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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우리지역에서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인원은 약 2,700여명이 입영하고 있다. 또한 군입영도 이제 맞춤 입영시대로서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이 인터넷(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입영일자/부대를 본인이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군입영을 앞둔 부모님들은 내 아들이 휴학하여 군입대를 기다리고 있는데 왜 병무청에서 입영일자가 나오지 않느냐 ? 하고 물어오는 경우가 아직까지 종종 있다.

이는 가장 가까이에서 군생활하였던 부나 형 또는 주변에 아는 사람들의 군대가던 제도를 잘못 이해하여 막연히 기다리는 사이에 입영을 앞둔 학생들은 아르바이트 하거나 대책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그리고 일부 학생들은 년초 정부에서 군복무단축 조정발표와 관련 하여 군입대 문제는 당분간 미루고 보자. 나중에 가면 군복무 일수가 줄어질 것이라는 단순한 판단이 다소 걱정스러운 마음이다.
물론, 금년초에 입영하는 것보다 금년말에 입영하는 것이 군복무 조정(단축) 기간이 육군을 기준으로 30일정도 복무일수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1개월 단축받기 위해 11개월을 허송세월하는 것은 너무도 어리석은 일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군에서는 전국적으로 상반기에 군계획 인원을 증원시켜 각 지방병무청에서는 대대적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부족인원을 추가로 접수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군입영을 앞둔 병역의무자들은 더 이상 불필요하게 학업 공백기간을 더 이상 대책없이 연장하지 말고 병무청 또는 지방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원-크릭으로 입영일자와 부대를 선택하여 적기에 입영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싶다.

입영신청은 지방병무청 홈페이지(www.jeju.mma.go.kr)를 접속한후 민원서비스 → 전자민원서비스 → 입영일자 /부대 본인선택 화면을 이용하여 금년도 5 ~12월사이에 입영하는 입영일자와 부대 신청이 가능하며, 다만 88년생의 경우에는 별도로 본인이 원하는 군을 선택 하여 지원한후 합격한 사람에 한하여 입영이 가능하다.

입영을 앞둔 가족 여러분 ! 이제 휴학하였다고 병무청에서 알아서 자동으로 입영통지서를 보내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선택한 사람만이 스스로 문제를 풀고 길을 열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중화 제주지방병무청 현역입영파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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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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