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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4차협상이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신라호텔과 롯데호텔에서 23일 열리는 가운데 22일 밤 제주국제 컨벤션 센터 앞 광장에서 한미FTA협상 저지 시위대들이 촛불문화제 행사를 갖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0여명의 시위대들은 협상이 열리는 기간인 23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시 중문동 일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협상을 저지시키기 위한 시위를 계획중이다.

이에 경찰은 지난 20일부터 제주에 1만여명의 전투경찰 병력을 파견해 협상장인 중문관광단지 내에 병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은 과도한 경찰병력의 배치로 통행에 불편을 격고 있다며 협상장 주변만 병력을 배치할 것이지 상관없는 도로까지 봉쇄해 생활에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또한, 우려하는 만일의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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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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