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에서는 7월 1일부터 13일간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 3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증 및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여부는 물론, 동일한 품목 1회 판매수량은 1개의 포장 단위 판매 제한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확인, 12세 미만 아동에게도 판매하는지 여부 등에 집중 점검하여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에서는 지난 상반기에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 28개소에 지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심야시간 등 응급시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이나 휴일에 상비약을 구입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주로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 중 성분, 부작용, 구매편의성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장관이 13개 품목 이내의 범위에서 고시하는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제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중문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하여 2020년 7월 1일부터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분소는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지리적으로 떨어져있는 중문동 주민들에게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 상담·검진실, 프로그램실을 설치하여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및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치매상담 및 등록 관리사업,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조호물품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인력 3명을 배치하여 지역 어르신의 안전 돌봄문화를 확산함은 물론 동주민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으로 경제적‧시간적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챙기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치매가 있어도 살기좋은 서귀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555)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소비진작을 위하여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에서 시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기간에 맞춰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서 7. 4일과 7. 9일 오일장날에 “서귀포 향토오일시장 페스타”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열게 된다. 동행세일 기간에는‘덕분에 챌린지’행사를 진행하며 행사기간 고객들이 구입한 상품 영수증을 합산해 목표금액 달성 시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는 3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 상품으로 장애인복지관,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하게 된다. 이틀동안 열리는 공식행사에는 개그맨 엄용수, 가수 현숙 등이 출연하고 다양한 경품추첨(최신형 스타일러, 4도어 냉장고 등)도 있고 제주어 스토리텔링, 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밴드 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본다.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서귀포향 토오일시장 페스타” 행사기간에 발열체크, 행사장 소독, 손소독제 비치 및 간격두기 등을 철저히 이행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에 최우선에 두고 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문화적 장소 연결과 공유를 위한‘마을문화공간 네트워킹 사업의 참여 공간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서귀포시에 소재한 문화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단체‧마을로 신청 방법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문화공간정보 및 공간설명서 등)를 다운받고 작성하여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이메일(seogwipo105@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은 일회적인 프로그램 운영 사업이 아닌 문화적 장소의 연결과 공유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마을 소유의 문화공간을 모집하여, 서로 토론하고 공감하고 연대하여 하나의 그룹체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문화 기획력과 공간 지속력을 갖도록 하는 것을 지향한다. 마을문화네트워킹사업을 통해 서귀포시민들은 생활권에서 접근 가능하고 친숙한 문화공간에서, 노지문화에 기반한 문화모임과 문화기획이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공유하게 된다. 서귀포시에 소재한 동네책방, 갤러리카페, 마을복지회관, 문화의집, 예술공방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유형별로 그룹화하고, 소규모 라운드테이블, 온라인 사업계획 발표 및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문화적 장소의 연결과 공유를 통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코로나19 여파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관광사업체 회원들을 위해 1분기(1~3월) 회비에 이어 2분기(4월~6월) 회비도 면제하였다. 제주관광협회는 지난 3월 국내 코로나19가 급속 확산되어 심각단계 이후 관광객 급감으로 영업매출이 발생하지 않아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관광사업체 회원들을 위해 1차(1분기) 회비면제를 단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객 입도추세가 호전되지 않고,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지원에도 불구하고 도내 관광사업체들의 경영여건은 여전히 최악의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회원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회비(2억6000만원)도 면제하였다. 협회 사무본부에서는 1, 2분기 회비면제(5억2000만원)에 따른 예산감축에 따라 경상경비 ․ 관리비 삭감 및 인력 감축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고통분담에 적극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도내 관광사업체들에게 조금이나마 고통해소를 위해 5월 6일부터 모든 업종에 대해 90%까지 확대되는 고용유지지원금의 신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고용지원센터에 9월15일까지 인력 파견 등 관광사업체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와연계해 제주도 내 학생들에게 위생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지난30일, 제주신화월드 최고운영책임자(COO) 티고 영(Tigo Yeung)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 오홍식지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신화월드에서 마스크 전달식이 진행됐다. 최근 제주도에서도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신화월드는 도내 학생들이 스스로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이 같이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도내 4개의 장애인 학교 등 학생들에게 마스크가 우선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 오홍식지사회장은 “제주신화월드의 이번 마스크 기부는 지금까지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를 통해 들어온 물량 중가장 큰 규모”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 신경을곤두세우고 있는 제주도 내 모든 학교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힘이자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전했다. 제주신화월드 COO 티고영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학생들이지금도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마음 아프다”며 “제주신화월드의 언제나 도내 학생들을
제주송악라이온스클럽(회장 우혜숙)은 지난30일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에 쌀 190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이‧취임 축하화환을 대신하여 쌀로 받아 지역 내 주민복지향상에 기여하는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혜숙 회장은 “취임식에 받은 쌀이 소중한 곳에 쓰이기 바란다며, 제주송악라이온스 클럽은 지역사회에 복지를 위해 관심과 후원 그리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협회장 부동석)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9일(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제주도내 인재양성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부동석 회장을 비롯하여 협회 전 회원사가 참여하여 기부한 사랑나눔봉사단 기금으로 마련되었다. 관광협회는 코로나19로 제주도내 관광업계가 힘든 상황에 놓여 있지만, 위기는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취지에서 지역 소외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지원된 후원금은 제주도내 저소득 가정 인재양성 아동들의 재능개발비 및 훈련비, 교재교구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 후원금을 통해 아동들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재능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부동석 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아이들의 희망마저 포기하게 둘 순 없었다”며 후원취지를 밝혔다. “임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아이들의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의미있는 후원을 할 수 있어 보람차다. 관광이 제주의 핵심 사업인 것처럼, 제주 미래의 핵심 원동력인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읍면 지역 마을 구석까지 가로등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25일 읍면 건설팀장 및 가로등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등 관리강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매월 주기적으로 야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마을안길 구석까지 점검을 철저히 해 통행불편을 해소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2020년 가로등 부적합 시설물(분전함)은 빠른시일 내 정비 후 한국전기안전공사 재점검 의뢰, 가로등 신설 정비시 양방향제어시스템으로 시설 추진하여 줄 것과 고장 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문자로 통지하는 피드백 시행 참여, 번호표찰 정비 시 새주소 도로명 이용 및 QR코드가 입력된 번호를 부여할 수 있도록 읍면에 요청했다. 그 외 도로표지판 전수조사, 읍면지역 퇴색차선에 대한 예산편성 추진, 2021년 밭기반정비사업에 대하여 현장 확인 및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 양동석 건설과장은 주민생활과 직결된 건설과 관련 업무에 대해 읍면 실무자와 정보공유 차원에서 회의를 개최했다며, 가로등 야간점점은 물론 우기철을 맞아 저류지 및 농로배수로 주변 순찰 및 청소에도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은 지난달 5월 14일(목)부터 6월 1일(월)까지 공석으로 있는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 반주자 모집 공고를 진행, 도내외에서 많은 지원자가 몰려, 28:1의 치열한 경쟁률 속 모집이 마감되었다. 6월 26일 진행된 실기 면접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세워 응시자 전원이 마스크를 필수 착용 하도록 하였으며, 발열 체크와 손 소독 후 출입자명부를 작성해야만 응시장에 들어올 수 있게 하였다. 서귀포시와 도립 서귀포예술단은 응시자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재 선발을 위해 모든 심사위원들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은 품격 높은 문화도시 서귀포의 홍보대사 역할 수행은 물론 지속적인 연주회 및 기획 공연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2482), 도립서귀포합창단(☎739-5272)
서귀포시는 고온다습한 여름 장마철을 맞이하여 매일올레시장과 모슬포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60개소에 대하여 위생환경 사전조사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및 위생지도를 집중 실시하였다. 지난 5~6월 동안 매일올레시장 54개소, 모슬포 중앙시장 6개소에 대하여 세균오염도(ATP) 측정 등 위생환경 사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작년 대비 칼, 도마의 세균오염도는 28.7% 감소한 편이나, 손이 많이 닿는 냉장고 손잡이 오염도는 여전히 높게 측정 되었고, 식품 취급 시 손씻기 등 기본안전 수칙 준수가 미흡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손이 많이 닿는 곳의 세균 관리 및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 기본수칙 준수에 대한 인지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영업자 기본 준수사항에 대하여 방문 컨설팅을 통해 현장 시정조치 하였으며, 전통시장 일대 식품위생업소에 대하여 살균소독제 1000개와 위생적 식품조리 안내서를 배부하여 업소별 여름철 식중독균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안내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7월 중 전통시장 내 상가중심 방역소독 지원과 투명 위생마스크를 업소별로 배부하여 실질적인 위생환경 개선 지원과 함께 영업주의 식중독
서귀포시의「‘마을이 학교다’ 소규모학교 살리기 프로젝트」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2020년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는 한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우수한 사례들을 발굴해 국내에 보급하고 한국형 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서귀포시의「‘마을이 학교다’ 소규모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는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과 교육 서비스 제공이 결합된 프로젝트로 정주여건이라는 하드웨어와 교육서비스라는 소프트웨어를 함께 결합시켜 시너지효과를 이끌어 내면서 학교의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 지역내의 다양한 학습주체(학교,마을,지역사회,행정 등)와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마을의 인적 자원을 학교 교육으로 연계한‘마을교육공동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및 마을이 상생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목적에 부합되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식 프로젝트 인증으로 유네스코로부터 인증서 교부 및 인증마크 사용
제주영송학교에서는 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6월 29일(월) 제주영송학교를 방문하여 ‘2019년도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상’을 시상하였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상’은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우수 이용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제주영송학교는 7년연속 선정되었다. 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가 ‘2019년도 S2B 청렴 계약 우수기관’을 선정해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상식을 진행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시상식은 지역별 혹은 기관별로 방문 시상하고 있다. 제주영송학교 엄동빈 교장직무대리는“우리학교가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하며 효율적으로 학교를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림고등학교(교장 송재충)에서는 지난 6월 27일(토)에 3학년 평화 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시간 동안 학교 주변 및 옹포천 일대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3학년 담임교사들과 평소 선생님, 친구들과 소통이 필요한 학생을 비롯하여 사제동행 봉사활동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모여 학교 주변에 쓰레기가 버려진 채 방치되어 있는 곳을 찾아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였으며, 환경정화 활동 후에는 미리 준비해 온 꽃모종을 심음으로써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는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학교에 대한 애정을 기르며 자연스럽게 교사 및 친구들과 소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으며, 사제동행 봉사활동 참여로 앞으로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교실을 만드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 1차 교부현황을 파악한 결과, 6월 26일(금) 현재 약 84%가 교부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석문 교육감은 6월 29일(월) 오후 4시30분 본청 제5회의실에서 열린 ‘월례기획조정회의’에서 “어려운 여건에서 안전하게 카드가 배부되도록 노고를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교부된 카드도 추후에 모든 가정에 안전하게 전해지도록 합리적인 배부 방식을 수립, 시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육희망지원금’선불카드는 지난 6월 23일(화)부터 배부가 시작됐다. 오는 7월 3일(금)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급 학교에서 전달된다. 26일 현재까지 선불카드 교부 비율은 84.1%다. 총 배부 수량 7만5386매 가운데 6만3,374매가 교부됐고 1만2012매가 미교부됐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가 3만6074매 중에서 3만1786매가 교부돼 88,1%의 교부율을 보였다. 중학교는 1만9796매 중에서 86.7%인 1만7159매가 교부됐다. 고등학교는 1만9053매 가운데 1만3995매가 교부, 73.5%의 교부율을 보였다. 특수학교는 463매에서 434매가 교부됐다. 이강식 도교육청 안전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