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핵폭탄, 지구 환경재앙 온다!
지구의 온난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필자가 어릴 때만 하더라도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 용천수에 물 길러 가지 못해 가마솥에 눈을 녹여 생활용수로 사용한 적이 가끔 있었다. 최근에는 눈다운 눈을 볼 수가 없다. 모기들도 1년 내내 활기치고 날고 있다. 세계도처에서는 기상이변이 매일 일어나고 있다.지난4월6일 유엔 각 나라간 기후변화협의체(IPCC)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충격적인 보고서를 내놓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구 온난화가 현재의 속도로 계속 진행된다면 지구의 기온이 현재보다 최고 6도 이상 올라 금세기 안에 지구상의 주요 동식물의 30%와 북극의 빙산과 태평양의 일부 섬들이 사라질 위기가 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억명의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하며, 폭염․가뭄․홍수․열대성 폭풍 등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연안지방과 섬나라 주민 등 수억명의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발표했다. 이로 인해서 영양결핍․출혈․심장병 등 각종 질병이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인간의 건강도 큰 영향을 받으면서 사망자가 늘어 난 다는 등 큰 환경 재앙을 맞이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이
- 강철수 제주시 환경관리과장 기자
- 2007-04-11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