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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와 어민들의 무사안녕을

 
칠머리당굿 영등굿 환영제가 19일 제주시 수협 위판장에서 열렸다.

이날 환영굿은 칠머리당굿보존회(회장 김윤수)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송별제는 다음달 1일 제주시 사라봉 칠머리당에서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두차레 열리는데 1년에 두번 이루어진다. 음력 2월 1일에는 영등환영제를, 영등신이 제주를 떠나는 전날인 음력 2월 14일엔 영등송별제를 행한다.

 
영등신은 본래 풍신(風神)으로 바람으로 인한 어로 활동에 지장을 초레하지 않도록 해상 안전과 풍어, 해녀 채취물을 풍성하게 해달라고 기원하고 있다.

환영제는 비교적 간소하게 치러지는 데 반해 송별제는 어업과 관련있는 신앙민들이 한데 모여들어 하루종일이다시피 큰 굿판을 벌인다.

한편, 이날 영등환영굿이 끝난뒤 제주시 수협 풍어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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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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