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여름철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취약계층 등이 실내 무더위 쉼터 이용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생활권내 다기능 무더위 쉼터로 시민안전 그린 숲을 조성한다. 시민안전 그린 숲 조성사업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하며 숲이 조성되면 무더위 쉼터로서 열섬완화(여름 한낮 평균기온 3℃-7℃↓, 습도 9-23%↑)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 도심지 경관창출 등 다기능 숲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는 도심지를 중심으로 가로수 등 녹지가 없고 보행자 통행과 교통흐름에 방해가 없는 지역 중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최대한 나무그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동홍4가와 대정 시가지내에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공한지를 대상으로 녹색쉼터를 조성하고 가로수가 없는 도로변에는 그늘 제공용 화분을 시범 배치하였다. 강희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안전 그린 숲은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심 환경문제 해결과 경관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생활권내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밝혔다.
서귀포시는 상수도 검침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은 스마트 단말기 등 전자장비를 활용하여 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받는 방식이며, 지금까지 1,700전에 대한 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까지 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운영결과 수돗물 과다사용 290건, 옥내누수 90건을 발견하고 수용가에 즉시 통보하여 신속히 정비토록 함으로써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따른 비용절감(600여만원) 효과가 있었다. 또한 상수도 사용량 검침을 위해서 각 가정을 방문하여 인력검침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수돗물 과다사용에 따른 물 낭비 방지와 옥내누수를 신속히 수리토록 함으로써 3,300톤의 누수를 방지하여 유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원격검침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도입하여 상수도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품질의 앞서가는 수도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에서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관내 전문정비업 44곳을 대상으로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행정지도점검을 벌인다. 이번 지도점검은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관리사업자 128개소 중 1차로 전문정비업(3급공업사) 44개소를 대상으로 자동차관리사업의 안전성 담보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게 된다. 중점 지도점검 방향은 정비책임자 근무실태, 소화기 비치 여부, 도로 차량 방치 행위 등 자동차 및 사업장 내외 안전 관련 사항과 사후관리 의무 준수 여부, 공임단가 및 표준정비시간 게재 여부 등 서비스 이용 고객 불편 야기 사항을 우선 점검하게 된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법사항에 대해선 시정조치 및 주의요구를, 자동차관리사업의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근거하여 행정처분을 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춘 교통행정과장은“자동차의 지속적인 증가에 비례하여 자동차관리사업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서비스 품질의 향상과 자동차 관리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미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보완하여 ‘서귀포시 도시재생 중장기 추진계획(2020~2029)’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역사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서귀포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나섰다. 서귀포시 도시재생사업은 2017년 월평마을, 2018년 대정읍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로 선정되어 민관 협업을 통해 월평마을은 2021년까지, 대정읍은 2022년까지 4개년에 걸쳐 추진 중이다. 이번에 수립된 ‘서귀포시 도시재생 중장기 추진계획’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모두 10개소에 대해 사업비 880억 원을 투입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사업비 880억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확보할 계획이며 사업지구 10개소는 기존 공모방식 3개소, 新 재생수단(인정사업 제도, 2019. 11. 시행) 3개소, 소규모재생사업 4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新 재생수단인 인정사업 제도는 전략계획 수립지역 內에서 추진하는 점(點)단위 사업에 대해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재정·기금 등 정부지원을 실시하는 제도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26조2(도시재생 인정사업)에 따른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인사청문회 당시 자신의 월급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28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급여 기탁식을 갖고 약속 이행에 들어갔다. 이날 기탁에 따라 매월 김 시장의 급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쓰이게 된다. 급여 중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외에 제주4․3평화재단과 (사)제주올레에도 기탁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6월 29일 열린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인생 마지막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 소통의 노력을 하겠다”며 “2년간 덤으로 주어진 공직생활이라 생각하고, 월급여를 어려운 이웃과 4․3 전국화를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김 시장이 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급여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8개소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개소에 프로그램비 등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또 주거취약가구 임대료 및 냉방용품 지원, 부모의 심한 장애 등으로 본인적립금 부담이 어려운 디딤씨앗통장 아동 지원 등 필요한 곳에 지원된다. 김 시장은 “약속을 지키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급여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더욱 관심을 둬 나가고,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지난 7월 24일(금) 대전광역시 유성에 위치한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와 ‘산학협력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교육에 관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림공고를 포함하여 ‘산학협력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교육 협업 고교’에 선정된 전국 14개 권역별 공업계열 고등학교의 교장 및 교원,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 및 임직원 등 47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산학협력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교육에 관한 상호협약서를 서로 교환하고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의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림공업고등학교 강순구 교장은“작년 9월 한국가스기술공사 제주LNG 지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이번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와의 업무협약은 전문기술 인력양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학협력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교육 협업 고교 사업’은 전국 98개의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가 응모하여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한림공고 등 14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이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향후 2년간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는 2020년도 졸업생(제109회)인 김준석, 정미송, 문진성이‘드림타워’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드림타워 신규채용은 2019년 12월부터 시작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연기되고 1, 2차 화상 면접으로 진행되는 등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6월 현장 면접을 실시하여 공개 채용을 계속하였으며, 김준석군이 프론트 분야에서, 정미송양, 문진성군이 식음료(F&B)분야에 최종 합격하여 드림타워의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김준석(그린자원), 정미송(호텔경영), 문진성(호텔경영)은 전공은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수혜자라는 것이다. 호주의 국립 기술 전문과정인 TAFE과에 진학하기 위해, 또는 현지에서의 현장실습을 위하여 철저한 목표를 세우고 계속 영어 공부에 매진하였으며, 이는 IELTS 5.5점 이상의 획득과‘호텔경영학과’과정을 6개월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김준석군은 “외국어나 서비스 관련 직업과는 거리가 멀었던 제가 유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영어의 기초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6개월 동안 기초를 익히는 것부터 시작해서 현재 TOEIC 840점을
효돈중학교(교장 김통수) 1학년 자치위원회에서 지난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주간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학교도서관 '아고라' 앞 공간에서 진행하고 있다. 아침 등교시간인 오전 8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칙들을 전달하였으며, 통로에 설치된 비디오월을 통해 코로나예방과 관련된 영상을 만들어 등교하는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는 1학년 1반 정근효 학생이 캠페인을 제안하고 1학년 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1학년 반장, 부반장, 각급 자치위원 2명이 담임선생님들과 모여 캠페인 운영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거쳤다. 행사를 제안한 정근효 학생은 "학교의 막내이지만 학교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되어 모든 학생과 선생님들이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마주보며 수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근수)은 제2기는 7월 27일(월)부터 8월 4일(화) 7일, 제3기는 8월 6일(목)부터 8월 11일(화) 4일동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사립학교 직원 포함) 154명을 대상으로 ‘2020년 제2기~제3기 지방공무원 정보화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직면하게 된 미래교육의 업무환경에 적응하고 스마트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보화 역량 및 소양 강화로 업무 능력 향상과 정보 활용 능력 신장을 위해 개설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PC와 스마트폰 정보지키기 △쉽게 배워 바로쓰는 한글·엑셀 기초 △기본만 알아도 활용 가능한 구글 Tip △한글 중급 쉽게 이해하기 등 총 7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과정 분야별 전문 강사를 위촉하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연수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ICT활용 연수로 진행한다. 연구원 관계자는“변화하는 업무환경과 새로운 정보 기술에 적응하고 정보화 역량ㆍ소양 강화를 위해 오피스 프로그램(문서편집, 표계산)과 다양한 정보 활용 교육을 2020년에는 1기부터 4기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하며, 이를 통해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일반
사회적협동조합 컬쳐마루(이사장 홍동언)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갤러리 거인의 정원(제주시 대원길 58)에서 ‘보자기‘탐’하다‘ 전 을 진행한다. 이번 ‘<보자기 ‘탐(耽)’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제주지회 소속 작가 5명이 함께 참여해 제주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보자기아트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자기 탐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일 오후 3시 오프닝행사를 시작으로 15일까지 부채꾸미기, 보자기 가방만들기 등의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오프닝 당일에는 소리꾼 정애선의 공연에 이어 보자기아트 퍼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지문선 지회장(보자기아트협회 제주지회장, 지문선의 보자기마음 대표, 제주수공예학원 원장)을 비롯해 김민선(파티오푸드앤아트센터, 한국보자기아트협회 특별강사), 김서이(디자인로시), 양설(소리나무샘 공방), 황유미(사라몽작업실) 작가가 함께 한다. 지문선 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보자기아트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특히, 이번 전시회가 보자기와 제주라는 주제처럼 제주에서 보자기아트를 하는 작가들에게
한국남부발전(주)남제주발전본부(본부장 박능출)은 지난 7월 25일 송죽경로당에서 조훈배 도의원, 김대승 경로당회장 등이 참석해,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실버카 10대를 기탁했다. 이번 실버카는 퇴행성관절염, 허리 디스크 등으로 보행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으며, 제주적십자사는 안덕면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박능출 본부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야외 활동에 조금이 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실버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발전본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활동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들에게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3박 이상 연박 투숙 고객의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오래 머무는 고객이 더욱 즐겁게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연박 혜택을 강화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 시즌 연박 투숙 비율이 작년에 비해 증가하는 현상은 코로나로 인해 가지 못하는 해외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국내 여행으로 해소하는 여행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여행 기간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가 호텔의 예약 패턴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3일 이상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 <48시간이 모자라> 연박 패키지를 구성하여 객실 만 예약한 고객에게는 8만원 상당의 언텍트 F&B 서비스인 <셰프의 고메 박스>를, 객실과 조식이 합쳐진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3회의 조식뷔페를 1회는 점심뷔페 2회는 저녁뷔페로 변경하여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특전을 강화했다. 특히, <셰프의 고메박스>는 호텔 더블루 뷔페 레스토랑의 대표적인 메뉴들을 선택하여 3단 형태의 도시락으로 재구성한 상품으로 객실 또는 야외에서 프라이빗하게 뷔페의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언텍트형 상품으로 2~3명 단위의 고객이 야외로 나가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압도적인 평판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드라마 스튜디오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을 잡고 향후 공동 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식재산권(IP)과 제주신화월드가 보유하고 있는 복합리조트 시설을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추후 협의를 통해 드라마 캐릭터, 스토리, 미술 디자인 등 ‘스튜디오드래곤’이 가지고 있는 IP를 제주신화월드의 객실 상품, 테마파크 및 전시공간, 식음 매장,기타 굿즈 등 다양한 사업군에 연계할 방침이다. 제주신화월드는 4개의 5성급 호텔 및 콘도, 테마파크, 워터파크, 다채로운 식음 매장,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리조트로, 공식 개장한지 2년 만에 제주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가족, 연인, FIT 여행객들은 물론,MICE(미팅,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고객들까지 모든 유형의 여행객들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사이코지만괜찮아>, <한번 다녀왔습니다> 등 최근반향을 일으킨 히트작들을 선보
대천동(동장 강창용)에서는 지역의 대표적인 경관 12곳을 선정하고, 이를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대천12경 선정은 대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원순)의 주도로 선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정기준은 ▲지역주민들 많이 찾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자연경관 ▲예로부터 지역에서 역사·문화적으로 유래가 있어서 주민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 ▲ 최근 인공적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전경 등이다. 또한 지역 내 마을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의 의견을 수집하고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 지역의 대표성, 관광자원화 가능성 등을 종합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과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자체 토론회를 개최하여 대천12경 후보지들을 발굴하였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앞으로 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대천12경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지에 대한 탐방을 실시하는 등 구체적인 선정 작업을 통하여 최종 12경을 선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선정된 대천12경에 대해서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SNS 등을 활용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강창용 대천동장은 “대천12경 선정은 단순한 경관을 선정하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11개소 보건진료소와 연계하여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마을 안전길 조성 안내 리본달기 사업을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마을 안전길 안내 리본을 만들어 마을길 걷기 붐 조성을 위한 환경조성과 건강행태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각종 질환 합병증 등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수명연장을 도모하는데 있다. 서부보건소는 2019년도부터 ‘걷는 것보다 더 좋은 약은 없다! 힐링 UP! 하영 걸을락(樂)’ 의 주제로 보건진료소와 연계하여 마을 주민들과 걷기코스 개발을 통해 11개소 마을 걷기 맵을 구축하였다. 그리고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사업추진으로 지역의 건강문제인 낮은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 가입과 우수자 인센티브 제공, 걷기지도자 양성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각 마을별 걷기코스 리본달기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생활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