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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 제주국제공항에 누군가 폭발물을 버리고 도주했다"

제주국제공항 탑승동 주차장에 누군가가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을 두고 도주해 용의자를 순찰조가 무력진압하고 폭발물 처리요원이 이를 제거하는 가상훈련이 펼쳐졌다.

21일 오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세길)는 제주국제공항경찰대와 대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신병자로 의심되는 신원미상의 남자 1명이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버리고 도주하려 하자 순찰조가 무력진압하고 폭발물 탐지견과 처리반이 긴급 투입돼 폭발물임을 감지했다.

이후 폭발물처리 로봇을 동원돼 폭발물을 안전지대에서 폭발하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이에 앞서 폭발물 탐지견이 폭발물을 찾아내는 시범도 선보였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러한 훈련은 최근 국제화 바람과 무차별적인 테러에 최첨단 대테러 장비로 유관기관과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고도의 전문적인 대응으로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시설의 안전을 위해 합동훈련"이라며 "이러한 훈련은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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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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