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그라운드 골프 연합회에서 국제대회에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대만에 제五會 GROUND GOLF 友誼交流大會에 참석하게 되었다.
우리 선수들은 도연합회장 현종호 회장임을 비롯하여 22명이었고 2007. 3. 17 12:35분에 제주 국제 공항을 출발 2시간의 시간이 걸려 타이페이 증정공항에 내려앉았다. 증정공항을 출발하여 탐라투어(주) 대표 김성필 사장의 인솔하였고 대만에서는 여행버스와 가이더 장성씨가 마주나와 대기하고 있었다.
우리 선수일행은 여행버스에 승차하자 장성 가이드가 자기소개와 함께 대만기후와 선수들의 지켜야 할 주의 사항을 자세히 말하여 주었다. 우선 타이페이에서 출발하여 6~7시간이상 달려야 목적지 북부에서 최남쪽 高應市에 도착한다고 말하자, 나는 멀미하여 어떻게 목적지까지 갈 것인가 하고 걱정이 많았다.
버스가 출발하여 타이 페이를 벗어나자 도로가 바로 쭉 뻗어 굴곡선이 없이 일직선이었다. 약 2시간 동안 차창 밖을 내다보니 지역은 가로수 및 밭, 논두렁에 식재 되어있는 나무는 전부가 열대식물이었고 중부지역에 들어서자 지나는 곳마다 지금에 모내기를 거의 끝내 들판은 파랗게 눈에 싹 들어왔다.
중부지방에 들어서자 장성 가이드는 대만에 대하여 지도를 우리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설명을 하였다. 면적은 3만 6천㎡이고 인구는 약 2,300만 명 남과 북은 3,900㎞ 동과 서는 140㎞이라 남북으로는 고구마형 처럼 길고 동과 서는 폭이 좁다.
국민소득은 1인당 14,000불이며 우리나라는 17,000불에 비해서 10년 전 우리나라는 10,000불 그리고 대만은 13,000불이었으나 지금 현재는 우리나라가 3,000불이 증가된 것을 볼 때 대만은 그때나 지금이나 발달과 경제 상승률이 얼마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농촌에서는 벼농사를 짓고 있는데 전체 인구에 약 20%가 농사를 짓고 있다고 설명을 하였고 모는 2월에 이식하여 6월에 수확하여 년 2모작 농사를 짓고 있고 열대성 과일나무를 많이 재배한다고 했다.
산은 최고 옥산(신고산)의 해발 3,970m이고 3,000m이상의 산이 200개가 있다 한다. 60세 이상 노인에게는 정부에서 복지 사업이 잘되어 도회지에 한해서는 1인 150,000만원 지원되고 농촌에서는 7만원에서 8만원이 지원 되는데 농촌과 도회지에 사는 사람의 차이점이 너무 많지 않느냐?에 대해서 농촌에서는 세금이 없고 도회지에서만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설명하여 주었다.
이렇게 설명을 듣다보니 어느새 오후 8시에 高應 호텔(華園大飯店)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에서 투숙하였고 3월 18일 아침식사를 마치고 전용버스로 07:00시에 출발하여 08:30분에 高應市長春球社 도착하여 대회장 정면에 제五回 대만, 일본, 한국 국제 GROUND GOLF 友誼交流大會라고해서 3개국 국기가 나란히 걸려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우리 제주 선수가 우리나라를 대표한 것임을 볼 때 감개무량하였다.
우리 일행은 제주 GROUND GOLF 연합회 현종호 회장님의 인솔 하에 입장하여 주최 측에서 짜여진 스케줄에 의하여 경기를 하였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한 선수라는 긍지 밑에서 열심히 하였으나 등수를 차지하지는 못하고 폐회식까지 있다가 숙소 호텔로 와서 각자 주어진 방에서 샤워를 마치고 주최 측에서 만찬회를 갖겠다 하자 우리 일행은 한사람도 빠짐없이 만찬회에 참석해 참가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3월 20일 06:30분에 조식 후 07:20분에 출발하여 12시 10분에 萬里區 野柳 자연경관을 보기 위하여 도착하였다. 아침부터 가랑비가 점점 커져서 비는 계속 내리자 우리 일행은 일정이 짜였기 때문에 일회용 비옷을 착용하여 자연환경을 관람하고 1:10분에 출발하여 1:30분에 유황온천에 온천욕을 즐기고 16:30분에 출발하여 商務호텔에서 여정을 풀었다.
3월 21일 상무호텔에서 07:00시에 출발하여 야시장을 견학하고 08:20분에 면세점을 견학후 09:30분에 장계석 총통 박물관을 11:00시까지 견학하고 다음에 龍山寺를 견학하여 12:00시에 경주관에서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13:20분에 공항에 도착하여 귀국수속을 끝마치고 14:30분에 비행기에 탑승했다. 17:15분에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우리선수단 일행은 역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아무튼 우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국제경기대회에 참석했다는 긍지와 전 세계에 우리 GROUND GOLF의 회원을 확보함은 물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에 빠짐없이 참석하여야 하겠다는 각오를 갖게 되었다.
우선 주최 측과 우리를 참석하게 지원하여 주신 도당국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을 인솔하신 제주 GROUND GOLF 연합회장 현종호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제호 : (주)이슈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 제주 아-01005호 | 등록일 2006년 4월 4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81-55901 창간일 2006년 4월 7일 | 발행인/편집인 고창일| 청소년보호책임자 고창일 010-6742-60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봉로 329 203동 203호 | Tel (064) 757-1442 Fax (064) 757-1443 E-mail : issuejeju@issuejeju.com ㅣ Copyright ⓒ 2010 (주)이슈제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