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교장 김지혜)에서는 2020학년도 학교공간사업으로 조성되는 책놀이터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책놀이터 이름 공모전을 7월 한달간 실시하였다. 이에 지난 8월 8일(금) 책놀이터 이름공모전의 심사를 위해 외부 위원 2명, 내부 위원 4명, 학부모 위원 2명, 학생위원 2명 총 10명의 심사위원회를 조직하여 심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공모전에 총 14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동광교육가족이 참여하여 학교와 학교행사에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고 대상으로는 ‘The꿈담’으로 선정되었다. 학교관계자는“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머리를 맞대고 공간혁신사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여러 차례의 워크숍과 의견수렴을 거쳐 설계가 마무리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종 마무리를 잘 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교육수요자와 교육가족의 의견이 반영되는 가운데 학교시설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공간혁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바 동광초의 경우는 ‘학생 통학로’와 ‘책놀이터’ 2곳의 사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양축선)은 8월 8일(토)에‘소나무 숲 놀이터에서 행복 찾기’주제로 토요가족체험과 연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만 3~5세 유아의 가족(18가족)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숲 해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본 원 인근에 조성된 소나무 숲 놀이터에서 자연친화적 가족체험활동으로 실시하였다. 체험활동을 통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무들의 이야기와 소나무의 특성 등 유아의 시각에서 쉽게 탐색하고 관찰하며 자연을 친근하게 느끼고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하였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양축선 원장은“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학부모 연수 및 가족체험을 실시하지 못하여 아쉬웠는데, 실외 자연환경을 이용한 가족체험활동으로 유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흐뭇하였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 사회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희망이 있다. 유아들에게 소중한 미래를 선물하는 소소한 경험이 많아질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해나가기를 소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8월 6일, ㈜프레쉬제주(대표 한승헌)가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에 마스크 4000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마스크는 KF-AD비말차단 마스크 1000매와 면폴리마스크 3000매로, 특히 KF-AD비말마스크는 제주 향토기업 ‘제우스’에서 생산한 여름용 비말차단마스크이다. 김만덕기념관 김상훈관장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이 늘고 있는데, 관람객들과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을 ㈜프레쉬제주의 한승헌대표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와 제주대학교병원(원장 송병철)에서 지역사회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에 지난 6일 서귀중앙초등학교 5학년 67명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23개교 2,75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생명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 접수 결과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모니터링이 가능한 QCPR 교육방법에 큰 호응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범시민 대상으로 실시하는 두근두근 생명지킴이 교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반기에는 공무원 대상으로 1,008명이 참여하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바 있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학습효과가 빠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가 어린이 충치(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불소 바니쉬 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충치는 양치질이 서툴러 발생 위험이 높으며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만 4~6세)에 잘 발생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불소 바니쉬 도포나 치아 홈 메우기를 할 경우 영구치의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불소 바니쉬 도포는 치아 표면을 보호하는 시술로 만 4~14세 아동이면 누구나 무료로 실시하고, 치아 홈 메우기는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영구치인 어금니에 대해서만 무료 시행해 준다. 전화로 사전상담을 통해 예약제로 실시하고 있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어릴 적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이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불소 바니쉬 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를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구강보건실(☎760-6053, 6054)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17년 3월 신효동에 거주하는 故김성보 서귀읍의회의장의 가족들에 의해 감귤박물관으로 기증된 126년생 최고령 하귤나무 부목과 100년생(추정) 하귤나무 자목 2주가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유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고, 공고 과정과 등록을 앞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향토유산은 국가·도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지 않은 것 중 향토의 역사·예술·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제주의 향토문화 보존에 필요할 경우에 한하여 지정된다. 신효동 하귤나무는 기증인 김부찬씨 가족의 증조부 김병호(金柄昊) 선생이 1894년에 친족 김홍집 총리대신에게 선물받은 하귤로부터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이번에 등록되는 하귤나무는 당시 파종 발아한 126년 수령의 하귤나무와 부목의 씨앗을 재파종해 자란 100여년 수령의 자목으로, 지난 17년 3월에 감귤박물관으로 기증 이식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하귤의 사적 연원을 살피는 데에 중요한 가치가 있는 신효동 하귤나무를 앞으로 잘 보존하여 제주 하귤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감귤박물관의 랜드 마크로 육성시켜 제주를 대표하는 역사자원이자 경관자원으로 널리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말 사육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명마 생산기지로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마필사육기반 확충사업에 1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말 생산농가 등 실질적으로 말을 사육하거나 말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사, 퇴비사, 목책, 조사료 장비 등 기반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 사업 신청 공모가 진행 중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서귀포시 축산과를 통해 오는 8월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사업대상자는 신청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자체심사표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말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마필사육기반 확충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축산과(☎064-760-2682)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는 231호·3629마리가 사육중으로 최근 3년간 마필사육기반 확충사업에 31개소·17억8500만원이 투자되어 목책시설, 워킹머신, 조사료 장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태흥1리어촌계에 5400만 원을 지원하여 노후된 해녀탈의장을 주변 해안 미관에 어울리는 친환경 해녀탈의장으로 단장했다. 해안에 시설된 대부분 해녀탈의장은 제주 해녀들의 옛 삶의 자취가 담긴 고유한 어업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일부는 건물 외관이 낡고 오래되어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사업은 해녀들의 어업활동을 위한 기반시설로서 편의를 강화하고, 자연친화적으로 탈바꿈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안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태흥1리어촌계 해녀탈의장은 해안도로 경계에 인접하여 탈의장 콘크리트 외벽과 대형 철제 유류탱크가 외부에 그대로 드러나 미관상 좋지 않았을 뿐 아니라, 내부 욕실 시설도 낡아서 해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불편이 따랐다. 이에 시는 경관성을 띤 목조식 건물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탈의장 외벽을 자연친화적인 목재로 개선했고, 일부 공간은 쉼터로 조성하여 해안을 찾는 이용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데크를 설치했다. 또 해녀탈의장 본래 용도에 지장이 없도록 녹슨 유류탱크를 철거하여 보일러실 안에 새로이 유류저장탱크를 설비했으며 욕실 내부 벽타일, 거울, 사워기 등
서귀포시가 관내 감귤선과장 및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부패감귤 자체 또는 거점 처리를 위한 시설․장비 지원 사업에 대한 추가 공모를 8월 21일까지 받고 있다. 이는 제주도내 유일의 부패감귤 최종처리시설인 색달매립장의 조기 만적(2020년 12월)으로 2021년 1월부터 부패감귤 반입이 금지됨에 따라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총 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되는 부패감귤 처리시설․장비 지원사업의 대상은 서귀포시에 등록된 감귤선과장 또는 폐기물처리업체로, 부패감귤 감량(처리)을 위한 시설 및 장비(미생물 발효형, 건조형 등)의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금액은 일반 선과장의 경우 보조금 기준 최대 1,500만 원, 부패감귤 처리량이 많은 농․감협 유통센터 등 대형 선과장은 최대 6천만 원(1톤 설비 기준)이다. 거점형으로 추진되는 폐기물처리업체는 연간 2천 톤 이상 부패감귤 처리가 가능해야 하며 실견적가의 60%를 지원하게 되는데, 부패감귤 처리 사업계획 및 장비설치계획 등 종합적 검토를 통해 최종 대상자와 지원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폐기물 관리법 등 관계법령에 적법한 경우에만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번 공모를
서귀포시는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8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2020년 하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올해로 만 50세가 되는 1970. 7. 1 ~ 1970. 12. 31. 사이에 출생한 장년층 1인 가구와 ‘20년 1.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가구이다. 특히 올해는 2019년에 조사됐던 위험군 504명 중 사망, 전출, 연령 초과자를 제외한 376명에 대해 재조사하여 조사 이후 변동된 생활실태 및 욕구를 확인한 후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삼춘돌보미 등의 협조를 받아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사회 및 경제활동, 건강상태 등을 조사하게 된다.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장년층 1인가구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위험군을 발굴하고, 위험군에 대해서는 건강음료, 공적지원, 1:1 인적안전망 구축사업, 후원물품 전달 등을 통해 안부확인을 해 오고 있다. 안부확인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은 현재 439가구(고위험군 152, 저위험군 239가구, 일반군 48가구)에게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서귀포시가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96명이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조사 지침 및 시스템 교육을 수료한 후 본 조사에 임하게 된다.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8명, 조사지원관리자 5명, 통계조사원 82명.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이 원활한 자로서 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고, 경력자 및 조사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자는 우대된다. 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기본통계로 특정한 시점에 한 국가의 모든 사람, 가구, 거처와 관련된 인구·경제·사회 자료를 수입, 평가, 분석, 제공하는 전 과정을 말하며 모든 사회분야 통계의 기준 통계로서 각종 가구 표본조사의 모집단 및 표본들을 제공한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과거 종이조사표를 갖고 방문 조사했던 방식과는 달리 태블릿PC를 활용해 현장을 확인하고 면접 대상 가구만 방문하여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 신청 및 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에 비치된 신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이진석)는 8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교내 체육관, 과학실, 창의융합실에서 1, 2학년 41팀(123명)을 대상으로 11명의 멘토 강사와 함께하는 미르 창의과학캠프를 진행하였다. 올해로 3회가 되는 미르 창의과학캠프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STEAM 중심 프로그램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 메카트로닉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증진시키며,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고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 JDC의 지원으로 예년에 비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우노보드와 센서를 이용하여 ‘자율주행자동차 제작’을 탐구주제로 삼아 2일간의 다채로운 캠프 활동에 참여하였다. 8월 8일(토)은 코딩에 대한 기초를 먼저 학습하고 9일(일)은 우노보드와 센서를 활용하여 라인트레이서, 무선조종자동차, 창의적인 자율주행자동차를 설계ㆍ제작 및 미션수행 경연대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캠프 활동은 최근 대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를 학생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해봄으로써 과학정보지식을 실생활과 접목해보는 유의미한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토대로 삼아 학생들이 미래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조동수)는 8월 7일(금) 학교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로 미루어졌던 샐비어센터(다목적학습관) 개관식을 간소하게 가졌다. ‘샐비어센터’는 49여억 원을 투입하여 준공하였으며, 건축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이다. 2‧3층 ‘자이언트홀’은 425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대강당으로 동지역 고등학교 최초로 한 개 학년(약 400명)이 모두 모여 교육 활동, 전문가 강연, 발표회, 토론회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초고화질 빔프로젝터 등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대입 수시종합전형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4층 ‘드림홀’은 231석 규모에 자기주도학습실로 수직정원, 조명 등 고등학교에서 볼 수 없는 아늑하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실내 인테리어로 디자인되어 학생들로부터 매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원하는 학생들이 인터넷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태블릿PC가 마련되어 있다. 현재 3학년 학생들이 야간자율 학습시간에 이용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한편, ‘샐비어센터’의 명칭은 제주중앙여고 교화인 젊음의 정열과 강렬한 삶의 의욕이라는 ‘샐비어’의 뜻과 샐비어인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
안덕중학교(교장 홍성해)는 지난 8월 4일(화)부터 6일(수)까지 ‘4․3 동백꽃 배지 만들기’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도서관(책톡방)에서 운영하였다. 기말고사 후 꿈․끼 탐색주간과 연계하여 이루어진‘동백꽃 배지 만들기’는 4․3 봉사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제주 4․3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계획하였으며 코로나19 대응 차원의 거리두기 일환으로 하루에 참여인원을 소화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소규모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3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4․3의 치유와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꽃잎과 꽃술을 다듬어가면서 완성되어 가는 동백꽃을 보면서 4․3의 소중한 가치를 음미하였으며,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학교관계자는“ 학생들은 동백꽃 배지를 완성하고 난 후에는‘동백의 의미를 아시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각자가 생각하는 동백의 의미를 활동 소감과 함께 포스트잇에 적고 부착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성산초등학교(교장 고희리)에서는 8월 7일(금)에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김한돌 피아니스트를 강사로 초청하여 ‘유튜버 피아니스트 아인슈타인과 함께 떠나는 피아노 여행’이라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피아노에 대해서 배우고 피아노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주변에 음악을 배울만한 곳도 별로 없고 시내와 멀어 음악을 접할 기회도 많지 않았던 학생들은 TV에서 들었던 ‘겨울왕국’ OST나 모차르트의 ‘작은 별’을 피아노 연주로 들으며 음악의 감흥에 흠뻑 취해 고개짓도 하고 연주가 끝나면 힘차게 박수도 보냈다. 연주곡마다 곡에 대한 설명도 해 주고, 학생들의 궁금증도 풀어나가면서 진행되는 피아노 연주회는 학생들과 피아니스트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교관계자는“오늘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여행 시간은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피아노를 좀 더 알고 피아노 연주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피아노에 대해서도 배우고, 피아니스트가 되기까지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음악에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