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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이 왔지만 동굴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는 박쥐는 아직도 겨울인 모양이다.

20일 서귀포시 대정읍 한 동굴에서 박쥐가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않은채 잠을 자고 있다.

흔히 박쥐는 동굴에서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나라 동굴성 박쥐의 경우 동면 시에만 동굴을 이용하고, 여름철에는 큰 나무구멍 등을 이용하는 종이 많다.

박쥐는 단독으로 생활하는 박쥐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집단을 형성해서 휴면 또는 동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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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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