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수 한국공항공 부사장이 지난 16일 제주국제공항을 초도순시, 문성돈 제주지역본부장으로부터 공항안전시설확충, 고객중심의 공항 운영, 저탄소녹색공항 추진, 국가경제난 극복을 위한 예산조기집행 등 지난해 추진실적 및 올해 중점추진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업무보고를 받은 후 배용수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지원, 고객만족도 상위권 유지, 지방공항 최초 환경안전시스템(ISO14001) 인증 획득, 저탄소 녹색 공항구현을 통한 에너지절약 최우수본부 선정 등 지난해 제주지역본부의 노고를 치하했다.
배용수 부사장은 이날 제주국제공항 시설확충사업 현장인 고가도로증설공사 현장, 국내선 리모델링현장, 4층 식당조성가 현장 등을 꼼꼼히 돌아보면서 여객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공항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내선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고객불편이 없도록 세밀하게 공사, 공정 등을 관련기관과 긴밀히 업무를 협조하는 등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지시했고,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