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중학교(교장 오경규)는 지난 7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3일간 한국외국어대학의 협조를 받아 1학년 학생(174명)을 대상으로 2020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자유학기(학년)제 전공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자유학기(학년)제 전공 길라잡이’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지원을 받은 강사와 대학생 등 14명이 직접 참여하여‘놀면서 배우는 Fun Fun 과학여행(물리학, 화학, 생명공학)’, ‘언어와 문화로 배우는 Fun Fun 세계기행(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태국어)’으로 나누어서 총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이들이 선택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한편, 올해부터 자유학기(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여자중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자유학기(학년)제가 내실 있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정서초등학교(교장 문재필)에서는 지난 7월 6일(월) 6학년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제주도 관광지 그리기 백일장을 실시하였다. 2020년 관광선도학교로 선정된 대정서초등학교는 첫 행사로 미술시간에 스마트패드를 이용하여 제주도 주변 유명 관광지를 찾고 아크릴 물감을 활용하여 캔버스지에 옮겨 그렸다. 학교관계자는“이번 백일장은 제주도의 다양한 명소를 찾고 그리는 체험을 해봄으로써 제주도의 자연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즐거움과 제주애(愛)를 느낄 수 있었고, 외부로 가지 못하는 열약한 환경 속에서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납읍초등학교(교장 신금이)는 7월 7일(화) 애월읍체육회(회장 부태진)에서 매년 우수 체육인 발굴의 일환으로 납읍초 체육특기(유도)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5학년(김규원), 6학년(김대홍, 김동훈)으로 유도 학생선수로서 도내 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지원해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하여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6월 23일(화)부터 7월 3일(금)까지 교부된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 수량을 파악한 결과 총 98.3%인 7만4070매가 교부됐다고 밝혔다. 금액은 222억2100만원이다. 도교육청은 미교부된 1317매(3억 9500만원)를 7월 9일(목)부터 7월 19일(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 동녘도서관, 송악도서관에서 배부한다. 교부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차 교부 기간이 끝난 뒤에도 미교부 카드가 나오면, 7월 21일(화)부터 8월 31일(월)까지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에서 3차 교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7월 3일 현재까지 학교 급별로 교부된 선불 카드 수량을 파악한 결과, 초등학교가 3만6074매 중에서 3만5889매가 교부돼 99,5%의 교부율을 보였다. 중학교는 1만9796매 중에서 98.5%인 1만9499매가 교부됐다. 고등학교는 1만9054매 가운데 1만8229매가 교부, 95.7%. 특수학교는 463매에서 453매가 교부됐다. 도내 전체 학교 198개교 중 100% 교부를 완료한 학교는 89개교다. 초등학교는 118개교 중 73개교, 중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취임 2주년을 기념해 7월 7일(화) 제주시 동지역 원도심의 일도초등학교와 제주중앙여자중학교를 방문, 코로나19 대응과 등교 수업에 노고를 다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거치며 ‘작은 학교의 힘’을 확인한다”며 “원도심 학교의 적은 학생 수가 오히려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 학습권을 지킬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될 수도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원도심 학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이석문 교육감과 윤태건 제주시교육장, 박희순 본청 정책기획과장, 강영철 본청 학교교육과장, 담당 장학관 등은 고종희 일도초등학교 교장과 한태국 제주중앙여자중학교 교장, 교직원 등을 만나 학교 현안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교사들은 현장에서 겪는 방역의 고충을 전했다. 일도초등학교 한 교사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바뀌면 학교 현장과 학부모들이 혼선을 겪는다. 의심 증상을 명확히 정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중앙여중 한 교사는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모두 코로나19 증상을 가졌다고 볼 수 없어서 등교 중지 결정 등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했다. 등교 수업 과정의 어려움도 전했다.
제주시농협농가주부모임(회장 김축생)은 7월 6일 제주적십자사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미숫가루 100kg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콩, 보리로 만든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아동 및 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 170가구에 전달한다. 김축생 회장은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농협 농가주부모임은 1999년도 창립해 4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지원, 김장 나눔 등 제주시 지역 봉사활동 및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장승남 아라온해수사우나 대표가 7월 6일 이호동 주민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사우나 이용권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목욕 기부권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적십자사는 이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이호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장승남 대표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기 위해 목욕권 기부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난 사랑의 쌀 기부, 제주대학교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사우나 이용권 정기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획하고 5개 도립예술단(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 도립무용단)이 함께 마련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및 팔리아치’가 드디어 이번 주에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2회 모두 비대면 온라인으로 유튜브 ‘에이제이피-AJP’계정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유튜브 ‘에이제이피-AJP’계정 링크 : http://reurl.kr/2BE8DE9FAQ> 제주도는 양일 공연의 순서와 포맷에 차별화를 둬 도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첫날인 7월 10일(19:30)에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팔리아치’ 순으로 진행하고 조명, 분장, 카메라 연출 등을 방송·영상용으로 준비하여 시청자들에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둘째 날인 7월 11일(17:00)에는 순서를 바꿔 ‘팔리아치’부터 시작하고 극장 무대용으로 중계하여 안방에서도 객석에 앉아 오페라를 라이브로 보는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국적으로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공연이 개최되었지만 이러한 시도는 제주도가 국내 최초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인혁, 한국인 최초로 베르디 극장에서 연출 데뷔한 이의
서귀포시는 환경오염 예방 및 재활용 활성화 산업 촉진에 따른 재활용 가능자원의 2020년도 상반기 수거량이 전년 대비 27% 증가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재활용 가능자원 중 수거ㆍ선별이 부진한 폐건전지, 종이팩 등을 수거하기 위하여 읍면동 등 전담 수거체계를 구축하여 시 전역의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각 읍면동마다 설치된 클린하우스 또는 재활용도움센터 등을 통해 배출하면 생활환경과 자원순환 전담팀에서 주 2회 순회하면서 수거하여 처리시설로 보내고 있다. 이중 폐형광등, 폐건전지는 도외업체로, 종이팩(컵)은 도내업체로 처리하고 있으며 수거량이 2017년 83톤, 2018년 108톤, 2019년 118톤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상반기 서귀포시의 재활용 가능자원의 수거량은 전년 상반기 대비 품목별로 폐형광등 24.5%, 폐건전지 85.9%, 종이팩 22.4% 증가했다. 특히, 폐건전지인 경우 `18년도에 6톤이 처리 되었고, `19년도에는 12톤이 처리될 만큼 증가세가 확연히 나타났다. 이처럼 재활용 가능자원의 증가가 지속되는 것은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는 것으로 예상된
서귀포시는 관내 양식장 및 종자 생산장 30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어업 지도·단속에 나선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단속은 서귀포시에서 처분한 면허 및 허가에 대하여 실시될 계획이며, 약 2개월간 실시한다. 중점 단속 내용에는 면허·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양식 및 종자 생산을 하는 사항, 휴업신고를 하지 않고 1년 이상 휴업하는 사항, 면적 및 시설량 초과 등 변경허가·신고 미이행 사항 등이며,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고발, 과태료 처분, 각종 행정지원 배제 등 행정 처분을 하고, 타법률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부서에 의법 조치 요구 등을 하여 투명한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 지도·단속을 통하여 어업질서 확립과 고품질 양식어류 생산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매년 계속해서 허가 건수가 늘어나는 상황임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 등을 통하여 양식어업인 준법 분위기를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업법에는 양식수조 면적 증·감 등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관할 행정기관에 변경신고·허가 등을 하여야 하나, 이를 위반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귀포시는 「2020 학기 중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오는 7월 13일(월)까지 13명을 모집한다. 「서귀포시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은 관내 재학 중인 중학생과 우수 대학생을 연계하여 학력 증진과 진로상담 등 바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멘토 모집 대상은 사범대학(교육대학) 재학 및 교직 이수중인 재학생으로 학습지도 전공자, 멘토 활동경험, 어학자격 소지자(영어), 제출서류 충실도 등을 기준으로 한 서류심사를 통해 이달 17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서귀포시 방문접수 및 메일접수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760-3843)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기초생활수급자 진입을 예방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는 등 자립을 돕기 위해 취업 및 일자리 지원과 더불어 자산형성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청년저축계좌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2차 모집기간은 7월 1일 부터 7월 17일까지로, 가입대상은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의 청년(만15세 이상 39세이하)으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근로활동지속 등 일정 요건을 충족 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 1:3매칭 지원으로 1080만원 지급 받게 된다. 정부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760-6513)나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로 과태료 부과대상인 사람이 일정 교육 또는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은 경우 과태료를 감면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감면기준은 3시간 이상의 금연교육 이수자는 과태료 금액의 100분의 50 감경이며, 금연지원서비스 이용자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금연교육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온리안금연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및 이수할 수 있고, 금연지원서비스 이용은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등을 이수하면 된다 다만, 감면 신청자가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 중 다시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로 적발된 경우, 지체없이 원래의 기준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며, 현재 과태료를 체납 중인 사람은 감면 받을 수 없다 과태료 감면을 받으려는 사람은 감경 또는 면제 대상 과태료에 대한 의견제출 기한까지 교육 및 금연지원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해야하며 교육(감면) 또는 금연지원서비스(면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해야 하며 신청내용을 변경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064-760-6043)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 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소비여력 강화를 위해 21억2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이달(7월)부터 4개월간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에 대하여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가 활동비의 30%(8만1000원)를 상품권으로 지급받는 것을 동의하면, 매월 기존 보수의 20%상당(5만9000원)을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 받을 수 있다.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 참여자는 현금 18만9000원과 상품권 14만원을 합쳐 총 32만9000원을 받게 된다. 온누리상품권 지급대상은 현재 서귀포시에서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3692명 중 상품권 지급을 동의한 참여자 2730명이며, 7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전 읍면동 및 3개 수행기관(서귀포시니어클럽,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정해진 지급 장소에서 상품권 배부가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노인일자리 사업 미실시 기간(3월~4월) 동안 어르신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상품권 지급으로 어르신들의 생계부담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생
서귀포시는 7월부터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흥기)를 주축으로 장년층 1인 위기 가구와 지역의 읍면동협의체 위원간의 1:1 안전망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대면 방문 및 안부 전화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 욕구에 따른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지는 사업으로,사업 대상자는 지난 5월 조사 완료된 2020년 상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 대상자 중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아 사전방문 등을 통하여 최종 94명이 선정되었다. 또한, 각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은 76명의 협의체 위원이 이 사업의 활동위원으로 선정되어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대면방문 및 안부 전화 서비스를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추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방문이 자제되어 7월부터 추진하게 되었다. 이혜란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해체 등으로 혼자 생활하는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부 확인 및 대상자 욕구별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참여 활성화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