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최범윤)에서는 7월 13일(월)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회장 강덕부)와 학교폭력 예방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체제 마련을 위해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 계도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중앙고 최범윤 교장은“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주중앙초등학교(교장 오정자)는 7월 13일(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3 평화 인권 교육을 실시하였다. 4·3 인권, 화해와 상생, 정의 회복 과정을 통한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현숙 공예 강사님과 함께 4·3의 전개 과정을 알아보고, 힘없이 사라져간 제주 사람들을 상징하는 동백꽃 코사지 만들기 활동을 해보았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4·3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4·3의 교훈을 통하여 평화·인권·통일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근수)은 지난 7월 13일(월)부터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제주수학체험관 체험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을 개설하였다(https://www.youtube.com/channel/UCJ8gR0uzAcg_iS3096BToQw) 현재 전시된 체험물 등을 제주미래교육연구원 홈페이지‘수학체험물 안내’또는 유튜브를 통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학교 수업 또는 원격교육 시 수학의 원리 이해 및 흥미에 도움을 줄 것이다. 온라인 체험물은 초·중·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배수와 약수 △대수블록 △삼각형의 내심과 외심 △피타고라스 음계 △무한급수의 합 등 25개의 동영상이 시각적이고 온라인 체험 가능할 수 있도록 탑재되어 있으며 앞으로 계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앞으로 제주수학체험관에서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멀게만 느꼈던 수학을 실생활에서 가깝게 다가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수학의 대중화에 좀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주국제교육원(원장 박경민)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지난 7월 13일(월) 고산중학교 전학생(33명)을 대상으로 제2회 원어민과 함께하는 ‘소규모학교 체험학습 지원’을 운영하였다. 서부외국문화학습관 소속 원어민교사 2명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태양계 행성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1, 2교시에는 태양계 행성 크기 및 특징을 표현하는 문장을 익히는 활동을 하였고, 3교시에는 ‘태양계 행성 팔찌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한편,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이번 고산중학교를 포함하여 올해 초등 2개교, 중등 3개교를 대상으로 ‘소규모학교 체험학습 지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숙)은 오는 7월 17일(금)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제1회 좋은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올 해 총 4회의 학부모교육 중 첫 번째로 이루어지고 있다. 곽승환 강사(밸런스워킹PT 교육연구소 교육팀장)의 ‘밸런스워킹 PT 아동 비만예방’을 주제로 관내 초,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동 비만의 원인을 알아보고 밸런스워킹을 익혀 자녀의 비만 예방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자녀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부모가 함께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자녀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부모의 자녀 양육에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부모들이 비만에 대한 변화된 시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자녀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유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다가오는 뉴이스트 백호의 26세 생일을 맞아 팬모임 ‘24/7’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에 과자박스 26세트를 후원했다. 제주시 애월읍 출신인 뉴이스트 백호의 생일은 7월 21일으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팬모임 24/7은 제주종합사회복지관뿐만 아니라 애월읍사무소에도 손세정제 200개를 후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하며 “백호의 팬으로서 생일에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백호의 고향인 제주도 아이들을 위한 물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과자들로 구성했고, 선물을 받는 아이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뉴이스트 백호의 이름으로 기부된 과자박스는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 가정 26곳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뉴이스트 백호의 팬모임이 후원물품을 기탁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도 1호 인가 사회복지관으로 1985년 개관 이래 어린이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 제주도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의 예비사회적기업 ㈜파란공장(대표: 조남희)이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창업기반을 조성하고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창업팀 및 관련기관이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동기부여하기 위하여,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인 9기 우수 창업팀을 선발하고 있다. 2019년에 선발된 창업팀 ㈜파란공장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로 지난 7월 1일 우수상(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조남희 ㈜파란공장 대표는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상을 받아 기쁘다"며 "청년 영세창작자 및 영세기업의 소득증대와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제주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란공장은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육성과정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파란공장은 생활창작,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지역과 사회·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문화사회 조성과 영세창작자 및 영세기업의 소득 증대 및 청년 등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제주 다이닝 '탐모라'에서는 오는 7월 15일 초, 중, 말복절기 기간 동안 전복 등 제주의 신선한 재료와 영계를 넣어 만든 보양식 '제주 전복 삼계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전복 삼계탕'은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날씨에 기력을 회복시켜 줄 수 있도록 제주산 영계와신선한 전복, 인삼을 넣어 탐모라 한식 셰프 특제 홈메이드 방식으로 선보이는 특별 보양식으로 호텔 한식당에서접하기 어려운 파격적인 할인 특가로 한 달 간 일시적으로 선보인다. 제주의북쪽 바다와 항구가 인접해 신선한 제주 해산물을 빠르게 공수 할 수 있는 지리적 특성을 가진 호텔답게 다양한 식재료를 풍성하게 넣어 만들었으며, 닭 육수와 전복, 인삼이 함께 어우러져 담백하고 깊은 맛이 우러난다. 호텔 투숙객뿐 아니라, 제주도민 또는 여행객들이 쉽게 제주스타일의삼계탕을 즐기실 수 있도록 절기를 맞아 가격을 합리적으로 낮추었다.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총셰프는 "탐모라는 앞으로도 제주 신선한 식자재와 전통과 트렌드를 결합한 레시피, 그리고 즐거운 스토리를 결합한 일품 메뉴 시리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제주 전복 삼계탕’은 초복 하루 전인 오는 7월
국제로타리 3662지구(총재 고권진)은 7월 10일 적십자사를 방문하여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사랑의 쌀 1000kg을 기탁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제7대 고권진 총재 취임식을 맞아 화환대신 쌀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적십자사는 노인, 아동 및 청소년,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권진 총재는 “취임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국제로타리 3662지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는 2014년 7월에 창립해, 79클럽 4070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 백내장 수술지원, 장애인 생활이동 차량 지원,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7월 12일 사옥 회장실에서 세계적십자의 날(5. 8)을 기념하여 김순영 교사(제주중앙고)와 박성미 교사(추자초)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은 2020년 ‘5. 8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하여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구현 및 봉사정신 실천으로 청소년적십자(RCY) 발전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수여됐다. 김순영 교사는 11년간 RCY 단원들을 지도하며 응급처치·심폐소생술·금연 교육 보급과 헌혈 독려 등 생명 나눔에 앞장섰으며, 소록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 체험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인성교육에 힘썼다. 박성미 교사는 2011년 무릉초 RCY 창단을 시작으로, 단원들에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도록 지도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지식 교육 보급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앞장섰다. 적십자사는 청소년들이 사랑과 봉사의 나눔 정신을 갖출 수 있도록 RCY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위해 헌신한 교사를 발굴·포상하여 격려하고 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과 힐링 프로그램을 7월 7일부터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 가족교실‘헤아림’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가족 지지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7월 한 달 동안 총 8회로 운영되며 치매의 이해부터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방법, 가족의 자기 돌봄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가족이 가족교실 참여하는 동안 치매환자 걱정 없이 편안히 받을 수 있도록 동반한 치매환자 보호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치매가족의 치매환자를 돌보며 소진되었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힐링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 치매가족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흡연시도연령이 차츰 낮아짐에 따라 학령기의 흡연예방교육을 통한 청소년 흡연 경험률 및 흡연율 감소를 도모하고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월∼11월까지‘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담배유해성분 및 흡연으로 발생되는 질병, 흡연과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흡연 거절하는 법 등을 바르게 알려 성장기 아동들이 담배에 조기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보건소 금연상담사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등 내 외부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이 이루어지며, 각 학교로부터 흡연예방교육을 신청 받아 현재 9개교 1,397명의 학생들에게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담배의 실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변화를 유도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064-760-6043)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중독·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지난 6월 29일부터 재개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중독·정신질환자의 만성화 및 재발방지와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재활프로그램으로 주 2회(월·수)는 중독자를 대상으로, 주 3회(화·목·금)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약물·증상관리 교육, 맞춤형 직업 교육, 차문화 체험, 공예요법, 중독자 회복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이면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은 15명 이내 소그룹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참여자 명단 작성, 일 3회 발열체크,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중독·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단 프로그램 잠정 중단 기간에도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1:1 사례관리 서비스 강화 및 등록회원 대상 손소독제 배부·위생 교육 등을 통해 등록회원들이 건강하게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리해왔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로
서귀포시가 산림휴양관리소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지난 상반기 동안 일선 현장에서‘코로나 19’ 방역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고하신 종사자와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개발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위로의 숲’을 운영할 예정이다. ‘위로의 숲’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의 치유인자를 활용하여 우선적으로 코로나 19 대응 관련 종사자들 그리고 시민들에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느끼고 돌아보면서, 정서적으로 불안한 기분을 진정시키고 건강한 일상생활의 리듬을 되찾게 하고자 기획하였다. ‘위로의 숲’프로그램은 기본 활동으로 굳은 몸을 깨우는 스트레칭, 호흡하기를 통해서 경직된 몸을 이완하고 숲속명상, 걷기명상을 하면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되찾으며, 수령 80년 이상의 편백나무 숲의 평상에 누워 맑은 공기, 피톤치드, 음이온 등을 마시는 호흡과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극대화 시키는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참가자 수, 일기 등 여건에 따라 맨발걷기, 야외(온열)족욕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자 한다. 참가 대상은 의료진, 방역 공무원, 자원 봉사자 등 코로나 19 대응 관련 종사자 및 그 가족들이며 또한 자가 격리 후 해제된일반
서귀포시에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여 피서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고자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에 나선다. 해수욕장, 공영관광지 주변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대규모점포, 편의점,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장면적 33㎡ 이상인 소매점포 등이 대상이다. 특히, 피서용품 등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 및 가격표시 관련 민원 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을 중심으로 가격 허위표시 및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가격표시제란, 판매상품의 실제 가격을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판매가를 쉽게 알아보게 하는 제도이다. 판매가격 표시는 라벨, 스탬프, 꼬리표 등을 만들어 개별상품에 표시해야 하고, 가공식품 등에는 단위가격도 표시해야 한다. 특히, 할인품목, 매장 밖 진열 품목 등도 실제가격을 명확하게 표시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지도 홍보에 중점을 두고 현장소통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가격표시제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