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을제에는 초헌관에 김태범 납읍리장, 아헌관에 이근식 노인회 총무, 종헌관에 양이철 전 납읍리장이 삼헌관으로 제례를 봉행했고, 집례에는 진군호 마을 감사가 맡아 마을제를 진행했다. 납읍마을제 보존회의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마을제는 옛날에는 1주일전도 마을제 포제청에서 마음을 정갈히 하기 위해 외부와 차단된채 제례를 준비했으나 현대화와 바쁜일상으로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보존회에서는 마을의 번영과 마을주민들의 무사안녕과 발전을 위해 3일 정도는 포제청에서 마음과 몸을 정갈히 하고 있다. 이날 마을제는 어느때보다도 포근한 날씨속에 숨소리와 제례문, 발소리만 들릴 정도로 조용히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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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제가 치러지기 전 집사들이 배례를 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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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헌관이 제례를 치르기 전에 배례를 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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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숙한 가운데 제관들이 제례를 치르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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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합니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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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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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다해 마을의 발전과 마을 주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합니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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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읍남대림지대에 있는 마을제 포제단에서 치러지고 있는 엄숙한 제례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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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배례를 하고 있는 삼헌관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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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제가 치러지고 있는 마을 포제단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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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문등을 태우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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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제문을 읽고 있는 집례 ⓒ 김영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