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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싱가포르 공화국(Republic of Singapore)

 

싱가포르 공화국(Republic of Singapore)

싱가포르는 동남아 말레이 반도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섬과 40여개의 작은 섬들로 구성돼 있다.

인구는 484만명이며, 면적은 692.7㎢로 서울특별시 면적과 비슷하다.

종족은 중국계가 77%로 가장 많고 말레이계 14%, 인도계 8% 순이다. 특히 중국계는 상부상조를 통해 부를 축적, 싱가포르 내 주류계층으로 자리매김했다.

종교는 불교가 51%로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이승람교 14.9%, 기독교 14.6%, 힌두교 4% 등이다.

언어는 영어 외에 중국어와 말레이어, 타밀어 중 1개를 모국어로 하는 2중 언어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환폐 단위는 싱가포르 달러며, 이중 1만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910만원)는 전세계에 통용 중인 화폐 가운데 최고액권이다.

부존자원이 전무한 소도시 국가지만 적극적인 개방정제 정책을 통해 세계적인 물류 및 교통·금융 허브로 성장했다.

현재 9000여개의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있고 500여개의 국제금융기관이 활동 중이다.

아열대성 기후의 영향으로 남성은 주로 셔츠에 바지, 여성은 정장 하복차림을 주로 착용하며, 전통의상은 싱가포르 항공 승무원 유니폼인 갈색 줄무늬 바티과 비슷하다.

음식은 중국과 말레이, 인도음식이 주종을 이루는 다국적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다. 아침엔 주로 토스트를 먹으며 외식을 즐긴다.

 

중국계는 술을 즐기는 반면, 말레이계는 종교적 이유로 금주하고 인도계는 맥주 1~2잔 정도만 가볍게 마시는 경향이 있다.

관홍상제는 대부분 중국식 풍습을 따르며, 결혼은 서구식으로 치르고 시댁과 친정에 전통인사를 드리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국토가 협소해 장례는 화장이 보편화 돼 있다.

국민 대부분은 싱가포르가 소도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역내 유일의 선진국가라는 자부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각종 중벌금 제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불만 없이 관련법을 준수하는 높은 공중도덕 자세를 보이고 있다.

특별한 전통 인사법은 없으며, 악수가 보편화 돼 있다.

공개석상에서 타인을 비난하거나 큰소리로 말다툼하는 행동을 금기시하고 일상 대화시 정치와 역사 관련 소재를 기피한다.

특히, 말레이시아를 추종하는 발언이나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의 일부’라는 말은 극도로 혐오하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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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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