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자활기업인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대표 이영호)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추자면과 협조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추자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가구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06일부터 09일까지 4일간 코로나19 예방 살균소독 및 방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추자지역은 섬의 특수성으로 습도가 높고 지형상 야산이 혼재되어 있어 해충 발생빈도가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업체의 방역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감염병 등 질환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는 2009년도부터 시작으로 해마다 추자지역 무료방역서비스를 10년 동안 진행해 왔으면, 총 800여 세대에 무료방역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 관계자는 “전문적인 해충방제가 어려운 추자지역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방역서비스가 청결하고 위생적인 가구환경 조성 및 감염병 예방 등 건강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천동(동장 강창용)은 소외된 이웃 없는 복지공동체 마을 조성을 목표로 ‘마을단위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발굴’을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다. 8월 한 달 동안 월평마을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어려움이 없는지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의 실효성을 위해 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고 마을회, 부녀회, 청년회 그리고 지역을 잘 아는 자생단체 회원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파출소, 119센터, 기타 복지관련 유관기관에 접수되는 신고사항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등 기관 간 협조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발굴 대상으로는 △주거 취약 가구 △외부 활동이 뜸해진 (독거)노인 세대 △경제권자(부양의무자)가 어려움을 겪는 가구(사망․실직․폐업․이혼․화재 등) △최근 유입된 다문화․이주 가구 △기타 가정폭력, 학대, 방임 등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등이며, 우선 마을 내 기존 복지 대상자 중 △변동 가구 △복지보장제도 신청 제외자 △긴급지원 이력 가구 등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뢰된 모든 가구에 대해 현장상담을 원칙으로 조사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최우선 지원한다. 대천동의 이번 조사 특징은
안덕면(면장 이상헌)이 100대 전략과제 추진에 고삐를 세게 쥐었다. 안덕면에 따르면 2019년 말“면민 스스로, 그리고 함께 안덕면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최초 외부용역 없이 면민이 계획 단계부터 참여한 「안덕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 이후, 당초 6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최하지 못하다가 지난 4일 안덕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자치행정분과 등 6개 발전계획 수립 분과위원 등 최소 인원 30명만 참석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면 발전“100대 전략과제”중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덕면 종합발전계획」은 안덕면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미래비전 설정을 위하여 안덕면민 스스로 수립한 계획으로써, 안덕면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이 수립 추진위원으로 위촉되어 안덕면 발전을 위한 6개 분야(▵산업ㆍ경제, ▵건설ㆍ안전, ▵복지ㆍ교육, ▵생태ㆍ환경, ▵문화ㆍ관광ㆍ체육, ▵자치행정) 100대 전략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금번 보고회에서는 면 발전을 위한“100대 전략과제”의 추진상황,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을 면민께 보고하는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면 발전“100대 전략과제”추진상황 점검결과는, 대부분의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소장 고인숙)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심리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7월 31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마음치유’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9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회기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덜고 불안과 위기감을 극복하여 마음의 안정과 근력을 키워 나감으로써 건강한 마음 습관을 형성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8월 7일에는 대한명상의학회 박용한 정신과 전문의를 초빙해 명상의 정신의학 임상 적용과 올바른 명상을 위한‘정신건강과 명상’교육 시간을 진행한다.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음치유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건강한 마음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760-6553.
서귀포시는 8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솔동산 문화의 거리에서 ‘찾아가는 솔동산 - 헬로우 버스킹’을 진행한다. 이번 솔동산 버스킹 공연은 코로나19로 지난 6개월간 실내 공연들이 연기 또는 취소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겐 모처럼 공연 관람의 기회를, 공연에 설 수 없었던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가에는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총 1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마련되며 8월 한 달은 무더위로 인해 오후 6시 30분부터, 9월부터 11월까지는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문화도시 서귀포를 대표하는 지역 가수들과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하여 서귀포만의 특색있는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8월 8일 ‘7080 신기영’, ‘싱어송라이터 아미’의 공연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로하는 3개월간의 여정을 떠난다. 또 월별로 캐리커쳐 그리기, 핀뱃지 만들기, 제주어 캘리그라피 등 특색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무료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소규모 형태의 문화예술 공연을 조금씩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비대면
서귀포시가 식중독 주의보를 내렸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생 환자의 39%가 여름철(6~8월)에 발생했으며, 발생 건수는 음식점에서 가장 많은 60%를 차지했다. 원인균별로는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했으며 주요 식중독균은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살모넬라 순이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은 음식점에서는 육회, 생선회 등 날것으로 제공하는 것을 삼가야 하며 부득이 날것으로 제공해야 하는 경우 소비자가 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소량씩 자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육류, 해산물, 계란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중심온도 75℃ 1분 이상 유지)하고,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 사용)으로 5분 이상 세척 후 충분히 헹궈야 한다. 특히 복날 많이 섭취하는 삼계탕의 원료인 닭을 씻을 경우 주변에 날것으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또는 식기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식중독 환자가 2018년 138명, 2019년 11명이 발생했으며 올해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전국적으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예년 수준으로 높아지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8월 4일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데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15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콜드 파스타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요리교실에 참여해 아버지로서 역할을 실천하고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11월까지 ‘면역력을 키워요’, ‘더위를 이겨요’, ‘가을을 준비해요’, ‘피크닉 가요’ 등 총 4개를 주제로 매달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평일 저녁에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바람직한 애착형성과 친밀감 증대는 물론 요리활동을 하며 습득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의 전인적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데이’ 프로그램을 운영, 모두 98가족 235명에게 아빠와 브런치·집밥·베이킹·도시락 만들기를 주제로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가정지원센터(☏760-6488)로 문의하거나 센터 및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를 연중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시간 지역사회에서 자기주도적으로 동료와 함께 취미, 체육,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으로 소득기준은 없으며 신청자의 욕구 및 생활실태 등에 따라 제공시간(기본형 100시간, 단축형 56시간, 확장형 132시간)을 결정하게 된다. 이용자는 수급자격(제공시간)을 부여받은 뒤 서비스 제공 기관에 등록해 소그룹(2~4인) 단위로 자조모임, 건강증진 활동, 직장탐방, 음악․미술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공시간은 월~금요일 낮 시간(9~18시)으로 이용자와 제공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이용시간을 정할 수 있다. 현재 서귀포시의 경우 (사)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귀포시지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064-760-2393) 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5급 승진 의결자 명단 행 정 : 진은숙, 현계진, 현동식 사회복지 : 정창용 일반농업 : 이창도 시설(토목) : 오성한 시설(지적) : 김보협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 재학생 2명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직 공무원 9급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였다. 한림공업고등학교 전기과 강혁(졸업 예정), 건축과 고준혁(졸업 예정)은 지난 8월 3일(월) 발표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직 공무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였다. 이들은 취업에 꿈을 지니고 한림공고에 진학하여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3년 동안 노력해 왔다. 특히 학교생활 내내 전공 관련 기능사 자격증을 다수 취득하고, 학교 자체로 운영하는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 공무원 시험 준비반에도 성실하게 참여하는 등 모범적 학교생활을 해 왔다. 최종 합격생들은 오는 8월 31일(월)부터 9월 11일(금)까지 실시되는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을 받고 임용될 예정이다. 한림공업고등학교 강순구 교장은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융합형 기술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매년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학생들을 취업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에 학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대초등학교(교장 임성렬)는 8월 4일(화)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소속 강사를 모시고 찾아오는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하였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사회의 모습에 대해 살펴보고, 친구들과 함께 환경과 관련된 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공기정화 식물(스칸디아 모스)을 활용한 입체 액자를 제작하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모색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진로직업체험활동을 통하여 환경과 관련된 직업을 알아보고, 버려질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에 대해 고민해보며 과학의 발달과 환경 보호를 함께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법환초등학교(교장 김애숙)는 매월 1회 아침시간을 이용하여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북(book)적 북(book)적 북토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8월 4일(화) 아침시간에는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42가지 마음의 색깔’ 책을 이용하여 3학년 학생들과 감정을 표현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북토크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감정을 그림 속의 동물에게서 찾아보기 △그림을 보고 느낌을 이야기 나누기 △특정 감정을 느꼈던 자신의 경험 이야기 나누기 등의 활동으로 감정을 소통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표현이 서툰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교장선생님과 감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삼성초등학교(교장 강정림)에서는 8월 4일(화) 제주특별자치도 의회 김장영 교육의원과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 문경진 국장을 포함한 자치경찰단, 제주시청 교통행정과 및 건설과, 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주민센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책임지는 제주도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합동 간담회를 통해 △학교 인근의 노후된 옐로우카펫 보수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학교 후문 양방향 반사경 설치 △학교 정문 앞 주정차 금지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인 볼라드 보수 △학교 부근 어린이 통학로 확대 등 다양한 개선안이 제시되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전기요금 부담 해소를 위해 공·사립 각급학교에 공공요금 10억6000여 만원(교당 평균 583만원)을 지원한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 교육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전기요금 부담없이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함으로써 학교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 여름은 폭염일수가 길어지고, 평균기온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에 따른 학사일정 조정으로 하·동계 방학이 줄어들게 됨에 따라 냉·난방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공공요금 지원 방향‧규모 등을 적정하게 산정하기 위해 2019 학교회계 전기요금 및 수도요금 결산액과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는 사업비 등을 고려하여 학교급별, 규모별로 차등기준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재정 지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사장 강승진, 센터장 안순화)는 4일 메종글레드호텔에서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대회 진출을 위한 지역예선심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지역예선심사에서 8개 인증사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1위 ㈜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 강유안), 2위 제주한울영농조합법인(대표 홍은희), 3위 농업회사법인 유진팡 ㈜(대표 김순일), 4위 제주민속식품, 사월의꿩(대표 강주남), 5위 농업회사법인 ㈜ 시트러스(대표 김공률) 가 선정되었다. 1~5순위 인증 사업체는 총900만원의 홍보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1~3순위 인증 사업체는 9월25일에 개최될 본선대회에 추천하게 된다. 경영체 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식품부장관상 14점, 농촌진흥청장상 6점, 총상금 4800만원이 주어지며, 10월부터 열리게 될 다양한 판촉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사)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이번 지역예선심사를 개최하면서 도내에 우수한 사업체를 발굴하였으며, 이들이 본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앞으로 우수한 인증 사업체들이 널리 알려져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