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초등학교(교장 현명신)는 6월 19일(금) 오후 5시 이도이동청소년지도협의회 및 도남초학부모회 도움으로 학교 외부 방역을 실시하였다.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 19가 다시 창궐하는 이때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단체인 이도이동청소년지도협의회와 도남초학부모회가 학생들의 건강과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도남초 방역에 나섰다. 방역은 6월 19일 오후 5시부터 이루어졌으며, 도남초 운동장 및 놀이시설 전체를 방역하였다. 학생들이 타고 노는 모든 놀이시설 및 손잡이를 소독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였다. 이도이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이번 방역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학부모회에서는 자녀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이런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기로 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도이동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학부모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근수)는 지난 6월 17일(수)부터 6월 19일(금)까지 3일간‘미래 교사의 역할 정립을 위한 학교관리자 정보화연수’를 도내 각급학교 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현재 교육 현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교사의 역할이 지금과 달라질 것이고 학생과 교사의 관계가 새롭게 설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미래의 우리 교육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여 이번 연수를 마련하였다. 이에 이번 연수는 미래 교사의 역할을 정립하고자 정보관련 소양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미래교육의 변화와 방향을 공유하고자 첫째 날은 ‘일하는 방식과 일상생활의 혁명, 스마트폰’, 둘째 날은 Brain AI 김용수 대표의 ‘인공지능이 돕는 세상’, 마지막 날은 ‘윈도우10, 한글2018 활용 Tip’로 구성하였다. 특히, 연수에서는 ‘인공지능은 인류의 동반자이며 인공지능은 산업 영역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낼 것’이라는 언급을 통해 인공지능(AI)의 ‘머신러닝’과‘딥러닝’의 원리를 이해하며 AI와 인류가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가 6월 23일(화)부터 7월 3일(금)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급 학교에서 전달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30만원씩이 담긴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를 22일(월)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은 만 7세 이상 초중고 학생 1인씩에게 지급된다. 배부되는 선불카드는 모두 7만5376매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생 3만6065명 △중학생 1만9796명 △고등학생 1만9052명 △특수학교 763명 △유예‧휴학 학생 335명이다. 금액은 226억1280만원이다. 선불카드에는 학생 인적사항(학교/학년반/이름) 라벨이 부착됐다. 카드와 안내 리플릿이 비닐팩에 담겨 교부된다. 카드 수령은 보호자 방문 수령을 원칙으로 했다. 당초 보호자 동의하에 학생이 수령할 것을 검토했지만, 전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분실 및 안전 사고 등을 차단하기 위해 보호자 방문 수령으로 변경했다. 학교는 카드 교부 기간 동안 학년별 요일제, 보호자 방문 예약제, 주말을 활용한 교부 등 학교 여건에 맞는 배부 방법과 교부 시간‧장소를 정해 보호자에게 교부할 방침이다. 보호자는 신분증과 함께 학생과의 관계를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솜다리로타리클럽(회장 강명순)은 지난 18일(목)에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게 사랑의 쌀 500kg를 전달하였다. 제주솜다리로타리클럽은 회장 취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꽃 대신 쌀 화환으로 받았으며 축하받은 쌀화환 500kg를 어린이재단에 지원하였다. 이 쌀은 제주도내 저소득 아동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제15대 회장에 취임한 강명순 신임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 되어 책임을 막중하게 느낀다”며 “솜다리로타리클럽은 앞으로 회원들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아이들과 이웃들을 위해 늘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솜다리로타리클럽은 2013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총 누계 1240만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제주도내 소외아동 가정에 김장김치 지원을 비롯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6월 18일 성산미소복집 주차장에서 서귀포시지구협의회(회장 김옥심) 봉사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풍차 결연 300가구,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 26곳에 초마기 김치 1400kg과 무말랭이 장아찌 200kg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초마기 김치와 무말랭이 밑반찬 나눔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해 희망을 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봉사원들은 신선한 김치 전달을 위해 희망풍차 결연 300가구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청소, 말벗 봉사 등 가사 및 정서적 서비스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김옥심 회장은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봉사원들이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지구협의회는 희망풍차 결연, 공부방만들기,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밑반찬 전달,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6월 17일, 18일 이틀간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어린이지도자협의회(회장 현호정), 중등부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수), 고등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식) RCY지도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초·중·고 교급별 2019년도 ▲RCY 활동내역 ▲ RCY 조직현황 ▲사업실적 및 결산을 보고하고 2020년도 활동계획 심의와 임원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원으로 어린이지도자협의회 회장으로 현호정 동남초 교사가 연임, 부회장에 송당초 부용호 교사, 저청초 김신 교사가 선출됐으며, 중등부지도자협의회 회장으로 한라중 김태수 교사, 부회장에 위미중 양충후 교사가 연임되었고, 고등부지도교사협의회 임원은 2021년도 정기총회에서 선출된다. 어린이지도교사 현호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연기되어 매년 3월에 개최되던 정기총회가 미뤄져 진행됐다”며, “거리두기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하반기 RCY주요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의료소외계층 대상 한방 가정방문진료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방 가정방문진료는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 팀을 구성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 2회(수, 금요일)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하는 사업으로 맥진에 의한 침 시술, 혈압․혈당 체크 및 근골격계 통증 상담 등 의료서비스와 최근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수칙 안내 등 포괄적인 한방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한방진료서비스를 420회 제공하였고, 대상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는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노인성 우울증 및 치매 예방관리 등 타 보건사업과 연계하여 다각도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미애 동부보건소장은“한방 가정방문 진료사업을 통해 신체․정신적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소외감과 고독감을 해소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동부보건소 보건행정팀 ☎760-6177
서귀포시 3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평소에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과거에 앓았던 질환이나 수술로 인해 위급 상황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119 안심콜 대리등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119 안심콜 대리등록 서비스는 개인의 병력정보 등을 등록하여 본인 또는 대리인이 전화로 119에 도움을 요청할 경우 미리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119 안전신고센터 안심콜 서비스를 활용하여 본인이 직접 등록도 가능하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나 내용을 모르는 건강취약 계층의 정보를 대리등록하여 위급상황시 도움을 주게 된다. 등록사항은 인적사항, 질병력, 가족사항 등이며, 119소방청에 수혜자 정보가 제공되어 응급상황 시 과거병력 조사를 위한 소요 시간이 단축되고 수혜자가 내원하고 있는 병원으로의 이송이 가능하게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지역내 응급이송체계 서비스 개선을 위해 헬기이착륙장 설치와 심폐소생술 체험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대형구급차 도입 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 사업 관계자는 유비쿼터
서귀포시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피해에 대비해 농업용 수리시설을 일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농업용수 공급 불량으로 많은 불편을 겪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업용수 관로 약11Km, 20개소 대상 교체하였고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인 배수지를 최대 450톤 규모로 4건 설치 완료하였다. 올해 상반기는 성산, 표선지구에 2Km의 농업용수관로 신설을 추진 중이고 하반기에는 사업비 약 14억원을 투입하여 20개 마을 38개소 대상지역에 연장6.5Km 규모로 관로 정비를 할 계획이다. 농업용수 관로망도 정비를 통한 가뭄대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업용수 관리로 안정적으로 농업용수 공급을 하고자, 19년도 대정지역을 시작으로 24년도 서귀포시 동지역까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올해에는 안덕지역 농업용수 관로망도 제작 용역을 추진 중이다. 미사용으로 인하여 사용이 방치된 지하수 관정에 대해 원상복구를 실시하여 수질불량 등 용도상실에 따른 지하수공으로 인한 주변 지하수의 오염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염분 농도 상승과 용수원 부족으로 매년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대정지구에 신규관정 및 배수지 신설을 통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예술기획 ‘끌로드아트홀’과연계해 오는 27일 ‘조윤성의 Cuban Fire’를 시작으로 ‘2020신화러브콘서트’를 8월 22일까지 주최한다. 로비콘서트로 진행되었던 지난 행사와는 달리 이번 행사는 제주신화월드 신화스퀘어에 위치한 ‘카페 베트로’에서 진행된다. 6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2020신화러브콘서트’는 한 여름 밤에 즐길 수 있는 ‘Jazz Night’과 ‘Classic Night’ 두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7월 25일까지는 재즈의 흥겹고 경쾌한 선율을, 8월 1일부터 22일까지는 클래식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로맨틱한 선율을 느낄수 있으며 더불어 정상급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적 공감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2020신화러브콘서트’의 첫 무대를 장식할 ‘조윤성의 CubanFire’는 라틴음악의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결성된 그룹이다. 세계적인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유재석의 드럼 멘토 이상민, 밴드 ‘네번째이온’의 베이시스트 전창민이 만나 흥겹고 매혹적인 선율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공연에서 선보이는 쿠반 재즈는 19세기 말
서귀포시 천지동에서는 대형폐기물을 클린하우스까지 옮겨서 배출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취약 주민들을 위해 『대형폐기물 처리 배출도우미』를 운영한다. 현행 조례상 대형폐기물 처리는 클린하우스에 직접 옮겨서 배출토록 되어 있으나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노인, 장애인, 여성 등은 장롱, 책장 등 부피가 큰 폐기물을 직접 처리하는 데 상대적으로 애로사항이 많아 주거지 앞에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천지동에서는 취약주민들의 대형폐기물 배출 편의를 위해 자체계획을 수립해 3월부터 배출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대형폐기물 처리에 따른 절차는 배출을 원하는 주민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한 후 배출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배출도우미 지원 대상은 천지동 관내 취약주민으로 노인(만65세이상), 장애인, 1인 여성가구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요청 시 노인, 장애인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하며 신청건수에 따라 횟수를 조정하여 주 2~3회 수거일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홍운익 천지동장은“대형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로 거리가 깨끗해지고 전담 도우미 고용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표선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만)는 문화예술동아리를 육성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공연을 기획하여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표선면 문화예술틔움 프로젝트⌟를 2017~2019년도에 이어 주민참여예산으로 4년 연속 추진하고 있다. 표선면 문화예술틔움 프로젝트는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우수 사업으로 선정,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발표 평가에서도 장려를 수상하였다. 올해 문화예술 동아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문화예술동아리 육성 프로그램’참여 동아리를 모집한 결과 23개 팀이 지원하였고, 우쿨렐레·서각·발레·가야금·전통춤·시니어 모델워킹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총 10개 팀이 선정되어 기존 7개팀에서 3개 팀이 늘었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동아리 팀에게는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강사비 20회분(1회당 7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동아리 활동 시에도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동아리 회원명단 관리를 통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필수, 활동 장소 내 손소독제 비치, 수업 전 소독 실시하여 방역지침을 적극 준수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영만 표선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전혀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없었지만 작년보다 훨씬 다채로운 분야의
성산읍(읍장 강승오)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해양폐기물의 처리비용 절감 및 해양환경 보전 실천을 위한 『해양폐기물 재활용 은행』을 운영한다 현재 바다지킴이 등을 통해 수거되고 있는 해양폐기물은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하여 일괄 처리하고 있으나, 수거되는 폐기물 중에는 어구, 플라스틱, 목재 등 다시 활용이 가능한 것들도 상당 수 포함되어 있다. 이에 성산읍에서는 수거한 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부이와 목재 등을 공급하기 위한「해양폐기물 재활용은행」운영을 추진하게 되었다. 성산읍은 분류된 폐기물을 지역에 홍보하여 재활용을 원하는 희망자에게 오는 7월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양 폐기물 처리비용이 연간 500만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산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성산읍의 해안환경을 보호 하고 해양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읍에서는 지난해부터 바다지킴이를 운영한 결과, 145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였으며, 이 중 재활용 가능한 부이와 목재 등 10여톤을 수거 처리하였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가정내에서 자가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6월 19일(금)부터 관내 고혈압·당뇨병 유소견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상설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고혈압·당뇨병 유소견자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자가관리 기술 습득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월 1회씩 번갈아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 각각 4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하에 매달 10여명의 소그룹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질환교육, 영양교육, 혈압측정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강미애 동부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30세 이상 고혈압 및 당뇨병 평생의사 진단율이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면서 고위험군인 이들에 대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문의전화 : 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담당자 ☎760-6145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잠정휴관에 들어갔던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3개소는(기당·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 113일간 닫혔던 미술관 문을 열고 6월 18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은‘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7월 5일까지 제한적으로 부분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관람인원은 30명으로 제한하여 1시간 전까지 예약가능한 온라인예약제로 운영되며, 아트라운지, 전망대 등 휴게공간은 개방되지 않고 전시해설은 제공되지 않는다. 공간이 넓지 않은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의 여건을 반영하여, 입구와 출구를 엄격히 구분하고 출입자 발열체크 공간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였으며 마스크 미착용자 입장제한, 명부작성과 철저한 신원확인을 통해 확진자 발생시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고 있는 이중섭미술관은 문을 연 첫날, 현장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찾고 있으나 온라인 예약 후 입장토록 하는 등 민원을 최소화하여 큰 혼란없이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시범적 재관 운영상황과 제주도 생활방역위원회 결정을 지켜보면서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여건에 맞게 7월 6일부터 개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