 거리 △평양에서 만난 사람들 △평양의 아이들 △평양의 예술 등을 보여주었고, 1학년 각 반은 도덕 교과 시간을 이용하여 사진전 관람 후 ‘통일 퀴즈 골든벨’ 활동을 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사진전 및 통일 퀴즈 골든벨을 통해 자연스럽게 북한과 통일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또한 통일 문제를 학생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소재와 연결하여 통일한국의 미래를 상상해 봄으로써,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법환초등학교(교장 김애숙)는 6월 18일(목)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보건소의 아동·청소년 건강 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흡연·음주 폐해 예방교육에서는 다양한 영상자료와 음주고글 체험활동, 폐와 타르 모형 관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 음주가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흡연과 음주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익혔다. 학교관계자는“이번 교육이 흡연·음주로부터 사전 접근 차단은 물론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라초등학교(교장 강시남)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8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기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학급별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친밀한 교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친구를 소개하는 편지를 쓰거나 학기별로 친구를 배려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계획하는 배려 계획서 쓰기,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위한 서약서 작성하기 등 학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우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연대감을 높이고, 친구 간의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김순아) 수련부는 지난 6월 17일(수) 위미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실시된 교육은 위미초등학교 교직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심화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성인심폐소생술(인공호흡 제외)을 비롯하여 영유아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등의 응급처치 교육이 이루어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관리 지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인원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과 교육생 간 2m 거리두기를 유지하였으며 교육생과 심폐소생술 마네킹의 비율을 1:1로 하여 최대한 서로간의 접촉 없이 실시하였다. 학교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교직원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응급처치교육이 대부분 실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가 학교 현장을 찾아와 교육함에 따라 학교의 부담감이 한결 줄어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6개교를 대상으로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으며, 12월까지 총 22개교 25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6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도교육청 제4회의실에서 도내 고등학교 학교장 30명을 대상으로 정서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사례회의를 실시하였다. 도교육청 교육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사례회의는 도내 고등학교별 위기학생 지도 및 대응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학생건강증진추진단 김선영 전문의의 정서위기 유형별 대응 방안에 대한 자문 시간도 마련되었다. 사례회의 참석자들은 △정서위기학생 조기발견의 중요성 △대규모 학교의 상담인력 추가 배치의 필요성 △위기학생 가정과의 협력체계 확보 방안 △관심군 및 고위험군 학생 관리 등에 대한 학교별 현황을 공유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정서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학교와 도교육청 간의 협력 방향과 학교별 정서 민감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전문의와 함께 논의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사례회의 결과를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서위기학생의 유형별 지원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6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수철)와 초아적십자봉사회(회장 한명숙) 회원 35명이 참여해 저소득 300가정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어멍 촐레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적십자사 맛 나눔터에서 돼지갈비찜, 오이부추무침, 김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가정 등 사회 배려계층에 전달했다. 이수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한 끼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만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주 2회 300가구, 연1만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가사서비스와 심리적지지 등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하나로푸드(대표 홍미식)은 6월 15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동참했다.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하나로푸드는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 사업장으로 등록해 매월 일정액을 적십자에 기부하며 도내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하게 된다. 홍미식 대표는 “적십자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사업자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 가입을 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대한적십자사의 나눔 프로그램이다.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지난 6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5일간 개최된 제40회 제주지방기능경기대회 7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우수상 3개를 수상하는 등 전도 최다 입상 쾌거를 이루어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서 한림공고는 용접, 배관, CNC/밀링, 건축설계/CAD, 타일, 전기제어, 통신망분배기술 등 7개 종목에 57명이 출전하였다.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오는 9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제주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해당 직종 입상일로부터 2년간 기능사시험 면제 및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자격 부여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한림공고 강순구 교장은“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도 교사와 학생들의 구슬땀이 일구어낸 값진 결과였다. 해마다 그랬듯이 전국기능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특성화고 학생으로서의 자긍심과 미래의 기술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며 그동안 수고한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성산중학교(교장 고영림)는 6월 16일(화) 오후 3시 30분‘혼디 사제동행 공간혁신 민주주의 키움학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성산중학교는 2019년 도교육청의 학생참여형 민주시민키움학교 공모사업에 ‘다함께 사고하고 제안하고 동참하여 행복한 혼디 “사제동행” 공간 재구성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1년간의 과정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워크숍 및 인사이트 투어 △자유학기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1학년 학생들과‘건축가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업’ △공간혁신 학생동아리 구성 △디자인 및 모형제작 △ 중간발표회(2019. 11.) △ 설계의뢰 및 공사의 과정을 거쳤다. 공간구성 장소는 학생대표팀이 건축사 권정우 소장과의 컨설팅을 통해 전체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토대로 역사전시실로 선정하였으며, 이후 학생대표단이 선정되어 촉진자로 위촉된 건축사 권정우 소장의 컨설팅으로 역사실과 학생 쉼터로서의 기능을 겸비한 장소로 디자인을 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하였다. 이 보고회에 참여한 3학년 강우연 학생은 “역사실 개선은 학교의 역사와 휴식공간이 함께 공존하는 추억이 들어간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3학년 조수연 학생 또한
서귀북초등학교(교장 문영호)에서는 6월 17일(수) 오후 3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대화이음’공간 만들기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대화이음’공간 만들기는 복도, 계단 등의 학교 내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학교 구성원의 대화 공간을 마련하는 서귀포교육청의 사업으로, 서귀북초등학교는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대화이음’공간 만들기를 추진 중이다. ‘대화이음’공간 만들기 추진단 김미숙 위원(서광초 교감)의 방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컨설팅에서는 사업 추진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애로사항에 대해 공간혁신을 추진했던 학교들의 사례를 토대로 다양한 해결 방법을 모색해 보았다. 특히 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과정으로서의 공간’을 구성하고자 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대화이음’공간 만들기를 통해 학교 구성원 사이에 소통을 활성화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즐겁게 배우며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라는 서귀북초의 비전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일도초등학교(교장 고종희)는 지난 6월 15일(월)부터 6월 19일(금) 까지 ‘우리 사이 좋은 사이’ 1학기 친구사랑, 생명존중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친구사랑 주간은 학교 내․외 폭력의 분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및 교사 등 교육의 주체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는데 있으며 아울러 내 주변 친구를 사랑하고 아끼며 보듬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하여 실시되고 있다. 이번 주간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에 관한 교육이 온라인 교육과정 설명회와 더불어 이루어지고, 학생 대상으로는 어울림프로그램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여 학급 친구를 칭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학교관계자는“전교어린이회에서‘친구 아끼고 사랑하기’서명운동과 등교시간 학교 정문 앞에서 따뜻한 등굣길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전개하였으며, 학교 폭력 없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 공동체 모두가 힘쓰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탐라교육원(원장 김조현) 인성예절교육부에서는 6월 17일(수)부터 6월 18일(목)까지 이틀간 코로나19에 따른 선제적 예방과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2020 감염병 대응 학생인성예절교육 모의훈련’을 교육원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도교육청에서 배부한 ‘코로나19 대응 각급학교 현장조치 매뉴얼’을 바탕으로, 학생인성예절교육 운영 전·중·후 발열 및 유증상 환자 발생 시 교육요원들이 정해진 역할과 임무를 충분히 숙지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구축하였고, 아울러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프로그램 운영, 급식 운영 등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교육원 현장에 맞게 수정·보완하였다. 인성예절교육부에서는“이번 훈련을 토대로 9월부터 예정된 학생인성예절교육 각 활동에 있어서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교육요원 모두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 및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에서는 2020학년도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남도)에서 6월 17일(수)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청 인근에서‘코로나19 감염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협의회 임원 및 이사 30여명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 기본지침’및‘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전단지 배포와 함께 손 소독제와 일회용 마스크를 나눠주었다.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김남도 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